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세월호가 가라앉던 그날
작성자 ParkGarden

세월호가 가라앉던 그날

세월호에서는 생존을 위한 304명의 처절한 죽음의 몸부림이 있었고

청와대에서는
한낮의 나른함에 오수를 못 이겨 졸고 있는 수탉의
한가함이 있었다.


세월아! 세월아! 눈물의 세월아!

무심한 세월은 붙잡은 듯이 흐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가라 앉으니

마침내
세월호가 떠오르는 구나!

2019-04-15 15:56:20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전자신문
주간운세
시민권 취득 예상문제
운전면허 예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