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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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민심판 운운하는 나베당!
작성자 coma

나베당이 오늘 장외 투쟁을 벌였는데, 실제로는 3000명 남짓 왔으나 언론에는 2만 명이 왔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3천명도 각 지역에서 올라온 한국당 당원들로 결국 자기들끼리 단합대회를 연 것이었다. 나베 일당은 '좌파독재 심판'을 외치며 해묵은 색깔론을 또 꺼냈다.

웃기는 것은 한국당 지도부가 총동원령을 내렸으나 겨우 당원 3000명이 모였다는 점이다. 자기들 딴에는 15000명 이상이 올 거라고 예상했지만 생각 밖으로 참여수가 적자 실망했다고 한다. 각 지역 간부들과 핵심당원들만 참여한 셈이다. 일반 국민은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었다. 현장을 지나가던 국민들은 오히려 나베당의 명분없는 장외투쟁에 눈쌀을 찌푸렸다. 도대체 뭘 잘 하고 장외 투쟁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들이었다.

민주당은 나베당의 장외 투쟁을 '황교안 대권 출정식'이라며 비판했다. 입만 열면 민생, 민생하던 나베당이 국회를 보이콧하고 민생을 팽겨친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민생 돌보라니까 최순실 돌본 당이 아닌가. 세계 역사상 전직 대통령 두 명이 동시에 감옥에 간 나라가 또 있는가? 그 두 연/놈이 몰래 챙겨놓은 비자금만 수십 조라는 말도 퍼지고 있다. 사면해 주면 그 돈으로 부활하려고 혈안이 될 것이다. 모 재벌이 뒷돈을 대주고 있다는 말도 있다.

문재인 정부가 망해야 기득권을 차지할 수 있는 세력들이 최후의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것이다. 온갖 가짜뉴스를 만들어 유포하고 케케묵은 반공론을 내세워 색깔론이나 펴는 당이 집권한들 뭘 하겠는가? 하루 종일 전쟁 분위기 연출하며 미국산 무기나 사들이겠지. 휴전선 근처에 사는 경기 이북, 강원도 이북 사람들도 이제 평화의 힘을 알게 되었다. 이명박근혜 정부 때 손님이 뚝 끊긴 그곳에 최근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다. 문을 닫았던 가게들이 대거 문을 열고 성업을 하고 있다. 이것만 봐도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다.

저 간악한 친일매국 집단은 일본 아베보다 문재인 대통령을 더 공격해 자신들의 기득권을 다시 차지하려 하지만, 현명한 국민들은 저들에게 철퇴를 내릴 것이다. 특히 20대 30는 지지율이 5~10%로 지지율이라고 말하기에도 부끄러운 수치다. 저들은 겉으로는 박근혜 석방을 내세우지만 사실은 김학의 사건으로 황교안, 곽상도가 수사를 받을지 모르므로 미리 엄포를 놓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김성태처럼 큰소리만 치다가 증거가 드러나면 개망신을 당할 게 뻔하다. 부산 엘시티 비리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하폭탄이다.

결국 나베당의 몸부림은 앞으로 닥쳐올 시련에 미리 허세를 떨어본 것일 뿐, 어떤 공감도 주지 못했다. 자신들이 여당 할 때는 야당의 장외 투쟁을 국정발목잡기라고 비난하더니 자신들이 야당이 되자 국회 보이콧은 물론 장외투쟁까지 하는 모습이 정말 가관이다.

두 말이 필요 없다. 민주 진보 진영이 똘똘 뭉쳐 저 간악한 친일매국 나베당을 차기 총선에서 전멸시키는 수밖에. 다 변해도 저들은 변하지 않는다. 그런 상태에서 유시민이 홍준표와 공동방송을 추한다니 기가 막히다. 저들이 토론을 통해서 변할 수 있다고 본 것인가? 유시민은 이쯤해서 자기 정치를 그만 두길 바란다. 존재감도 없는 홍준표에게 멍석 깔아주면 보수표가 오는가? 결국 나베당 홍보만 해주는 꼴이 될 것이다.

토착왜구들이 보면 부글부글할 coma의 블로그 <사람사는 세상> 보러가기(아래주소클릭)
http://blog.daum.net/youngan580

이상 coma가...

2019-04-20 06: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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