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국회선진화법을 방해한 한국당 의원들을 무더기로 고발하자 한국당 내부에서도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지도부의 지시로 앞장섰던 국회의원들 및 보좌관들 일부가 '이러다간 우리만 당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 소리가 국회 인터넷을 통해 터져 나오고 있다.
한국당의 불법과 만행을 지켜본 국민들도 청와대에 '한국당 해체'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올려 현재 이를 지지하는 국민이 3일 만에 30만 명을 돌파했다. 이대로 가면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이들이 친문들이라고 평가절하했지만 이것을 계기로 다시 촛불이 켜질지 모른다.
뿔이 단단히 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번에는 관용이 없다. 내가 직접 휴대폰으로 채증한 한국당 의원 20명을 직접 고발하겠다"고 천명했다. 정의당도 따로 검찰에 고발했다. 하지만 나경원은 "우리 모두가 고발당해도 좋으니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하지만 실제로 수사가 벌어지고 국민 여론도 안 좋아지면 슬그머니 투항하면서 딜하려 할 것이다. 유죄가 인정되면 차기 총선에도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더욱 가관인 것은 자신들이 만든 국회선진화법을 자기들 스스로 짓밟아 놓고 장외로 나가선 "독재타도, 헌법수호!"를 외친다는 점이다. 그 중심에 황교안이 있는데, 장외로 나가 그런 말 하는 자체가 자유주의 체제이니까 가능한 것인데도 "자유수호"니 "헌법수호"를 외쳐대니 개도 웃는 것이다. 그런다고 김학의 사건 덮은 게 사라질까?
한국당의 주장은 마치 도둑놈이 "도둑질할 수 있는 권리를 달라"고 외치는 꼴이다. 주지하다시피 국회선진화법은 박근혜가 당 대표로 있을 때 총선에서 질 것 같자 앞장서 만든 법이다. 그러나 자신들이 총선에서 이기자 머쓱해졌다. 또한 선거제 개편,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분리는 지난 대선 때 모든 대선 후보가 공약한 것인데, 그것도 부정하며 온갖 폭력을 자행하는 한국당이 집권하면 국민들을 또 다시 개, 돼지로 취급하고 정권에 빌붙은 재벌들만 노가 날 것이다.
지금 극우 단체의 시위와 수구들에게 뒷돈을 대주고 있는 재벌이 어디이겠는가? 거기에 수구 언론들이 재벌들 광고 때문에 발목이 잡혀 날이면 날마다 가짜뉴스를 퍼나르고 여론을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이들 수구 집단을 때려잡는 방법은 투표밖에 없다. 모두 나서 저 간악한 토착왜구들을 박멸시키자. 저들은 인간이 아니라, 악마 그 자체다. 내년 총선은 한일전이다.
토착왜구들이 보면 부글부글할 coma의 블로그 <사람사는 세상> 보러가기(아래주소클릭)
http/blog.daum.net/youngan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