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보장은 힘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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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자들과의 평화 협정 혹은 긴장완화는
힘의 균형을 이루고 있을 때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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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힘의 균형이 깨져서 우리의 힘이 공산측보다 약하다고
그들이 판단했을 때는 협정이니, 약속이니, 조약이니 하는 것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하루아침에 무력으로 침략해 오는 것이
공산주의자들의 기본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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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공산주의자들과 휴전이요, 대화요,
협상이요 할 때는 아주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들이 쉽게 나올 때는 힘으로 안 되니까,
시간을 벌면서 새로운 음모를 꾸미기 위해
그러는 것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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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론이 분열되고 혼란에 빠졌을 때에는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유사시에 그 힘을 제대로 발휘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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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면서 죄를 짓지 않기는 힘이든다.
어떤 형태든 짓는 죄는 물론 벌을 받아 갚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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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죄를 찾자고 지난 일에 매달리면
앞으로 못 나가고 이 자리서 맴돌고 적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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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적은 눈이 보이지만
내부의 적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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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노리고 있는 것은 하나도 변함이 없다.
우선은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
다음은 힘을 키우면서 평화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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