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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제까지 가짜만 선호 할 것인가?
작성자 dakshang

2010-01-08 (금) "동해’ 아닌 한국해"

뉴욕일원 '동해, 독도 지킴이'로 잘 알려진 김창조(예명)는 "‘일본해’(Sea of Japan)라는 고유어를 사용하는 일본에 맞서 우리가 방위명칭인 '동해'를 지나치게 강조하면 혼란이 가중되거나 자칫 논리 싸움에서 밀릴 수 있다"면서 "현재 전개 중인 동해 표기 운동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평은 특히 “역사적으로 서양 고지도에는 '한국해'식 표기가 압도적으로 많다'며 영국국립도서관에 소장된 고지도 조사 결과를 사례로 들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해'식 표기 62점, ‘동해’ 표기 8점, ‘일본해’ 표기 10점, ‘중국해’ 표기 4점 등으로 나타나 있다.

"조선해표기 일본지도 열람도표’에도 한국해로 표기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얼마든지 있다"며 "1865년까지 '조선해'로 표기돼오다가 1871년~1882년에는 '조선해/일본양해', '조선해/일본서해' 등으로 표기됐으며 1907년부터는 다시 '대한해'로 표기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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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가짜만 선호 할 것인가?

2019-05-11 09: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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