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와 일본 열도, 연해주 및 사할린 섬에 둘러싸인 바다는 그 호칭 및 명명(命名)에 대한 논쟁이 있다. 이 바다는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의 주권과 관할권이 미치는 해역으로, 이들 연안국의 영해와 배타적 경제 수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동해"(東海),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조선동해"(朝鮮東海), 일본에서는 "니혼카이"(日本海にほんかい), 러시아에서는 "야폰스코예 모레"(Японское море, 일본해)로 부르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 양측의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한국입장.
동해 지역의 명칭에 대해 한일 간에 분쟁이 있는 것이 확실하므로 지명 분쟁에 관한 국제 규범인 유엔지명표준화회의 및 국제 수로 기구의 결의에 의거, 한일 양국이 공통의 명칭에 합의하기 전까지는 두 명칭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안임.
일본입장.
현재 일본해는 이미 국제적으로 확립된 표기로서 전 세계 지도의 95%에서 사용되고 있는 명칭이므로 현 단계에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불필요한 혼란만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미 국제적으로 확립된 명칭에 관해 대한민국 측이 지명 분쟁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적절치 않음.
지난 2017년 4월, 관련인사들이 '동해/일본해' 병기표기를 주장하며 미 백악관에 청원하였으나 기각 당하였고 오히려 '일본해로 굳혔다'는 말만 들었으며 이전 오바마 행정부 역시 "일본해 단일 표기가 미 연방정부의 입장"이라며 동해 병기 청원을 기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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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각에 여러 잔소리 뒷말들이무성 할 수 있겠으나 "여럿이 모이기만하면, 여럿이 모이기만하면 자동적으로 힘이 된다"는 전근대적 사고방식의 청원 인사들로 구성되니 기각 당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으로 여겨 지지만, 문제는 이러한 오류가 일본해 표기를 더욱 공고히 하는 일에 일조 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찌하랴!
'독/동해 역사를 2세들에게 헌신적으로 교육 시켜야 한다'던 그들이 아닌가?
그때 쓰다 남은 '핵 쓰나미 급 파워'를 자라나는 미주 2세 어린애들에게 충무공의 역사를 배우게 하고 욱일 승천기 그림을 그리지 못하게하는 등의 애국심을 심는 주는 동해역사 교육에 혼신의 힘을 다 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