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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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규재에 토론결투 신청 3
작성자 dakshang

결 론

1. 정규재는 이유 없이 나와 토론을 해야 한다. 많은 애국국민들은 이 토론을 반드시 성사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2. ‘까’ 집회에 대하여 나는 최근 위험한 냄새를 맡고 있다. 단지 광주지역, 전라도 지역이라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전라도 사람들을 선동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타 지역에까지 확산하는 것은 5.18의 진실을 덮을 수 있다. 이 운동에 앞장서는 사람들은 안정권과 김상진 등이다. 나는 이 두 사람의 영혼을 믿고 양심을 믿는다. 그러나 객관적 평가는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안정권 그 사람 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우 좋은 사람이고 좋은 일 한다고 답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가 어떤 시스템 속에 속해 있느냐를 따지고 있다. 첫째 그는 5.18을 거룩한 민주화운동이라고 천명한 이희범과 팀워크가 돼 있다. 안정권이 이희범에게 지만원의 우려를 전했다 한다. 이에 이희범은 “까 집회는 지만원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 했다고 한다. 둘째 안정권이 정규재와 라인이 형성돼 있든 아니든 상관없이 “까” 집회는 1) 정규재-조갑제 집단이 추구하는 북한군 배제운동에 지대한 도움을 주고 있다. 2) 5.18진실을 전국민에 알리는 방법은 오로지 학습이다. 이것은 기나 긴 여정이다. 학습만이 대안인 이 진실알리기 운동에 “까”운동은 방해가 된다. 헛꿈, 불로소득-일확천금의 꿈을 선동한다는 것이다. 당장 정규재가 “까”만 하면 모든 게 해결된다며, 전국적인 학습운동에 재를 뿌리고 있지 아니한가? 안정권은 이희범과 정규재의 도구가 돼 있다는 것이 내 관점이다. 깟다고 하자, 드러나는 현상이 무엇일까? 다 사기꾼들이고, 도둑놈들이 아니겠는가? 저놈들은 5.18을 성역화하기 위해 호위무사 병력을 100만으로 양성해야 한다. 그래서 유공자를 많이 양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걸 막아야 한다. 국민에게 이걸 알려야 한다. 5.18을 성역화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공산공화국을 만들기 위해 유공자를 마구 늘리고 있다는 점을 국민에 알려야 하는 것이다. 이는 ’까‘를 소리친다고 해서 이루어질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

2019.6.9.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2019-06-14 21:32:39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dakshang [ 2019-06-16 06:48:17 ] 

혼란기 5.18당시에는 '北개입'을 몰랐고 속았을 수도 있으나, 이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타나 '核 등급'에 해당하는 '北특수군' 개입 정황들을 증언하고 있는 실정이다. 돈이 흘러 넘쳐 길바닥에 돈 뿌리며 사는 부자나라 대한민국이지만 이러한 核급 정체성 문제에 대한 재조명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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