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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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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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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간첩조작하려 했던 조현천
작성자 coma

오늘자 한겨레 신문이 경천동지할 사건을 폭로했다. 지난 촛불집회 때 기무사가 함세옹 신부 및 촛불 집회 주도 간부들을 간첩으로 엮으려다 박근혜가 헌재에서 탄핵 인용된 바람에 수포로 돌아갔다는 내용이었다. 이게 사실이라면 당시 조현천 기무사 사령관은 제2의 전두환을 꿈꾼 것이다. 하마터면 제2의 5.18이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뻔했다.

한겨레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기무사는 함세옹 신부 및 촛불집회 지도자 몇 명을 일본 조총련과 엮어 간첩으로 조작하여 발표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 전두환 신군부가 김대중 내란 음모를 기획한 것과 똑 같다. 간첩 조작으로 촛불 집회를 무력화시키고 계엄령을 선포한 후 자신이 집권하려는 사실상 쿠데타를 계획한 것이다.

조현천은 1980년 김대중 내란 음모 조작을 당시 육사에서 배운 사람이다. 배운 것이 도둑질이라고 자신이 기무사 사령관이 되자 제2의 김대중 내란 음모 사건을 직접 기획한 것이다. 그 죄를 알고 지금 미국으로 도피해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고 구더지처럼 살고 있는 것이다.

조현천은 박근혜가 탄핵되기 전 청와대를 방문했다. 아마도 그때 계엄령 및 간첩조작 사건이 보고되었을 것이다. 그 엄청난 사건을 기무사령관 혼자 정해 실행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그 회의에 가담한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 모두 내란죄로 처벌해야 한다.

조현천은 간첩조작 문건을 당시 국정원에도 전달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사건은 기무사, 청와대, 국정원의 합작품이라고 봐야 한다. 만약 헌재에서 탄핵이 인용이 안 되어 촛불이 더 커지면 간첩조작 사건을 먼저 터뜨리고 계엄령까지 내려 국민들을 총칼로 제압하려 했던 것이다.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린다. 전두환, 노태우를 살려두니 그 후예들이 또 역적 짓을 꿈꾼 것이다. 이래서 '처벌하지 않은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나온 것이다. 친일파 청산도 마찬가지다.

간첩조작, 계엄령 선포 이것 하나만으로 조현천은 사형감이다. 미국으로 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는 조현천, 일국의 정보사령관이 다른 나라로 가서 마스크나 쓰고 다니며 구더지 같이 살고 있으니 그의 삶도 이미 끝났다. 하지만 처벌은 처벌, 반드시 조현천을 체포해 역사의 단두대 앞에 세워야 한다. 저놈들은 필자 역시 뒷조사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생각만 해도 분노가 치민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배기성 역사강사- 김원봉 특집 동영상 보기(아래클릭)
https://youtu.be/L6mL2pZU4Aw

이상 coma가...

2019-06-16 12: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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