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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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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대학생들 울린 황교안!
작성자 coma

황교안의 주특기는 무슨 말을 했다가 문제가 생기면 금세 말을 바꾼다는 사실이다. 이번에도 그랬다. 황교안은 20대 표 좀 얻어보려고 성신여대에 가서 엉뚱하게 아들 자랑을 했다가 망신을 당했다. 황교안은 "학점도 3점 미만이고 토익도 800점 미망인 학생이 대기업 5곳에 합격했다, 그 사람이 바로 내 아들이"라고 했다가 대학생들은 물론 여야 모두에게 맹비난을 들었다.

웃기는 것은 그 말이 논란이 되자 황교안이 금세 말을 바꾸었다는 점이다. 황교안은 "그 말은 8년 전 얘기고 아들이 졸업할 때는 학점이 3.29이고 토익은 925점이"라고 정정했다. 말을 뱉은 지 하루만에 스스로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고백한 셈이다. 아마도 언론과 네티즌들이 팩트체크를 할 것 같자 미리 고백한 것 같다.

황교안의 아들 자랑이 증폭되자 KT부정채용 의혹까지 다시 거론되고 있다. 그 기사를 본 대학생들은 "지금 누구 약 올리는 거냐?", "황교안 아들이니까 그런 스펙으로 대기업 5곳에 합격한 것 아니냐?", "가뜩이나 취업이 안 되는데 아들자랑이라니, 지금 정신이 있는 거냐?"고 맹비난했다.

황교안 딴에는 일자리로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려고 아들 자랑을 했겠지만, 한 말도 거짓인데다 정서적 공감 능력도 부족해 과연 대권 주자로 적합하느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수제 구두 가게에 가서 "그 모든 게 최저임금 탓이"라고 했다가 수제 구두 가게는 대부분 자영업이라 최저임금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 밝혀져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중소기업에 가서는 "회사내에 카페를 만들면 젊인들이 많이 올 거"라고 해 망신을 당했다.

지금까지 드러난 것을 보면 황교안은 경제, 노동에 대한 기본 지식도 없는 것 같다. 황교안은 며칠 전에 "외국인 노동자는 한국 사회에 기여한 게 없다, 외국인 노동자는 세금도 내지 않는다, 그래서 동등 임금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가 문제가 되자 "최정임금 때문"이러고 둘러댔다.

자신이 뱉어낸 말에 책임도 질 줄 모르고, 문제가 생기면 금세 말을 바꾸는 황교안 같은 사람이 국가 지도자가 되면 어찌 될지 상상을 해보라. 오직 아는 것이라곤 국가보안법과, 편협한 역사인식, 편파적 종교 의식뿐이다. 저런 역량과 의식 가지고 어떻게 대권에 나서겠다는 것인지 하품이 나온다. 원고 없이 벌어지는 토론에 나서면 아마 무참하게 깨지고 말 것이다.

민생투쟁을 한답시고 아무런 보호 장비도 갖추지 않고 환경미화원 차에 올라 환경미화원 노조로부터 고발까지 당한 황교안은 그 후에도 절에 가서 불교 의식을 거부해 종교 편향적이란 말을 들었으며, 얼마 전에는 김원봉이 거론되자 독립국을 때려잡은 간도특설대 출신 백선엽을 찾아가 독립단체로부터 사퇴하라는 말까지 들었다.

이렇듯 시간이 갈수록 황교안의 실언이 늘어나자 한국당 내에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다간 황교안이 반기문 꼴 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황교안은 70대식 냉전 사고에 젖어있고, 경제에 관한 지식이 거의 바닥 수준이다. 필자가 오래 전에 예언했듯이 황교안은 외부의 공격보다 자신의 한계 때문에 폭망할 거라는 말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수준이 박근혜보다 못 하다고 비꼬았다. 내년 총선은 역대급 한일전이다.

적폐들이 보면 부글부글할 coma의 블로그 <사람사는 세상> 보러가기(아래주소클릭)
http://blog.daum.net/youngan580

이상 coma가...

2019-06-22 05: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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