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이후, 북의 남한 침투로 수많은 민간인과 군인들이 희생되었으며 1·21 청와대 습격사건, 무장공비 남파, 판문점 도끼 만행, KAL기 폭파, 서해교전 등등 중요한 유엔 위반 사례만도 밤이 새도록 카운터 해야 할 판이다.
어디 그 뿐인가 ys부터 시작된 대북 지원이라는 명목의 대남 침투 값은 오늘까지 2005년 기준 대한민국 1년 예산 만큼이나 지불하고 있으며 특히 dj의 햇볕정책이 이제는 핵빛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것은 불과 수년전 박통때만 해도 상상도 못할 일이였으니 이것은 한국이 주도하지 않은 북.미 회담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국가 기본정책에 의해서이다.
그 오래토록 유지해오던 국가기본정책을 허무히 깨어버린 작금의 정부는 오히려 비핵이라는 핵치기의 마법에 걸려 북.미 회담을 적극 추진하는 모양세가 되었으며 국제 여론까지 무시하며 추진한 회담 결과는'비핵은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된 모양(꼴아지)으로 오히려 근간의 탄도미사일 발사 비용 8백만불과 삼척 선박 침투 값 1억 3천만을 지불한 꼴이 되었다.
'승자 독식법'이라는 것이 있는 모양이다. 이것은 전쟁승자가 발의하여 전쟁에 패한쪽이 승자의 모든 전쟁 비용 등을 지불하는 법 아닌 법에서 유래 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러한 '승.독' 사례는 중.일 전쟁 이후 그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었다.
그러나 이후 오직 한반도에서만 그 유래들을 찾아 볼 수 있게된바, 이것을 두고 사람 사람들은 기이한 ‘핵빛 현상’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2019년 6월 25일 한국전쟁 69주년의 뉴욕은 애초부터 봄비도 아닌 것이 봄비처럼 왔다 갔다 하는 꼴아지가 정신 줄 놓친 어떤 자와 같다는 부질없는 생각이 들어오면서 꾸깃꾸깃 한 이런 날엔 그냥 풋고추에 된장 발라 왕대포 한사발에 "전우야 잘 있거라" 이런 음악 한번 들어 보는 것이야 말로 남는 장사일 것 같다.
전우야 잘 자라 현인. 1950년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원한이야 피에 맺힌 적군을 무찌르고서
꽃잎처럼 떨어져간 전우야 잘자라
우거진 수풀을 헤치면서 앞으로 앞으로
추풍령아 잘있거라 우리는 돌진한다
달빛어린 고개에서 마지막 나누어 먹던
화랑담배 연기속에 사라진 전우야
고개를 넘어서 물을 건너 앞으로 앞으로
한강수야 잘있더냐 우리는 돌아왔다
들국화도 송이송이 피어나 반기어주는
노들강변 언덕위에 잠들은 전우야
터지는 포탄을 무릅쓰고 앞으로 앞으로
우리들이 가는 곳에 삼팔선 무너진다
흙이 묻은 철갑모를 손으로 어루만지니
떠 오른다 네 얼굴이 꽃같이 별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