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2월, 우**님은 얼어붙은 날씨보다 더 굳어진 표정으로 저희 사무실을 찾아오셨습니다. 밝지 못한 표정에 무슨 일이신가 하여 상황을 여쭈어보니 배우자인 ***님이 미국 대학원에 진학을 할 예정이셔서 학생비자(F-1)의 동반자 비자인 F-2비자로 같이 미국에 들어가고 싶으신데 불법체류 기록이 있어서 미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 같아 걱정된다는 대답을 하셨습니다.
우**님의 케이스는 20**년 초 F-1비자로 미국에 입국한 이후 부모님의 R-1비자를 통해 미국에 체류하였으나 만 21세가 넘어서 R-2비자 신분을 잃게 되었고 이후 20**년 5월부터 20**년 6월까지 약 3년간 미국에 불법체류를 하게 된 케이스였습니다.
단지 비자문제 하나 때문에 긴 유학생활 동안 먼 거리를 떨어져 지내게 될 부부의 고민을 깊게 이해하며 저희는 비자를 발급 받기위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드렸습니다.
오랜 불법 체류 기록이 있는 만큼 입국금지면제신청(waiver)을 염두에 두어야 함을 설명하면서 웨이버 신청 과정을 거치지 않고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이민법 예외 조항을 살펴가며 최선을 다해드렸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지나치기 쉬운 비자 신청서의 문구 하나에도 32년의 경력을 살려 군더더기 없는 문장을 만들었으며 비자 인터뷰에 앞서 시뮬레이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비자 인터뷰시에 숙지해야 할 사항을 지적해드렸습니다.
비자 인터뷰를 위한 모든 사항이 준비된 후 우**님은 비자 인터뷰를 받으셨고 마침내 웨이버 없이도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장기간의 불법체류 기간이 있는 경우 웨이버 없이 비자를 승인받는 것은 흔히 있는 케이스는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웨이버를 받게될 것을 미리 예상해서 비자 신청 단계를 소홀히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사무실에서는 언제나 모든 단계에서 만반의 준비를 거쳐서 가장 좋은 조건으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웨이버 없이 비자가 승인이 되어 우**님은 예상하시던 기간보다 더 빨리 미국에 들어가실 수 있게 되셨습니다. 비자가 승인 된 이후 배우자와 같이 사무실에 들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주시던 우**님의 얼굴 가득 피어난 미소를 보며 이민법 전문가가 느낄 수 있는 남다른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늘집은 이처럼 극히 어렵거나 실패한 사면 케이스이더라도 성공으로 이끈 경험이 있습니다.
오랜 동안 축적해온 수 많은 성공사례를 슬기롭게 활용해서 케이스를 승인 받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