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종교마당
제목 설교-대접도 축복의 통로입니다/7월10일주/강단초록.
작성자 amenpark

blog.naver.com/amenpark
설교-대접도 축복의 통로입니다.
성경-마태 25:31-46절
대접도 예배, 선교, 기도, 감사와 같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입니다. 대접을 받으면 좋으시지요? 대접을 하면 더 기쁘고 좋습니다. 성경학자 [레스비 훌린] 박사는 대접을 19가지 하나님의 은사 중 하나(카리스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대접에 대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1.대접의 원어 적인 의미
[히브리] 말로 대접을 [하난], [토브], [샤라흐] 라고 발음하는데 호의, 동정심, 친절하게 대하다, 은혜를 베풀다, 마음에 들다, 아름답다, 좋다, 행복하다, 즐겁다, 유익을 주다, 기쁘게 하다, 대리자가 되다.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 히브리어로 [헤세드]라고 발음하는데 바램, 사랑, 친절, 신앙심을 의미합니다. 헬라어로는 [에피메레이아], [포이에오] 라고 발음하는데 손님을 맞이하다, 친절하게 대접하다, 축하하다.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2.예수님을 대접한 사람들
오늘 성경본문에 보면 예수님을 대접하려면 주님의 말씀대로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예수님) 한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마25:31-46) 구체적으로 주린 사람, 목마른 사람, 헐벗은 사람, 병든 사람, 옥에 갇힌 사람을 돌보는 것이 예수님을 대접하는 것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을 주님께서 양으로 구별하시며 오른편에 서게 하셨으며 창세로부터 예비 된 나라를 상속 받으라고 말씀하시며 영생에 들어가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1)예수님 탄생 시-헤롯 왕은 유대인의 왕 메시야로 탄생하실 아기 예수께 경배한다고 했으나 해치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 탄생 시 거처하실 곳이 없어 예수님께서 마구간에서 탄생하셨습니다. 동방의 박사들이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며 세 가지 보배 합을 드렸습니다. 황금과 유향과 몰 약을 드렸습니다.

2)마르다와 마리아-마르다와 마리아는 죽었던 오빠 나사로를 살려주신 주님을 집으로 초청해서 잔치를 열고 향유를 부어드린 후 머리카락으로 주님의 발을 닦아 드렸습니다(요12:1-4)

3)향유를 부은 여인
예수님의 장사(죽음)을 위해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 드린 여인을 성경학자들은 막달라 마리아라고 합니다. 막달라는 갈릴리 해변 마을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막달라 출신이란 뜻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일 먼저 부활의 모습을 마리아에게 보여주셨습니다.

3.구약의 대접
1)아브라함이 세 천사를 대접했는데 한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달려 나가 영접하며 나무 아래 모셨고 발 씻을 물을 드리고 좋은 송아지 고기와 우유, 떡과, 뻐터로 대접을 하였더니 축복 받을 대상인 사라를 찾으시며 아들을 낳으리니 이삭으로 하라고 이름까지 지어주셨습니다(창세기18장)

2)요셉이 이집트 왕 바로의 꿈을 해몽해서 7년 흉년을 막도록 하자 바로 왕은 요셉에게 애굽의 2인자 총리로 세워 대접을 했습니다.
3)여리고 성의 라합이 이스라엘 정탐 군을 숨겨주어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 가족과 함께 살았습니다.

4)엘리야가 이세벨이 죽인다고 하자 나약해져 광야에 가서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죽기를 구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생수와 구운 떡을 주어서 먹고 시내 산에 이르러 다시 하나님께 다섯 가지 사명과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왕상19장)

5)수넴 여인이 남편과 함께 엘리사를 위해 음식을 대접하고 주도면밀하게 방을 만들어 침상과 촛대와 책상을 들여 놓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사를 통해 그 가정에 자녀를 낳게 해 주셨습니다(왕하4장)

4.신약의 대접
1)고넬료는 구제하고 기도하는 사람임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천사를 보내셔서 베드로 사도를 초청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가족 모두 성령을 받았습니다(행10장)

2)뵈뵈 집사는 바울 사도와 성도들에게 보호자 역할을 했습니다(롬16:2)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는 바울 사도와 복음을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롬16:3-4)

3)루디아는 바울 사도와 일행을 집으로 모셔 거처하게 해 주었습니다(행16:14-15)

4)골로새의 빌레몬은 자기 집에 교회를 세웠으며 바울 사도의 동역자요 믿음의 형제이며 바울 사도의 처소를 예비 할 정도로 바울 사도를 도왔습니다(빌레몬서)

하나님을 대접하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예수님을 대접하는 것이 소외된 이웃과 영혼을 돌보는 것입니다. 대접과 감사와 첫 열매, 십일조는 하나님께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며 축복을 받는 통로입니다. 선지자를 대접하면 선지자의 상을 받는다고 성경에 말씀하셨습니다.

제 둘째 자녀가 군 입대하기 전 전방 군부대 군목님을 만나 아들 요한이가 군대를 다음 달에 가게 되니 군대 가서 믿음생활 잘하고 제대 후에 신학대 가서 목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 드리고 제가 갑자가 목사님 뵙게 되어 준비 안 되었는데 오늘 부대 가시는 길에 식사나 간단히 하시고 들어가시라며 극구 사양하시는데 정으로 생각하시라며 3만원을 주머니에 넣어드렸는데 요한이가 한 달 후 입대하여 훈련을 마치고 그 군목님이 계시는 부대에 배치가 되어 연대장님의 배려로 부대배치 한 달 만에 군종이 되어 군목님께 신앙훈련을 20개월 동안 철저히 받고 제대 후 성령 받고 신학을 마치고 지금 00교회 수련 목으로 수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다음] 김영로님의 블로그에서 인용한 예화 내용을 소개해 드리고 설교를 마치려고 합니다.
[카네기 어머니와 가구점 주인에 대한 실화 이야기입니다]. 자기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꼭 은인이 나타나는 법이다. 자기가 자기하는 일을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도 내 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다 .............................................

장대비가 퍼붓는 어느 날,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가구점 앞에서 할머니 한 분이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가구점 주인이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가구를 사러 오셨습니까?‘ 그러자 할머니는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아닙니다. 비가 와서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내 운전기사가 차를 가지고 올 때까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는 중입니다.” 주인은 부드럽게 웃으며 말했다.
“그러시군요. 그럼 운전기사가 올 때까지 안으로 들어와 계십시오. 편안한 안락의자도 있습니다.”

가구점 주인은 매상과 아무 관계도 없는 노인에게 따듯한 대접을 해주었다. 그리고 나서 얼마 후에 가구점 주인에게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되었다. 그 편지는 철강 왕 카네기의 편지로, 카네기의 회사에서 수만 달러 상당의 가구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카네기의 어머니가 그 가구점을 추천했다는 내용이었다. 비 내리는 날, 가구점 주인이 환대해준 그 할머니가 바로 카네기의 어머니였다.
........................

내가 남에게 주어야, 남이 나에게 무엇을 준다. 내가 남에게 아무 것도 베풀지 않으면, 남도 나에게 아무 것도 베풀지 않는다. 평범하지만 진리다.
----------------------------

성경 본문을 다시 한 번 읽고 마치겠습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 목사 박 영 규
*제자교회 병설 한국위안부소녀 기념교회 목사.

2016-07-08 18:17:14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전자신문
주간운세
시민권 취득 예상문제
운전면허 예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