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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설교-자원하는 사람과 지명 받은 사람/7월17일주/강단
작성자 amenpark

blog.naver.com/amenpark
설교-자원하는 사람과 지명 받은 사람.
성경-이사야 6:1-13절

히브리어와 헬라어 원어 적으로 해석하면 자원은 기꺼이 나서는 것입니다. 기꺼이 바치는 것입니다. 기꺼이 내주는 것입니다. 자원의 뜻은 자유의사에 의한 결정과 선택입니다. 자발적으로 드리는 헌금, 예배, 제사를 의미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기뻐하며 드리는 것입니다. 자신이 스스로 나아갈 길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자발적으로 나서는 것입니다. 자진해서 나서는 것입니다. 선봉에 서는 것입니다. 앞장 서는 것입니다. 선발대로 나서는 것입니다. 척후병(적의 형편이나 지형 따위를 정찰하고 탐색하는 임무를 맡은 병사)을 의미합니다. 돌격대를 의미합니다. 자원입대한 사람들 군 생활을 더 충실히 합니다. 자원 봉사하는 분들 존경받습니다.

<가난한 아프리카 사람들을 따뜻한 손길로 치료해준 아프리카의 성자 "슈바이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따뜻한 손길로 환자들을 돌본 슈바이처는 평생 아프리카 사람들의 친구였습니다."
서른여덟, 늦은 나이에 교수라는 안정된 자리를 버리고 아프리카로 떠났습니다.
따뜻한 손길로 환자들을 돌본 슈바이처는 아프리카의 성자라고 했습니다.

1875년 독일 알자스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슈바이처는 어릴 때부터 가난한 친구들을 이해하는 마음이 남달랐어요. 학창시절엔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음악에 심취하기도 했으며, 대학에서는 신학을 공부하기도 했어요. 스물 한 살의 슈바이처는 예수님의 뒤를 따라 '서른 살까지는 내가 좋아하는 학문과 음악을 위해 살고, 남은 삶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하겠다' 고 다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곤 이날의 다짐을 평생 지켰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비참한 노예 생활과 알코올 중독과 병에 시달리는 것을 안 슈바이처는 의사가 되어 아프리카에서 자원봉사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결국 결심대로 서른 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어렵고 긴 의학 공부를 시작해서 7년 만에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하고, 헬레네와 결혼을 하고 1913년 아프리카로 떠났습니다.

슈바이쳐는 말하기를 " 나의 삶 속에도 때때로 고통과 슬픔이 닥쳐옵니다. 그렇지만 나는 축복 속에 살고 있습니다. 나는 많은 사랑과 친절을 경험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종류의 병을 대하기도 하고, 전쟁포로도 되었다가, 아픈 몸을 이끌고 아프리카 오지에 병원을 짓고, 노벨평화상을 받은 기금으로 또다시 나병환자를 위한 병원을 짓고, 여든이 넘은 나이까지 자원하여 의료봉사 일을 했답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본보기가 된 슈바이처는 90세가 되던 해에 조용히 잠들었습니다. [출처] [바투바투 인물이야기/세계 편]16. 아프리카에서 사랑을 실천한 의사 - 슈바이처 |작성자 올드 북.

1.이사야가 부름 받던 시기의 상황.
이사야의 이름은 여호와의 구원이라는 뜻입니다.
본문에 보면 정정이 불안한 시기에 이사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하나님의 종으로 자원을 하였습니다. BC 740년 경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정정이 불안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이 많았고 심지어 하나님을 조롱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사5:19) 이사야는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종교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확고부동한 영적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2.이사야의 영적체험
아사야는 하나님께서 보좌에 앉으신 광경과 천사들의 찬양소리를 들었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보좌를 보고 자신과 백성들이 부정하다고 회개를 하였습니다. 천사가 이사야 선지자에게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날아와서 숯불을 이사야의 입에 대며 네 악이 제거되고 네 죄가 사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3.영적 체험 후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이사야의 반응
이사야가 영적인 체험을 한 후에 하나님께서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라는 질문을 하셨을 때 이사야가 대답하기를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라고 하나님의 소명에 자원해서 선뜻 대답을 하였습니다.

4.이사야의 사명과 예언활동
이사야가 웃시야 왕이 죽던 해인 BC 740년부터 앗수르의 [산헤립] 왕이 우상 신전에서 죽던 해인 BC 681년 이사야 선지자가 유다 왕[므낫세]에 의해 순교할 때까지 예언활동을 하였을 것으로 성경 고고학자들이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59년 간 예언활동을 한 것입니다. 저는 59년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고 싶습니다. 이사야는 유일신 여호와 하나님을 전하였습니다. 이사야는 남은자의 사상을 전했습니다. 이사야는 메시야의 예언자였습니다. 이사야는 남 유다 나라와 백성들의 죄악을 지적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을 선포하였습니다. 메시야 사상을 전했습니다. 앗수르의 침략을 예언하였습니다. 바벨론의 침략을 예언하였습니다. 앗수르의 침략을 하나님께서 막아주셨습니다. 앗수르와 바벨론이 멸망당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이사야가 3년간 행동예언으로 이집트가 앗수르에게 멸망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사20:3-6)

이사야는 메시야의 예언자로서 오실 메시야(사9:1-7) 메시야 왕국(사11:1-16) 메시야와 그의 나라(사32:1-20), 구원자 메시야(사49:-57:21)
메시야의 고난(사52:13-53:12) 메시야의 사명(사61:1-3) 이사야는 새 하늘과 새 땅(사65장)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소망을(사66:1-24)예언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사야서에 예언 된 자신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인용하여 나사렛 회당에서 읽으셨습니다(누가4:16-21)

목회자 중에는 이사야처럼 자원해서 하나님의 종이 되신 분도 있을 것이며 모세나 바울처럼 하나님의 지명을 받아 주의 종이 되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전자나 후자 모두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사명 자들입니다. 자원해서 신학교를 가신 분이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소명의식을 가지고 신학교를 가신 분들 다 하나님의 소명과 사명을 받으신 분들입니다. 신학교에 입학 할 때 사명감이 뜨거운 분이 신학을 그만두고 다른 길을 가는 분들도 있고 부모님이나 목사님의 권유로 떠밀리다 싶이 신학교에 가서 소명감을 느끼고 목회자가 되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사야처럼 자원하여 목회자가 되었거나 모세나 바울 사도처럼 하나님의 지명을 받으신 목회자 모두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하나님의 종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라고 자원해서 선뜻 나서는 성도와 하나님의 종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 후 황폐한 예루살렘을 재건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살기를 자원하는 자들에게 복을 빌었습니다(느11:1-3)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셨습니다(요8:29)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앞장서서 들어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스스로십자가를 선택하셨습니다.

봉사와 헌신을 자원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감사를 자원해서 드리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십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광야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성소를 만들 때 백성들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달아 가져옴으로 하나님의 명하신 일에 쓰기에 넉넉하여 남을 정도가 되었습니다(출36:1-7)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예물을 자원하여 기쁜 마음으로 드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 제자 감리교회 담임 목사 박 영 규
*서울제자교회병설 한국위안부소녀 기념교회 목사

2016-07-15 1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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