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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설교-지진피해와 대처방법
작성자 ame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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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지진피해와 대처 방법.
성경-누가복음21:11절

우리나라는 지진의 안전지대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지진 관측사상 가장 큰 5.8 규모의 지진이 9.12일 PM7:44 경주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9월29일까지 400회 이상 여진이 일어났습니다. /지진의 척도는 1935년 리히터가 개발한 지진계(규모:scale)이다. 리히터척도로 지진의 강도를 표시하는데, 지진 기록의 최대 진폭과 진원으로부터의 거리를 이용하여 계산한다. 지표상의 진동이 자동 기록되며, 현재 전 세계 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1.지진강도 측정기 리히터 지진계
지진계는 1935년 미국의 지질학자 C.F.리히터가 개발하였다. 리히터강도에서 1의 차이는 곧 지진의 정도가 10배나 차이 나는 것으로, 7.5도는 6.5도보다 10배의 강력한 지진을 의미한다.
현재 전 세계 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리히터 규모(magnitude)라고 하는 2에서 9 미만의 숫자로서 지진의 크기를 관측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리히터지진계 [地震計]

2.지진의 원어 적, 성경적인 의미
지진을 히브리어로 [라아쉬]라고 발음하는데 그 의미는 지진, 흔들리다, 떨린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헬라어로는 [세이스모스]라고 발음하는데 그 의미는 지진, 흔들림, 동요, 큰 폭풍, 큰 소요사태를 뜻합니다. 지진은 하나님께서 다스리십니다(사29:6) 지진은 하나님을 알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겔38:19-23) 지진은 세상 끝 날의 징조라고 했습니다(마24:7) 지진으로 땅이 갈라집니다(민16:31) 산이 무너집니다(겔38:20) 처처에서 일어납니다(마24:7) 지진이 일어나면 회개를 해야 합니다(겔38:19-23) 광야에서 고라가 하나님과 모세를 대적하였을 때 지진이 일어나 땅이 갈라져 고라와 가족이 매몰 되었습니다(민16:31-32)

3. 지진대
[ seismic belt , 地震帶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띠 모양의 지역을 의미하는데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곳은 지구상에 없지만, 특히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 있다. 이 지역을 연결하면 띠 모양이 되는데 이를 지진대라고 부른다. 세계에서 유명한 지진대는 환태평양지진대와 알프스지진대가 있다. 환태평양지진대는 전 세계 지진의 80%가 발생하는 곳으로 아메리카 서부의 산과 알래스카, 일본, 필리핀을 지나 뉴질랜드까지를 이어 하나의 고리 모양을 하고 있다. 일본은 환태평양지진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알프스지진대는 알프스와 히말라야산맥을 지나 인도네시아를 통과한다. 이곳은 전 세계 지진의 15%가 발생한다. 지진대는 지구 내부의 에너지가 지표로 내뿜어지는 곳으로 판의 경계부와 일치한다. 출처-[seismic belt, 地震帶] (두산백과)

4. 경주지진 피해
우리나라 지진 관측사상 가장 큰 5.8 규모의 지진이 9.12일 PM 7:44 경주지역 발생했다. 9월29일까지 400회 이상 여진이 일어났다. 1978년 기상청 계기지진관측 이래 역대 가장 큰 규모의 경주지진은 문화재가 피해를 입은 것은 물론, 많은 집들이 무너지고 피해액만 100억 원 이상으로 불어나 결국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5.지진에 원전은 안전한가?
특히, 경주지역에는 월성원자력발전소가 가동 중에 있고,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이 운영되고 있어서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발전소는 9월 12일 당일 지진감시기 계측 값으로는 운전기준 지진(OBE, 0.1g) 이하인 0.098g 로 측정되었으나 응답스펙트럼 분석결과 0.1g 를 초과한 것으로 분석되어 1호기부터 4호기까지 순차적으로 수동 정지시켰다. 참고로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의 내진설계기준은 리히터규모로는 6.5 에 해당한다. 최근에 해외 수출용으로 건설된 APR-1400 로형은 내진기준이 강화되어 0.3g(규모 7.0)로 설계되었다.

우리나라 건축물중 원전이가장 내진력이 높다. 따라서, 이번 지진에서도 원전 설비에 영향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일부 언론과 반핵단체에서는 앞으로 더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다면 원자력발전소가 위험하므로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원자력발전소는 일정 수준이상의 지진이 감지되면 원자력 발전소를 자동 정지시키는 설비(ASTS, Automatic Seismic Trip System) 가 갖추어져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한다. 만약, 우리나라에 규모 6.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다면 지진 진앙 지에서 가까운 대부분의 건물과 도로는 파괴될 것이 분명하다. 원자력발전소를 걱정하기에 앞서 내진설계가 되어 있지 않은 공공시설물(도로, 철도, 공항, 항만, 학교 등 대형건축물)들이 있다면 시급히 조사하여 내진보강을 서두르는 게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다 시급히 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 24기 가운데 18기가 동해안 경주지역에 집중 되어 있다.

6.경주 지진 일어난 이유?
한국 지질 자원 연구원 이윤수 박사는 "이번 지진은 한반도 서쪽에 있는 지각판인 인도판과 동쪽의 태평양판이 서로 부딪히면서 일어났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이번 경주 지진은 유라시아판과 태평양판이 충돌해 그 압력이 쌓인 상황에서 경주지역 단층을 따라 축적된 에너지가 방출되었다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이다.

경주가 강력한 지진에 비해 피해가 적은 이유는? 경주 지진의 진원은 지하 12-13Km 지점 땅속 깊은 곳에서 시작되다 보니 지표면으로 전달되는 지진의 에너지가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기상백과

7.우리나라의 지진발생현황
유라시아 판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한반도는 판의 경계로부터 수백km 떨어진 판 내 지역에 속하며,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발생하는 지진들을 판 내 지진이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판 내 지진의 특성은 지진 발생이 시간, 공간적으로 산만한 분포를 보이며, 판 경계 지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생빈도가 작고 규모도 작은 편이다.

한반도의 지진활동에 대한 지진자료는 지진계가 발명되기 이전인 19세기까지의 역사문헌에 서술되어 있는 역사지진자료와 19세기 이후 아날로그를 포함한 디지털 지진계에 기록된 계기 지진자료로 구분할 수 있다. 역사기록에 의하면 한반도에서도 수많은 지진이 발생하였음을 알 수 있으며, 이들 중 최소한 40회는 인명 및 재산 피해기록이 있는 대규모 지진으로 추정된다.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의 사료에서 수집한 자료를 이용하여 작성한 한반도의 역사지진목록에 의하면 서기 2년부터 1904년까지 한반도의 역사지진자료는 총 1,897회이며, 한반도의 지진활동은 15세기~18세기에 이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일제강점기 기상대에서 작성한 지진관측보고서의 기록을 중심으로 1905년부터 1942년까지 38년간의 계기지진자료에 의하면 이 시기에 한반도 및 인근해역에서 보고된 지진은 총 533회로 연평균 14회에 달한다.

한반도 내륙에서 발생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기록한 지진으로는 1978년 10월 7일 충남 홍성지진과 1996년 12월 13일 강원도 영월지진이 있으며, 2007년 1월 20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발생한 오대산지진도 진앙 지 부근에서 미세한 피해가 보고되었다. 출처-우리나라의 지진발생현황 (기상백과, 기상청)

8. 세계 지진 발생 일시 지 역 사망자수(명) 규모
1908.12.28 이탈리아, Messina 120,000_______ 7.5
1915.01.13 이탈리아, Avezzano 30,000_______ 7.0
1920.12.16 중 국, Kansu 180,000_______ 8.5
1923.09.01 일 본, Kanto 143,000_______ 8.2
1932.12.26 중 국, Kansu 70,000_______ 7.6
1935.05.31 파키스탄, Quetta 60,000_______ 7.5
1939.01.24 칠 레, Chillan 30,000_______ 7.8
1939.12.27 터 키, Erzincan 23,000_______ 8.0
1960.02.29 모로코, Agadir 14,000_______ 5.9
1962.09.01 이 란, Qazvin 14,000_______ 7.3
1968.08.31 이 란 11,600_______ 7.4
1970.05.31 페 루 66,000_______ 7.8
1976.02.04 과테말라 22,000_______ 7.9
1976.07.27 중 국, Tangshan 242,000_______ 7.6
1978.09.16 이 란, Tabas 15,000_______ 7.7
1988.12.07 아르메니아, Spitak 25,000_______ 6.8
1990.06.20 이 란, Rasht 45,000_______ 7.7
1999.08.17 터 키, 이즈밋 15,657_______ 7.4
2001.01.26 인 도, 구자라트 20,000_______ 7.7
※ 역사적 최대피해 지진 : 1556년 1월 23일 중국 산시성 지진으로 83만 명 사망

<2>
(사망자 100명이상)
_발생일시 진 앙 지 역 규모 피해상황
'85.03.03 33.1S 71.9W 칠레, 산펠리페 7.8 /177명 사망, 2,575명 부상
*'85.09.19 18.2N 102.5W 멕시코, 미초아칸 8.1 /9,500명 사망, 30,000명 부상
'86.10.10 13.8N 89.1W 엘살바도르 5.4 /1,000명 사망, 10,000명 부상,
200,000 이재민
'87.03.06 0.2N 77.8W 콜롬비아-에콰도르 국경 6.9 /1,000명 사망, 4,000명 실종,
200,000 이재민
'88.08.20 26.8N 86.6E 네팔-인도 국경 6./ 721명 사망, 6,553명 부상,
64,470 가옥파괴
*'88.12.07 41.0N 44.2E 아르메니아 (구소련) 6.8 /25,000명 사망, 19,000명 부상,
500,000명 이재민
'89.01.22 38.5N 68.7E 타지키스탄, 구소련 5.3 274명 사망, 다수 부상
'89.08.01 4.5S 139.0E 인도네시아, 이리안자야 5.8 120명 사망, 125명 부상
'89.10.18 37.0N 121.9W 미국, 샌프란시스코 7.0 62명 사망, 3757명 부상
'90.04.26 36.0N 100.2E 중국, 칭하이 6.9 126명 사망, 다수 부상
'90.05.30 6.0S 77.2W 페루, 리마 6.5 135명 사망, 800명 이상 부상
*'90.06.20 37.0N 49.4E 이란, Rasht 7.7 /40,000∼50,000명 사망,
60,000명 이상 부상
'90.07.16 15.7N 121.2E 필리핀, 루손 7.8 1,621명 사망, 3,000명 부상
'91.01.31 36.0N 70.4E 아프가니스탄, 힌두쿠시 6.4 200∼400명 사망, 다수 부상
'91.04.29 42.5N 43.7E 구소련, 코카서스 7.0 114명 사망, 1,000명 부상,
70명 실종, 67,000 이재민
'91.10.19 30.8N 78.8E 인도, 뉴델리 7.0 2,000명 사망, 1,800명 부상,
18,000 가옥파괴
'92.03.13 39.7N 39.6E 터키 6.8 498명 사망, 2,000명 부상,
2,200 가옥파괴
'92.09.02 11.7N 87.3W 니카라과 7.2 116명 사망, 68명 실종,
13,500 이재민,
'92.10.12 29.9N 31.2E 이집트, 수에즈 5.2 541명 사망, 6,500명 부상,
8,300 가옥파괴
*'92.12.12 8.5S 121.9E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7.5 2,200명 사망, 500명 부상,
40,000명 이재민
'93.07.12 42.9N 139.2E 일본, 홋카이도 7.6 200명 사망, 39명 실종,
540가옥파괴, 600선박파괴
*'93.09.29 18.1N 76.5E 인도, 라투르 6.2 /9,748명 사망, 30,000명 부상
'94.02.15 5.0S 104.3E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7.0 207명 사망, 2,000명 부상,
75,000 이재민
'94.06.02 10.5S 112.8E 인도네시아, 자바 7.2 250명 사망, 27명 실종,
423명 부상, 1,500가옥파괴,
278 선박파괴
'94.06.06 2.9N 76.1W 콜롬비아, 네이바 6.6 295명 사망, 500명 실종,
13,000 이재민
'94.08.18 35.5N 0.1W 알제리, 알제 5.9 159명 사망, 289명 부상,
10,000 이재민
*'95.01.17 34.4N 135.0E 일본, 고베 7.2 /6,432명 사망, 40,000여명 부상
'95.05.27 52.6N 142.8E 러시아, 사할린 7.5 1,989명 사망, 750명 부상
'95.10.01 38.1N 30.2E 터키 6.1 101명 사망, 348명 부상,
4,500 가옥파괴
'96.02.03 27.3N 100.3E 중국, 윈난 6.5 322명 사망, 3,925명 부상,
358,00 가옥파괴
'97.02.28 38.1N 48.1E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
이란 국경 6.1 965명 사망, 2,600명 부상, 12,000 이재민, 36,000 가옥파괴
'97.05.10 33.8N 59.8E 이란-아프가니스탄 국경 7.3 1,567명 사망, 2,300명 부상, 10,533 가옥파괴, 50,000 이재민
'98.01.10 41.1S 114.5W 중국, 화베이 5.9 70명 사망, 11500여명 부상
'98.02.04 37.1N 70.1E 아프가니스탄-타지키스탄 국경 6.1 2,323명 사망, 818명 부상,
8,094 가옥파괴
'98.05.22 17.7S 65.4W 볼리비아, 코차밤바 6.6 105명 사망, 150명 부상
'98.05.30 37.1N 70.1E 아프가니스탄-타지키스탄 국경 6.9 4,000명 사망, 수천 명 부상
'98.06.27 36.9N 35.3E 터키 6.2 145명 사망, 1,500명 부상
'98.07.17 2.9S 141.8E 파푸아뉴기니 7.1 2,183명 사망, 수천명 부상
'99.01.26 4.3S 75.7E 콜롬비아 5.8 1,170명 사망, 4,000명 부상
'99.02.11 33.8N 69.0E 아프가니스탄- 타지스키스탄
국경 5.9 100명 사망, 300명 부상
'99.03.29 30.5N 79.3E 인도 6.6 100명 사망, 300명 부상
*'99.08.17 40.7N 30.0E 터키, 이즈밋 7.4 /15,657명 사망, 27,233명 부상
'99.09.07 38.1N 23.6E 그리스, 아테네 5.8 143명 사망, 2,000여명 부상
'99.09.21 23.8N 121.1E 대만, 타이중 7.6 2,400명 사망, 11,000여명 부상
'99.11.12 40.8N 31.2E 터키, 두즈체 6.3 834명 사망, 4,566명 부상
'00.06.05 4.7S 102.1E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7.9 103명 사망, 2,174명 부상
'01.01.14 12.8N 88.8W 엘살바도르 남동 해역 7.6 844명 사망, 4,723명 부상
*'01.01.26 23.4N 70.3E 인도, 구자라트 7.7 /20,000여명 사망
'01.02.13 13.6N 88.9W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6.6 322명 사망
'02.03.03 36.5N 70.4E 아프가니스탄, 힌두쿠시 지역 7.4 100명 사망, 300 가옥파괴
'02.03.25 35.9N 69.2E 아프가니스탄 바글란드지역 6.1 1,000명 사망, 100,000명 이재민
'02.06.22 35.7N 48.9E 이란 하마단지역 6.3 400명 사망, 1,000여명 부상
'03.02.24 39.6N 77.2E 중국 북서부 신장지역 6.4
266명 사망, 4,000여명 부상

'03.05.01 39.0N 40.5E 터키 동부 지역 6.4 200∼400명 사망, 다수 부상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9.지진2차 피해,
화재, 쓰나미(해일), 원자력 발전소침수, 화재, 폭발 바다 밑에서 일어나는 지진이나 화산 폭발 때문에 해수면에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큰 파도를 쓰나미(津波, tsunami)라고 한다. 쓰나미는 현재 알려진 파랑 중에서 가장 에너지가 크고 파괴력이 엄청나다. 쓰나미라는 명칭은 항구에 불어닥친 비정상적인 높은 파도를 가리키는 일본어에서 비롯되었다.

쓰나미가 발생했을 때 만에 하나 태풍과 겹치게 되면 바닷물이 내륙 깊숙한 곳까지 밀려들어 와 상상보다 더 큰 피해와 재산상의 손실을 입힌다. 쓰나미는 일반적인 파도와 달리 크고 사나운 물결인 너울로 발전한다. 이때 물결의 마루가 둥글고 파장이 길기 때문에 해안가에서 보면 그렇게 위험해 보이지 않지만, 당하고 나면 그 위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쓰나미를 일으키는 지진의 진원지는 대개 30~50㎞ 정도의 심도를 가지며, 규모 7 이상으로 예측된다.

해저 지진의 발생 강도나 발생 지점, 또는 먼 거리에서 발생한 쓰나미가 도착하는 시간은 현재의 과학 기술로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그 규모를 분석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지진 발생 후 쓰나미가 발생할 것인가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찾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해저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주의보나 경보를 먼저 발령하는 것이 국제적인 관례이다.

한반도는 지진대에서 비켜나 있다고 하지만, 일본 서해안에서 지진이 발생한다면 방심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 지진은 1~2시간 내에 우리나라의 동해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지형 특성상 가까운 울진 근처로 지진 해일이 밀려올 가능성이 가장 높은데, 특히 울진은 원자력 발전소가 있기 때문에 항상 경계를 해야 한다.

1896년 일본 동해에서 발생한 지진 해일로 25~30m의 지진 해파가 발생하여 1만여 채의 가옥이 떠내려가고 26,000명에 달하는 인명 피해가 났다. 1933년 일본의 산리쿠 쓰나미는 파고가 20m 이상이었으며, 1946년 4월 1일에는 알류산 열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해발 30m 이상의 높은 곳에 있던 송신탑이 파괴되었다. 1972년 마유야마 산 지진으로 발생한 해일은 14,920명의 사망자와 함께 막대한 재산 손실을 가져왔다. 우리나라에서는 1741년 강원도 평해, 1940년 나진ㆍ묵호, 1983년 동해안 일대에서 지진 해일이 있었고, 1983년과 1993년에도 일본 근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다.


근래 일어난 쓰나미 중 가장 피해가 컸던 것은 2004년 12월 26일에 인도네시아의 서쪽 수마트라 섬 해저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인한 거대한 쓰나미였다. 이로 인하여 인도양 연안 국가에서 28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실종되었으며 백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생겼다. 지진 해일로 인한 피해로 기록된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 피해였다.

당시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인도, 타이 등의 인근 국가들은 15m 높이의 해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4,500㎞ 떨어진 소말리아를 비롯한 동아프리카 국가들도 해일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지진 진앙 지와 가장 가까운 수마트라 서부 지역은 지진 발생 후 15분 만에 완전 초토화되다시피 하였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쓰나미 이야기 - 바다 밑에서 올라오는 파도 /대단한 바다여행, 2009. 푸른 길)

10.일본대지진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에 일본 동북쪽에서 9.0의 대지진이 일어났다. 피해자(사망자, 실종자)가 1만 명을 넘고 이재민이 많아졌다. 또 후쿠시마, 미야기, 센다이 등 에서 많은 사상자가 나왔다. 그리고 그 근처 해안 마을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 방사능이 노출이 되어 방사능에 대한 주민들의 공포는 더욱 더 커지고 있다. 지진이 일어난 원인은 태평양판이 유라시아 판의 지하 깊이 들어가면서 응력이 쌓아져 폭발한 것이 대지진이라고 생각한다.

11.후쿠시마 원전폭발로 인한 한국의 피해정도.
폭발한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출된 방사능 물질이 기류를 따라 이동해 전 세계로 퍼진다. 지난 1986년 우크라이나(당시 구소련)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당국에서만 그친 것이 아니라 주변 유럽지역에 방사능 낙진 피해를 일으킨 사실을 생각하면 그 위험성은 더하다. 당시 이웃인 벨라루스는 전 국토의 약 5분의1이 방사능에 오염돼 큰 피해를 불러왔다. 따라서 한국 역시 일본의 멜트다운 현상에 민감한 것이다.

그러나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정한 국제원자력사고척도(INES)를 기준으로 했을 때 이번 후쿠시마 원전 폭발에 대한 등급은 방사능 유출에서 가장 낮은 정도의 4등급이다. 4 등급의 경우는 허용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소량의 방사성 물질 방출사고다. 5등급부터는 방사능 피폭 대응 비상계획의 실행이 필요한 정도다. 체르노빌 원전사고의 경우는 7등급으로, 이 등급은 한 국가 이상의 광범위 지역에 방사능 피해를 주는 정도의 방사성 물질 대형 방출사고다.

이는 바람의 방향으로 가늠한 수치에 불가할 뿐, 예상과 다르게 바람방향이 변화해 한반도를 덮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임은 분명하다. 한 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울릉도 방사선준위가 지난 소폭 오른 150nSv(나노시버트)/h였지만 우려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참고로 후쿠시마 원전 1호기의 폭발이 일어난 때 1137nSv/h,였다. KINS는 국내 환경방사능량의 평상 준위 수준을 66nSv/h~185nSv/h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의 환경방사선량률은 지역과 자연현상에 따라 평상시 대략 50nSv/h~300 nSv/h 범위로 변동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수치가 증가해 일본 원전폭발의 영향이 있는 게 아닌가? 우려됐지만 일시적인 증가 현상이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강수 또는 기압골이 통과할 때 환경 방사선 량이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천연방사성 핵종(라돈 자핵 종 및 7Be 등)이 강수로 인해 Washout(지표침적)되는 현상과 대기압 차에 의한 토양 중 라돈 방출량 증가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kINS는 국내 환경방사능 감시체계에 의해 국가 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 전국 70개소와 대기방사능자동감시망 전국 12개소, 핵실험탐지측정소 1개소 등을 운영하며 환경방사능에 대한 지속적 감시를 행하고 있다. 출처- 뉴스엔, 원자력기구.

지진은 불가항력적입니다. 사람이나 과학이 막을 수가 없습니다. 지진 발생 예측은 할 수가 있습니다. 지진은 하나님께서 막아 주셔야합니다. 지난번 경주지진으로 100억 원 이상 재산의 피해를 보았고 부상자도 있었습니다. 경주 지진여파로 부산과 경상남북도의 건물이 크게 흔들렸고 서울의 건물이 흔들림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성경 말씀대로 지진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잘 믿고 회개해야합니다. 지진이 바다에서 일어나면 쓰나미(해일)가 일어납니다. 땅속에서 강도가 높은지진이 일어나면 재산과 인명 피해가 크게 납니다. 지진이 일어나면 안 됩니다. 5,8지진으로 우리나라 전체가 흔들렸습니다. 더 이상 지진이 오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 회개를 해야 합니다. 동성애를 지지하거나 옹호하면 죄악입니다. 십계명을 철저히 지켜야합니다. 북은 핵과 미사일을 포기해야 합니다. 원어로 큰 소동과 소요도 지진과 같은 의미입니다. 나라와 사회와 교회와 가정과 우리 마음에 소동과 소요와 흔들림이 일어나 무너지면 안 됩니다. 내진 설계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내진 설계도 해야 하고 우리 마음에 충격을 흡수 할 수 있는 쇽압 쇼바 장치와 같은 설계를 내면에 해서 사람과 외부로부터 오는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도 해야 합니다.

사람의 생사화복과 지진은 하나님께 달려있습니다. 인간은 한계가 있습니다. 지진예방과 내진 설계도 해야 하지만 회개하고 하나님을 바로 믿고 하나님 뜻대로 살아야합니다. 오늘 성경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병과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내우외환과 우환질고를 막아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서 강진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켜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 목사 박 영 규.
*서울제자교회 병설 한국위안부소녀 기념교회 목사

2016-09-30 01: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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