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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설교-장소의 중요성과 축복/9월17일주/강단초록/기독교교육진흥주
작성자 amenpark

blog.naver.com/amenpark
설교제목-장소의 중요성과 축복.
성경-역대 상 21:15-27절.
오늘은 장소의 중요성과 축복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1.다윗왕의 죄
BC 975년경 교만해진 다윗 왕을 사단이 격동시키고 역사해서 다윗 왕이 인구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충신이요 다윗왕의 심복 부하인 요압이 인구조사는 하나님께 범죄이기 때문에 절대 반대하였으나 왕명을 거역할 수가 없어서 결국 남부 [브엘세바]로 부터 북부지역 [단]지역 까지 인구를 조사한 후 다윗 왕에게 보고를 하였는데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전쟁에 나가 칼을 뺄 수 있는 자가 110만 명이고, 유다에서 칼 뺄 자가 47만 명인데 도합 157만 명이라고 보고를 하였습니다. 칼 뺄 자는 전쟁에 나갈 수 있는 수를 말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인구조사가 아니라 군사력을 조사한 것입니다. 즉 하나님 보다는 군사력을 의지하려한 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어 하나님께서 괘씸하게 여기셔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치셨습니다.

2.다윗왕의 회개
다윗은 뒤늦게 하나님께 범죄 한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큰 죄를 범했으며 미련한 짓을 했다고 회개하였으나 때가 늦었습니다. 선지자 [갓]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다윗에게 전한 내용은 3가지 재앙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세 가지는 이스라엘 나라에 3년 간 기근이 드는 것, 석 달을 적에게 쫓기는 것, 병이 3일간 돌아 하나님의 사자가 멸하는 것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처벌 받기를 원하며,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로 백성 70,000여 명이 아깝게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멸하시려고 사자를 보내신 후 심판을 그만두려고 하셨는데 하나님의 심판을 행하는 천사가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서 있었습니다. 16절에 다윗이 하나님의 사자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칼을 빼들고 서 있는 모습을 보고 굵은 베옷을 입고 백성의 장로들과 함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하나님께 회개하며 재앙을 거둬달라고 기도드렸습니다.

3.하나님의 해결방법
하나님의 사자 천사가 [갓] 선지자에게 말하기를 다윗에게 하나님께 단을 쌓으라고 하였습니다. 선견자 갓의 말을 전해들은 다윗이[오르난]의 타작마당으로 갔습니다. 오르난은 천지 사이에 칼을 빼들고 서 있는 하나님의 사자의 모습을 보고 네 아들과 숨어 있다가 다윗 왕이 오자 달려 나가서 절하며 영접하고 어인 행차시냐고 물으니 제사 드리러 왔다는 말을 듣고 제물과 제사 도구를 무상으로 드릴 테니 마음대로 쓰시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값없이는 드릴 수가 없다며 땅값과 제물, 제구비용으로 금 600세겔(1세겔은 금3돈) 금1,800돈을 지불하였는데 현재의 화폐로 환산하면 1억 8천 200만원에 상당하는 돈입니다. 1회의 제사 비용으로는 상당한 액수를 아낌없이 번제와 화목 제사를 하나님을 위하여 드렸습니다.

26절에 보면 다윗 왕이 하나님을 위하여 번제와 화목 제사를 드리니 하나님께서 하늘에서부터 불을 내려 응답하시고 하나님의 명령으로 예루살렘을 멸하려고 칼을 빼든 사자가 칼을 칼집에 꽂고 철수하여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4.장소의 축복
[오르난]은 [아리우나]와 동일인입니다.
다윗왕은 하나님의 사자가 지시한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제사를 드렸는데 그 장소는 아브라함이 다윗 시대로부터 약 950년 전 이삭을 바치려던 장소이며, 다윗이 제사지낸 그 아리우나의 타작마당이 16년 후에 다윗 왕의 아들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세운 장소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곳, 눈물과 피와 땀을 흘린 장소에 하나님께서 성전을 세우시고 축복을 주십니다. 여러분의 눈물과 헌신의 장소에 기념비적인 축복이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시내 산 가시나무 불꽃 가운데 하나님께서 나타나신 곳에 성 [캐더린] 수도원이 세워졌고, 로마의 지하 공동묘지 카타콤과 바울 사도가 순교한 로마에 로마교회와 바울사도 기념교회가 세워졌고, 베드로 사도가 순교한 곳에 베드로 대성당이 바티칸에 세워졌습니다.

천사가 수태고지 한 나사렛에 수태고지 교회가 세워졌고, 별 빛이 머문 베들레헴 마구간 위에 예수님 탄생 기념교회가 세워졌으며,
토마스 선교사님이 성경을 전하며, 순교하신 대동강 변에 토마스 선교사 순교기념교회가 세워졌는데, 6,25 사변 때 소실되고 터만 남아있어 안타깝습니다.

주님의 교회에서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과 축복이 이뤄집니다. 주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땀 흘려 기도를 드리셨는데 그 곳에 겟세마네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우리가 예배드리고 기도드리고 피 땀 흘린 곳에 주님의 교회가 세워집니다.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예배드리고 기도드린 그곳에 예수님께서 오십니다. 우리가 기도드리고 예배드린 곳에 주님의 교회와 기념비적인, 역사적인 건물이 들어서게 됩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 목사 박 영 규.
*서울제자교회 병설 한국 위안부 소녀 기념교회 목사.

2017-09-14 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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