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naver.com/amenpark
설교-기회를 만드는 사람, 잡는 사람, 놓치는 사람. 성경-사도행전25:1-12절.

오늘은 축복과 구원과 성공과 승리의 기회를 만드는 사람, 잡는 사람, 놓치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천재일우란 고사성어의 뜻을 알아보니 (일천 천, 실을 재, 한 일, 만날 우) [千載一遇 ] 천 년에 한 번 만날 만한 기회,다시 오기 힘든 좋은 기회를 일컫는 말입니다.

천 년에 한 번 만날 만한 기회니 얼마나 소중합니까? 절호의 기회를 놓치면 후회가 막심합니다. 하나님께서 기회를 만들어 주시고 기회를 성공으로 이루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선한 꿈이 하나님께서 주신 꿈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뤄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기회의 원어적인 의미
기회를 영어로 [opportunity, suitable time] 히브리어로 [야드]라고 발음을 하는데 그 뜻은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도우시는 순간을 의미합니다.
헬라어로는 [에우카이로스], [카이로스]라고 발음을 하는데 그 뜻은 적시에, 알맞은 순간에, 좋은 기회를 잡다, 마지막 기회, [토포스] 자신을 지키고 목숨을 살리고 목숨으로 구하고 죄와 죽음을 벗어나고 누명을 벗어날 수 있는 변론과 변호의 기회를 의미합니다(행25:16) 하나님의 공의 앞에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 [파라클레토스] 이신 성령이십니다.

2.절호의 기회를 놓치면 안 됩니다.
오늘 성경본문에 보면 대제사장들과 유대인들 중에 높은 사람들이 바울사도가 예수님의 부활을 전했다고 로마총독 베스도에게 고소하였는데 [베스도]의 명령으로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바울을 호송할 때 대제사장들과 유대인들의 하속들이 길에서 매복하였다가 바울을 죽이려고 계략을 꾸미고 있었는데

베스도가 [가이사랴]에서 바울 사도를 재판할 때에 바울사도가 자신을 변명(변호)하는 기회를 얻어 나는 율법이나 성전이나 로마황제에게 범죄 하지 않았다고 강변했더니 베스도가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려고 바울에게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재판을 받겠느냐? 고 물으니까 바울이 나는 불의를 행한 일이 없으며 로마 황제 [가이사] 앞에서 재판을 공정하게 받겠다고 변론을 하고 후에 분봉 왕 [아그립바]가 바울 사도가 무죄함을 알고 베스도 총독 앞에서 바울 사도를 석방해주려고 했으나

로마 시민권이 있는 바울 사도가 로마 황제에게 상소해서 재판을 받기를 원했고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순교할 사명이 남아 있어 결국 바울 사도가 로마로 가게 되었습니다(행26장)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지도자들은 바울 사도를 죽이려고 음모를 꾸몄으나 바울 사도는 예루살렘으로 가지 않고 예수님의 예언대로 로마를 선택하였습니다(행9:15-16절)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진실로 도울 사람을 찾아야하며 만나야합니다. 기회를 잡아 꿈을 이뤄야합니다. 기회를 잡기 위해 행동하고 적극 적으로 소통하고 만나고(접촉하고)섭외를 해야 합니다. 기회가 오면 적극성을 띠고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3.하나님을 만날 기회를 잡아야합니다(시32:6)
예수님을 만나 살 기회를 얻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마지막으로 기회를 잡은 예수님의 오른편에 십자가에 매달린 강도는 구원의 기회를 잡아 낙원에 들어갔습니다. 왼편의 강도는 구원의 마지막 기회를 놓쳤습니다.

[여리고] 성에서 나무에 올라가 예수님의 눈에 띤 세리 장 [삭개오]는 구원을 받았습니다(눅19장) 장님 [바디매오]는 소리 질러 예수님의 관심을 끌어 눈도 뜨고 구원도 받았습니다(막10장) [롯]의 아내는 소돔 고모라 심판을 면하지 못했습니다. 롯의 두 사위도 구원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노아와 부인과 세 아들, 세 며느리는 방주에 들어가 구원을 받았지만 방주 밖의 사람들은 수장이 되었습니다(창6-7장)

방주를 건조하고 완성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구원의 기회를 주셨고 마지막으로 방주 건조가 끝나고 방주를 개방하고 홍수가 시작되기 전 7일간 구원의 기회를 주신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창7:4절) 그러나 노아시대 사람들은 구원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리고의 [라합]에게 구원의 기회를 계획하셨고 라합은 구원의 기회를 만들고 잡아 가족과 단골손님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1950년 6,25남침 전 후로 월남한 분들은 자유를 누리고 살았지만 남은 자들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계시록에 보면 [두아디라] 교회의 성도들 가운데 우상을 섬겨 영적으로 간음을 하여 예수님께서 회개의 기회를 주셨는데 회개를 하지 않으면 큰 환난에 던지고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임을 알리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이기는 자에게는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와 철장권세와 새벽별을 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계2:18-29) 미련한 다섯 처녀는 신랑을 맞이할 기회를 놓쳐버렸습니다(마태25장) 구원의 기회를 놓쳐버린 예루살렘을 보고 예수님께서 우셨습니다(눅19:41-42) 장자 권을 소홀히 여긴 [에서]는 회개할 기회를 놓쳐버리고 후회를 하였습니다(히12:15-17)

성경말씀으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가 있는 대로 모든 사람들에게 착한 일을 해야 합니다(갈6:10) 구약성경 출애굽기에 보면 이집트의 바로 왕은 하나님께서 10가지 재앙을 내리시자 굴복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켰으나 또 다시 군사를 풀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뒤좇아 가서 해치려다가 이집트 군사들이 홍해바다에 수장이 되었습니다.

사단과 적들에게 훼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면 안 됩니다(딤 전5:14)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잡아야합니다. 기회를 놓치면 후회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기회를 기다리는 것도 좋으나 기회를 만들어야합니다. 기회를 구체화하여야 합니다. 기회는 미루거나 망설이면 안 됩니다. 기회를 포기하면 안 됩니다.기회를 뺏기면 안 됩니다. 기회에 집중해야 합니다.

적기에 씨를 뿌리고 적기에 거름 주고 가꾸고 적기에 수확을 해야 합니다. 봄에 파종해야 가을에 열매를 따는 것입니다. 모든 시련과 시험 그리고 난관과 과정을 극복해야 기회를 잡게 됩니다. 거절해도 다시 시도하고 도전해서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과 구원과 성공과 승리의 절호의 chance를 재빠르게 잡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 목사 박 영 규
*서울제자교회 병설 한국위안부소녀 기념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