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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설교-마리아의 수태고지 수락/12월10일주/강림절제2주/강단보라/성서주일
작성자 ame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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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절제2주/강단보라/성서주일
설교-처녀 마리아의 수태고지 수락.
성경-누가1:26-38.
 
이스라엘 나사렛의 수태고지 기념 교회 정원에 가서 보니 천사가 마리아에게 수태고지 하는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천사가 마리아를 설득하는 듯이 보이는 조각상이 기억에 남습니다. 성모 마리아는 동정녀입니다. 동정녀 마리아는 처녀로서 귀한 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마리아는“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7:14)는 구약 이사야서의 예언의 말씀을 알고 있었고 믿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처녀인 자신에게 만일에 메시야가 탄생되신다면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고 마리아는 자문하면서 하나님께서 메시아의 잉태를 요구하시면 받아 들여야겠다는 신앙의 각오와 결단이 되어 있었으리라고 짐작을 할 수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입니다. 크리스마스의 계절을 맞이하여 마리아의 신앙을 통하여 은혜 받으시는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동정녀 마리아
마리아는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 살며 다윗의 자손 요셉이란 사람과 약혼한 사이입니다. 마리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께 은혜를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입으면 기적의 주인공이 됩니다.
 
2.천사장 가브리엘의 방문
천사장 가브리엘이 나사렛의 마리아의 집에 들어가 마리아에게 평안을 빌며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하며 문안을 하였습니다. 마리아는 천사의 방문과 인사에 놀랐습니다. 여러분에게 천사가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3.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마리아
가브리엘은 마리아에게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마리아처럼 하나님께 은혜를 받으시고 은혜를 입으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면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4.천사장 가브리엘의 수태고지
천사장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전한 소식은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가(예수)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은 자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다윗의 왕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왕 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마리아에게 잉태되어 탄생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인류의 구주 메시아시며 인류의 영원한 만왕의 왕이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무궁합니다.

천사가 전한 소식을 들은 마리아는 남자를 모르는데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이까? 라고 대답을 했는데 가브리엘 천사가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마리아의 친척인 엘리사벳이 본래 수태하지 못하였었는데 노령에 아들을 잉태한 예를 들며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개입 하시면 안 되는 것이 없습니다.
 
5.동정녀 마리아의 수태 수락.
마리아는 천사의 전한 수태고지의 소식을 듣고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하고 수태고지를 수락하자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를 떠나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처녀가 혼인 전에 임신한다는 것은 율법으로 금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아기를 갖는다는 것은 율법대로라면 돌에 맞아 죽습니다.
 
마리아는 생명을 걸고 아기 예수 메시야의 잉태를 받아들였고 하나님의 아들이 성령의 권능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잉태되어 베들레헴 마구간에 탄생하신 것입니다. 마리아의 신앙은 담대하고 결단력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잉태하는 것을 목숨 걸고 수락을 하였습니다.
 
 
하늘의 수많은 별처럼,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알처럼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다윗의 자손 의로운 요셉을 통해 동정녀 마리아의 신앙과 순종을 통해 메시아 독생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여러분 마리아의 희생적이며 헌신적인 담대한 신앙을 본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마리아처럼 예수님을 우리 심령에 모시는 성탄절을 맞이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목사 박 영 규.
*서울제자교회 병설 한국 위안부 소녀 기념교회 설립추진목사.

 

2017-12-08 00: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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