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naver.com/amenpark
설교-메시아를 기다리는 사람들
성경-마태 2:1-10절.

성탄절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메시아]란 구세주란 뜻인데 히브리어 발음이며 헬라어로는 [크리스토스]라 발음하며 영어로는 [크라이스트], 한국어로는 [그리스도]라고 발음합니다. 그 뜻은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은 성령을 체험한 성도는
하나님의 양이요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성탄절은 구주 예수님의 탄생을 기억하며 축하하는 날입니다.  /성탄절의 유래는 로마 교회(서방교회)가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키게 된 것은 354년경부터로 보이며, 조금 뒤인 379년부터 그리스교회(동방교회)가 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출처 네이버 지식인.
12월 25일이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이라는 것은 초대교회 종교회의에서 정한 날로 예수님의 탄생을 기리며 세계 모든 교회와 인류가 기뻐하는 날입니다.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메시야를 기다린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어떤 자세로 주님의 탄생과 재림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1.구약의 사람들
믿음의 조상들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 야곱의 아들들과
요셉의 아들들로 구성된 이스라엘 12지파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시야를 기다렸을 것입니다. 아브라함, 모세 그리고 다윗도 하나님께서 메시야를 보내신다는 언약을 받은 언약의 계약자며 계승자로서 메시아의 탄생과 활동을
고대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과 순종을 보시고 모리아 산에서 아브라함의 씨(자손)로 메시아를 보내실 것을 언약하셨고 하나님께서 모세와는 시내 산에서 아브라함과의 언약(covenant)을 확인하시고 다윗에게 계승된 메시아를 보내신다는 언약은 다윗의 자손이신 메시아의 베들레헴 탄생으로 하나님의 계약인 언약이 성취 되었습니다.
 
2.구약의 사람들이 메시아의 출현을 간절히 기다림.
메시아를 간절히 기다린 특별한 경우는 요셉의 이집트 이주 후에 하나님의 역사로 요셉이 이집트 총리에 오른 후
야곱도 이집트로 이주하였고 야곱은 사후 요셉에 의해 가나안 땅 헤브론에 장사를 지냈고 요셉의 사후에 요셉을 모르는 이집트 파라오 왕조의 왕들이(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히기를 400여 년... 이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시아가 오셔서 이집트 왕의 학정에서 구출해 주시기를
애타게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메시아가 아닌 선지자 모세를 보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해방 시키셨습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해 멸망당해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유다 인들)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귀환 할 때까지 70여 년간 포로기를 겪으며 메시아의 도래를 간절히 사모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 시키시려고 바사(페르샤)왕 [고레스]를 강하게 하셔서 BC532년 고레스가 바벨론을 멸망시키고 BC531년 경
고레스 왕이 이스라엘 백성들(유다인 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며 가축과 재산과 금은보화를 주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을 재건하라고 하였습니다. [고레스] 왕이 메시아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섭리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라던 메시아의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 시까지 400년간의 이스라엘 역사의 공백기에도 예수님 탄생 직전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약의 예언의 말씀을 믿으며 간절히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3.역사 속에 오신 메시야.
로마가 이스라엘을 강제점령하고 로마 총독과 분봉 왕 헤롯을 세워 이스라엘을 통치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로마의 지배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 있는 다윗의 자손 메시아 유대 인의 왕을 기다렸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이 아닌 인류의 왕인 메시아 이십니다.

동방의 세 박사가 움직이는 별을 따라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헤롯] 왕을 만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에 계시느냐? 고 물었더니 어찌된 일인가? 하고 헤롯 왕궁과 예루살렘에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동방박사와 헤롯왕의 질문을 받은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예언서를 찾으며 부산을 떨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메시아의 탄생에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적어도 때가 차매 구약의 예언대로
베들레헴의 마구간에 아기 예수 메시아가 처녀 마리아를 통해 탄생하셨습니다. 메시아의 탄생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소수였습니다. 천사들이 전한 메시아의 탄생 소식을 듣고 베들레헴 들판의 목자들만 베들레헴 마구간에 가서 동방의 박사들과 함께 아기 예수께 경배를 했을 뿐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기도하던 [안나] 할머니와 [시므온] 할아버지가 성전을 찾은 마리아에게 안긴 아기 예수를 보고 기뻐하였을 뿐 메시아의 탄생을 알고 반기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 하였습니다.

헤롯은 왕으로 탄생한 아기를 발견하면 알려달라고 동방의 박사들에게 부탁을 했지만 해치려는 속셈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구간에 낮은 데로 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 자체가 메시아의 수난의 시작이었습니다. 헤롯왕이 아기 예수를 죽이려 한다는 천사의 지시를 받은 요셉과 마리아는 아기 예수를 데리고(안고) 이집트로 가서 피난 생활을 2년 여 동안 했는데 아기 예수님 피난 지점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한 출발점이라는 고고학적 증언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초림은 2017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 마구간입니다. 성령의 강림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10일 후입니다. 예수님께서 언제 재림하실지 천사도 주님도 모르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날과 그 때는(재림의 날) 하나님만 아신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언제 어느 때나주님께서 갑자기 재림하시더라도 주님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의 축복으로 천국에 가든지 주님께서 오시든지 주님을 뵐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 있을 때 주님께서 재림하시면 들림 받고 우리의 사후에 주님 오시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하여 승천하게 되는 것입니다.

베데스다 연못가에 누워 있던 38년 된 병자에게 주님께서 가셔서 고쳐주셨습니다. 여리고의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다윗의 자손 예수님을 간절히 부를 때 주님께서 가시던 발걸음을 멈추시고 그의 눈을 뜨게 해 주셨습니다.
죽어 무덤 속에 있는 [나사로]를 메시아 예수님께서 부활 시켜 살려 주셨습니다.

메시아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시대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인 성도들을 위해 메시야의
역할을 하는 모세와 고레스 같은 인물을 세워 주셨습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메시아이신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운행하셔서 여러분들과 억울함과 억눌림을 당하는 인류를
사단과 귀신, 이단 그리고 적그리스도와 악인으로부터 구원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인류의 마지막 날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이요 양인 성도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초림 때 오신 메시아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입니다. 메시아의 오심을 기다리며 믿음 소망사랑을 가지시기를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네이버 창에 서울제자감리교회를 검색해 보시면 교회 홈피와 블로그로 연결이 됩니다.
-------------------------------
*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 목사 박 영 규.
*서울제자교회병설 한국 위안부 소녀 기념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