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기독교인들의 한결같은 꿈과 소망은 사후에 천국에 들어가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모두 구주이신 예수를 믿으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평생 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천국이 어느 곳에 있는지 그리고 천국은 어떻게 가며 또한 어떤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인지는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천국의 실상에 대해서 그리고 천국으로 가는 길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천국은 예수를 믿는다 해서 모두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한 자, 즉 예수를 통해서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만이 들어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천국을 들어가려고 하기 전에 천국이 있는 곳과 천국으로 가는 길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는 과정에 대해서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이란 천국에 대하여 조금씩 알아가는 것이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천국을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것입니다. 천국으로 가는 길은 하나님이 태초부터 정해놓으신 길인데 그 길은 구약 출애굽기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천국은 예수를 믿는다 해서 아무나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천국을 들어갈 수 있는 자격 즉 천국의시민권을 소유한자만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천국을 가려면 천국으로 가는 길을 먼저 알아야 갈 수 있고 천국에 들어가 살려면 반드시 하늘나라의 시민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오늘날 목회자들이나 기독교인들은 천국이 어느 곳에 있는지 또한 천국은 어떻게 가는지 그리고 천국은 어떤 사람들이 들어가는 지조차도 모르면서 무조건 예수만 믿으면 누구나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거짓증거를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통해서 천국이 있는 곳과 천국으로 가는 길과 그리고 천국에 들어가는 자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야 합니다.

만일 천국으로 가는 길을 모르고 있거나 신앙생활을 하면서 천국가는 준비를 하지 않으면 지옥문 앞에서 이를 갈며 슬피 우는 자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입니다. 오늘날 목회자들은 하늘의 별 수와 같이 많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바다의 모래 수와 같이 헤아릴 수조차 없이 많지만 하나님의 영적인 깊은 뜻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또한,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자유분방한 애급교회(세상교회)의 신앙생활은 모두가 익숙하지만 모세를 통한 광야교회의 훈련과 연단과정은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때문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의 신앙생활은 더더욱 모르고 있습니다.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오늘날 세상교회(애급교회)를 다니는 기독교인들은 광야교회나 가나안교회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목회자들이 가르쳐주는 각종 교리는 잘 알고 있지만 광야의 모세가 주는 율법이나 가나안에서 실존예수님이 주시는 진리의 성령은 전혀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이 안식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려면 어느 누구나 반드시 애급의 교리신앙에서 벗어나 율법을 통한 광야의 훈련을 받아야 하며 훈련을 마치면 가나안땅으로 들어가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먹고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야 합니다. 가나안은 바로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난 자들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이렇게 애급- 광야-가나안을 통해서 천국으로 가는 과정은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만들어 놓으신 것으로 믿음의 선진들이 모두 이 길을 걸어가신 길입니다. 이것은 마치 세상에서 유치원생들이 대학교에 들어가려면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의 과정을 거쳐 대학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렇게 구원은 처음에 애급교회에서 믿음으로 시작되지만 구원의 완성은 광야교회의 불기둥구름기둥의 율법을 통한 훈련과 연단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가나안땅으로 들어간 자들이 예수님에 의해서 완성되어지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계신 천국으로 들어가는 자들은 이러한 구원의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난 자들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목회자들은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이러한 구원의 과정을 모두 무시하고 애급교회에서 오직 예수를 믿기만 하면 누구나 천국에 들어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천국으로 가는 길은 두 길이 있는데 하나는 삯군목자들이 말하는 멸망의 넓은 길 즉 예수를 믿기만 하면 어느 누구나 쉽게 들어간다는 길이며, 또한 길은 하나님이 정해놓은 좁고 협잡한 길을 통해서 천국을 들어가는 생명의 길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며 믿기만 하는 자들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의 뜻(애급-광야- 가나안)대로 행하는 자들이 들어간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가 “영혼(영)이 없는 몸이 죽은 것과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산보다 더 많은 쭉정이들이 쌓여 있어도 잘 익은 알곡 하나를 더 귀히 여긴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이렇게 구원은 믿음으로 시작되지만 하나님의 생명은 소망의 과정을 거쳐 사랑으로 완성된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이 때문에 고전13장을 통해서 믿음(애급), 소망(광야), 사랑(가나안)은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거짓목자들의 애급의 교리와 기복신앙에서 하루속히 탈출하여 광야의 율법을 통한 구름기둥과불기둥의 연단을 받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와 같은 모든 과정을 마치면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 되며 이때 하나님께서 그 아들(성전)에서 영원히 함께 안식하시는 천국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