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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설교-공과는 꼭 드러난다/미투(MeToo)/3월4일주/사순절 제3주/강단 보라색.
작성자 ame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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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공과는 꼭 드러난다/미투(MeToo)

성경-에스더 6:1-14절.

요즘 미투가 사회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미투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도 그렇다’라는 뜻의 'Me Too'에 해시태그를 달아(#MeToo) 자신이 겪었던 성범죄를 고백함으로써 그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 사건 이후 영화배우 알리사 밀라노가2017년 10월 15일 처음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성범죄를 당한 당사자들이 ‘나도 피해자(Me Too)’라며 글을 쓴다면 주변에 얼마나 많은 피해자가 있는지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미투 캠페인을 제안한 지 24시간 만에 약 5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리트윗하며 지지를 표했고, 8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MeToo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성폭행 경험담을 폭로했다. 

또한 미국의 체조 금메달리스트 맥케일라 마루니가 미투 캠페인에 참여하며 팀닥터 래리 나사르 박사에게 13살 때부터 성추행을 당해온 사실을 고백하는 등 사회 전반으로 파장이 일었다.국내에서는 2018년 1월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안태근 전 법무부 국장의 성추행을 폭로한 것을 계기로 미투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법조계에서 시작된 미투 캠페인은 문단계, 연극계 등  문화·예술계까지 번지면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미투 캠페인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25년 전 있었던 성폭행, 성추행 때문에 유명한 시인, 검사, 배우들이 명예가 실추 되고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되고 제자를 성추행한 교수들이 교수직에서 사퇴를 하고 천주교 성직자가 여성청년신도에게 성폭행을 시도했다가 교회법과 사회법을 범해 도덕성이 땅에 떨어지고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늘 공과는 꼭 드러난다.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게 된 것은 공적과 과오는 언젠가는 드러나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십계명을 지키고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함에 이르러야 합니다. 하나님의 신 성령을 받으면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어 절제하고 성결하게 살 수 있습니다. 언행심사가 바르고 언행이 일치 할 때 하나님과 이웃에게 인정을 받게 되고 전도의 열매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다음은 공로를 통해 살게 된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BC 575년 경 아말렉 족속의 후손인 파사(페르샤) 아하수에로 왕 시대의 총리대신 하만이 왕의 허락을 받아 유다인 65,000여 명을 몰살시키려는 사실을 알게 된 모르드개가 4촌 동생 인 왕후 에스더에게 금식기도를 요청하였고 에스더와 모르드개, 유다 인들이 하나님께 살기위해 3일 간 금식기도를 드렸습니다. 금식 기도를 드린 후 에스더가 왕궁 어전 뜰 앞에 나갔는데 바사(페르샤)의 아하수에로 왕이 에스더에게 아리땁다하며 소원이 무엇이냐?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노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귀하게 보시기를 바랍니다. 에스더가 왕에게 자신이 베푼 연회에 오시면 말씀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왕과 함께 하만도 에스더가 베푼 연회에 초대를 받아 하만은 아내와 부하들에게 에스더 왕후의 연회에 왕과 함께 초대 받게 된 것을 자랑했습니다.

하만은 모르드개가 대궐문을 지키면서 자기에게 절하지 않는 것을 미워하고 싫어했습니다. 모르드개를 미워한 결과 오십 규빗(25-30m)이나 되는 높은 장대를 자기 집에 세워 내일 모르드개를 장대에 달자고 부하들에게 말했습니다. 한편 그날 밤에 아하수에로 왕이 잠이 오질 않아 신하에게 왕조실록을 읽게 하였는데 그 두꺼운 왕조실록 책 내용 중에 왕의 두 내시가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했는데 모르드개의 공로로 왕이 살게 되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왕이 모르드개에게 무슨 존귀나 벼슬을 주었느냐고 물었더니 신하가 아무것도 베풀지 않았다고 고하였습니다. 마침 그때 하만이 모르드개를 장대에 매달아 죽이려는 것을왕께 구하려고 나타났는데 왕이 하만에게 묻기를 왕이 존귀한자에게 어떻게 대했으면 좋겠느냐고 묻는 것이 자기에게 이르는 말인 줄로 착각을 하고  그런 존귀한 사람에게는 왕복을 입히고 왕관을 씌우고 왕의 말에 태워 성중 거리로 다니며 큰 소리로 왕이 존귀케 하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고 왕에게 말했더니 왕이 하만에게 네 말대로 대궐문에 앉아 있는 모르드개에게 그리하라고 하였습니다. 

왕이 잠이 오질 않아 왕조실록을 읽게 했는데 책을 펴니 마침 모르드개의 공적이 나왔습니다. 모르드개가 내일이면 죽을날인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왕이 모르드개의 공로를 알게 되었고 하만이 죽이려 하는 모르드개를 왕의 말에 태워 성중을 돌며 모르드개를 높였습니다. 

시편 23편의 말씀처럼 원수 앞에서 상을 차려주신 격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께서 높여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왕이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참석하여 에스더에게 다시 네 소청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냐? 고 물었을 때 나와 내 민족이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고 왕께 아뢰니 왕이 감히 이런 일을 품은 자가 누구며 그가 어디 있느냐? 고 물으니 에스더가 대적 원수는 이악한 하만이라며 하만을 가리켰습니다. 

에스더는 자신이 유다인임을 왕에게 고백하였습니다. 왕의 내시가 하만이 자기 집에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장대를 세워 놓았다고 말하니 왕이 그 장대 위에 하만을 매달으라고 하였습니다. 모르드개는 하나님 외엔 절하지 않았습니다. 유다 민족이 하만의 모략으로 몰살당하기 직전에 에스더와 모르드개와 유다인 들의 금식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받으셨습니다.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네가 왕후가 된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니냐?"고 하였고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국법을 어기고 하나님께 금식기도를 드린 후 왕에게 나갔더니 왕이 에스더를 어여삐 보았고,밤에 잠이 오지 않는 왕은 왕실 역사서를 읽게 하였고 역사실록에 모르드개의 공로가 드러나 왕은 모르드개를 존귀하게 대해 주였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헌신과 충성을 하나님의 나라 기념 책에 기록하시고 분명히 여러분에게 은혜와 축복으로 갚아주십니다.기도드리세요. 금식기도 드려 보세요.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헌신하시고 충성하세요.꼭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보답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적들과 원수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게 하시고 여러분을 지켜주시고 높여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주님의 교회를 위해 주님의 이름으로 공로를 쌓으셔서 예수님께 칭찬과 상을 받으시고 하나님께 면류관을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목사 박 영 규.
*서울제자교회 병설 한국위안부소녀 기념교회 목사.

2018-03-02 18: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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