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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설교-미투(ME TOO)의 사례.
작성자 amenpark

설교-미투(ME TOO)사례
성경-출애굽기 20장 1절~17절
 
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3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니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7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13  살인하지 말찌니라
14  간음하지 말찌니라
15  도적질하지 말찌니라
16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찌니라
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찌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찌니라
 
미국에서 시작 된 미투(운동, 캠패인)는 헐리웃 영화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이  지난 30여 년 간 다수의 여성을 성희롱했다는 것이 폭로된 후, 영화배우 알리사 밀라노가 제안한 해시태그  운동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MeToo 해시태그를 달고, 각자의 아픔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성희롱, 성폭력의 피해자가 가해자를 고발-폭로하고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공감과 응원의 목소리로 동참하는 #MeToo 캠페인은 헐리웃 여성 영화인 300명이 결성한 '타임즈 업(Time's up)'으로 확산됐습니다. 직장 내 성폭력과 성차별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결성된 '타임즈 업'은  이제는 성폭력-성차별 문제를 '바로잡을 때가 됐음'을 선언했습니다. 2018년 1월에 열린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장에  여배우들이 일제히 검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타임즈 업'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습니다. 어학사전을 보면 원래 me-too 미국식 (다른 사람이 성공한 것을) 너도 나도 따라 하는 Me too. 나도 그렇다. Me, too. 나도요., 나도 그렇다. 는 좋은 뜻인데
 
미투에 대해 네이버 지식백과를 보니 다음과 같이 현실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현직 검사 서지현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하여 검찰 내의 성폭력 실상을 고발하면서 전 영역으로 확대되었다. 연극연출가 이윤택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고발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널리 퍼지면서 '위력에 의한 성폭력' 피해가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이후 시인 고은, 극작가 오태석, 배우 조민기, 배우 조재현 배우 오달수 등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은 20여 명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피해자들의 폭로가 있는 경우 형사고소 의사를 확인하고, 친고죄가 폐지된 2013년 6월 이후의 사건은 고소 없이도 적극 수사할 것"이라고 말하였다.[6]  
 
서지현 검사의 실상 고발이 한 달이 지난 2018년 3월에도 각계각층으로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3월 2일에는 첫 구속 사례가 나왔다. 미성년자 단원을 성폭행한 혐의의 극단대표 '조증윤'이 구속된 것이다.[8] 충청남도 수행비서인 김지은이 안희정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2018년 3월 5일 JTBC뉴스룸에서 언급하였다. 위의 사례를 보면 고은씨의 작품을 교과서에서 빼기로 했으며 고은씨와 안희정 충남지사는 평생 쌓은 공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얼마동안 미투 운동이 지속될지 모르지만 미투 운동으로 도덕성이 회복 되어 인류사회와 우리나라가 바로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프랑스 거리에서 여성에게 휘파람만 불어도 한화로 100만원의 벌금으로 처벌한다니 웃을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현대의학은 예방의학입니다. 병이 들기 전에 운동과 식단조절과 예방주사로 병을 예방하는 것처럼 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평소에 경건훈련이 필요합니다. 인격과 인품 그리고 이성으로 성욕을 제어하기엔 부족합니다. 하나님의 신 성령을 받아야 성령의 열매인 절제와 오래 참음을 통해 십계명을 지키고 자신을 지킬 수가 있습니다. 고은 시인과 안희정씨가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누가 짐작이나 했겠습니까? 많은 국민들이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미투에 대해 명상을 하다가 성경의 세 여인이 떠올랐습니다.
 
1.데릴라
삼손은 『구약성서』 「사사기(士師記)」13~16장에 등장하는 이스라엘의 영웅으로 마노아의 아들. 그리스 로마신화의 헤라클레스와도 비교되는 인물입니다. 삼손이 팔레스티아 여자인 데릴라와 결혼하여 살고 있었는데 데릴라가 삼손에게 갖은 아양을 떨며 삼손의 힘의 비결을 물었습니다. 삼손은 그때마다 거짓으로 가르쳐줬는데 이 때문에 데릴라가 삼손과 이혼하려고 하자 능력의 근원을 팔레스티아인 아내 데릴라에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데릴라는 삼손이 잠든 사이에 블레셋 군에 밀고하고 삼손의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능력이 모두 빠져나간 삼손은 팔레스티아 군대에 잡혀가서 두 눈을 뽑힌 후 포로가 되어 맷돌을 돌리며 노예생활을 하였으나 죽기 전에 하나님께 과오를 뉘우치고 다시 능력을 얻어 팔레스티아의 성전을 무너뜨리고 죽었다고 사사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삼손이 데릴라의 미인계에 넘어가 자신도 이스라엘도 고통을 당했습니다. 위장결혼을 통해 삼손은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2.간음하다가 잡힌 여인(요한 복음 7장 53절~8장 11절(공동번역성경)
그리고 나서 사람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고 예수께서는 올리브 산으로 가셨다. 다음날 이른 아침에 예수께서 또다시 성전에 나타나셨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그들 앞에 앉아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그 때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간음하다 잡힌 여자 한 사람을 데리고 와서 앞에 내세우고 "선생님,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우리의 모세 법에는 이런 죄를 범한 여자는 돌로 쳐 죽이라고 하였는데 선생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들은 예수께 올가미를 씌워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고 이런 말을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바닥에 무엇인가 쓰고 계셨다. 그들이 하도 대답을 재촉하므로 예수께서는 고개를 드시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저 여자를 돌로 쳐라." 하시고 다시 몸을 굽혀 계속해서 땅바닥에 무엇인가 쓰셨다. 그들은 이 말씀을 듣자 (양심의 가책을 받아)[1] 나이 많은 사람부터 하나하나 가버리고 마침내 예수 앞에는 그 한가운데 서 있던 여자만이 남아 있었다. 예수께서 고개를 드시고 그 여자에게 "그들은 다 어디 있느냐? 너의 죄를 묻던 사람은 아무도 없느냐?" 하고 물으셨다.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 그 여자가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나도 네 죄를 묻지 않겠다. 어서 돌아가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하고 말씀하셨다.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여인에게 주님께서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고 하실 때에 모든 사람이 돌을 놓고 떠나갔습니다. 주님께서 여인에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하시며 여인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주 예수님이십니다.

 
3.사마리아 여인(요한복음4장)
사마리아 여인은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낮 12시에 우물가에 물을 길러 나왔습니다. 사마리아 수가 성 야곱의 우물가에서 이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수가성에 들어가 자신을 향해 손가락질하며 수군대던 수가 성 사람들에게 메시야를 만났다고 외쳤습니다. 이 여인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 예수님께서 네 남편이 다섯이 있었도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 평안과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 여인은 전에는 남편 다섯을 통해 어려운 삶을 살아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여인의 공허한 영혼과 마음에 기쁨과 행복과 은혜로 채워주셨습니다. 성경과 찬송가 가사를 보면 예수님은 영적으로 사람들의 주님이시오 신랑이 되십니다.

4.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역사자료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에 의하면 일제치하 1930년부터 1945년 우리나라의 해방 때까지 12살, 13, 14, 15살 초경도 안한 소녀들과16, 17세 20세 전 후의 대한의 소녀 30만 여명이 정신대라는 미명하에 일본이 일으킨 전쟁터에 끌러가 일본군의 성노예로 일본군들에게 정조를 짓밟히고 전쟁터에서 죽거나 일본군에게 살해당하거나 살아서 고향에 돌아와도 반기는 이 없어 신분을 숨기고 살다가 죽어간 그분들의 한을 누가 풀어드리겠습니까?!


 
일본은 역사를 왜곡하고 부정하고 사죄도 배상도 없이 세월만 흘러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서른 분만 생존해 계십니다. 저는 위안부 소녀들의 아픈 역사를 알고부터 일제치하에 정신대로 끌려가 고초를 당한 30만 여명의 대한의 소녀들의 한을 기억하고 역사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2015년 1월 동대문감리교회 터에 남아 있는 동대문 남은 자들 천막에 찾아가 이 천막에서 매주일 오후3시에 위안부 소녀기림예배를 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문세광 원로 목사님께서 김학순 집사님이 동대문교회 성도인 줄 알고 왔느냐고 말씀하셔서 모르고 왔다고 했더니 하나님께서 보내셨다며 반가워하시더군요.

 
고 김학순 집사님이 1991년 동대문교회 장기천 담임목사님의 권고로 기자회견을 열어 세계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소녀들의 참상이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고 오늘날까지 위안부소녀들의 문제가 역사적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고 장기천 감독님 사모님, 원로목사님 두 분과, 두 분 장로님, 권사님들이 위안부소녀 기념교회 설립취지와 위안부 소녀기림예배 드리는 것을 허락을 해서 



2015년1월부터 2018년 현재까지 매주 오후3시에 천막에 남은 분들과 예배 사회를 보며 설교를 하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2016년 1월부터 서울주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이번 주 수요일까지 매주 수요일 11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소녀 기림예배를 112차 드렸습니다.
 
1997년까지 김학순 집사님이 7년간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주도하시다가 소천 하셨는데 김학순 집사님의 뒤를 이어 일본대사관 앞에서 부족한 제가 성도들과 애국자들과 위안부소녀 기림예배를 매주 수요일 오전11시에 한 번도 빠짐없이 이어 오고 있습니다.


 
저는 미투 운동의 효시는 감리교회 김학순 집사님 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종의 설교가 짜깁기 한 것처럼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이 예언자적인 대언이 사회정화, 교회개혁과 도덕성의 회복에 기여하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 목사 박 영 규
*서울제자교회병설 한국위안부소녀 기념교회 목사
 
 

2018-03-09 00: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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