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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난주일설교-고난의 의미와 축복/3월25일주/사순절제6주/강단보라
작성자 ame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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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고난의 의미와 축복
이사야53:1-9절

이번 주는 고난주일이면서 종려주일입니다. 사순절의 시작일인 재의(재 뿌리며 회개하는 날)수요일로부터 40일이 되는 주일날입니다. 사순절은 고난주간의 끝날 토요일인 부활절 전날에 마치게 됩니다. 사순절은 재의 수요일부터 주일을 빼고 부활절 전날 토요일까지 40일 입니다.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사순절을 경건히 지내며 부활절을 맞이하니 부활절의 의미가 더욱 깊은 것입니다. 사순절 특별 새벽예배를 드리며 주님의 고난과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오늘 주일은 고난주일이면서 종려주일이라 고난의 의미와 축복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1.고난의 어원과 뜻에 대해서
영어로 고난을 affliction 미국,·영국 [ə|flɪkʃn]이라 발음을 하며  [명사]로 고통, 고통의 원인이란 뜻입니다. 히브리어로 고난을 [아웬] [아말] [아나] [아니] [라] 라고 발음을 하는데 그 뜻은 불법을 행하는 사람들, 사악한 사람들, 초라한, 볼품없는, 불법, 역경, 재난, 슬픔, 아픔, 무거움, 괴롭힘, 비참함, 영혼과 육체의 고통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고난은 불법 자들과 사악한 자들에 의한 괴롭힘, 아픔으로 죽음에 이름, 고통입니다. 주님은 영혼과 육체의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헬라어로 고난을 [바사니스모스] [카코파데이아] [파데마] [바사니조] [바레오] [타라이포리아] [카코스]라고 발음을 하는데 그 뜻은 괴로움, 손실, 고통, 해산의 고통, 고문, 낙심, 눈물, 불행, 비참, 그리스도의 고난, 아픔, 병든, 슬픔과 극심한 가난을 의미합니다. 헬라어로 고난은 십자가의 고통, 해산하는 고통을 의미합니다. 히브리어와 헬라어의 의미와 같은 고난을 예수님께서 겪으셔서 우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2.예수님의 고난에 대한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
이사야 선지자를 메시야의 예언자라고합니다. 이사야는 예수님의 처녀 잉태와 그리스도의 수난에 대해 자세하게 본 듯이 예언을 하였습니다. 이사야 53장은 여호와의 종의 고난과 영광에 대해 이사야 선지자가 BC 690년경에 예언한 내용으로 은혜와 진리의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종은 예수님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그는 (메시야)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고 흠모할만한 것도 없고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않았도다(사53:2-3)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4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5-6절) 오늘 본문 이사야 53장 1-6절의 말씀은 은혜의 말씀, 예언의 말씀, 구원의 말씀, 치유의 말씀입니다.

제가 전북 익산 예원 장로교회에 4년 전에 부흥회를 1년 동안 세 번을 갔었는데 정 목사님 남편이 가장으로 직장을 다니셨는데 직분은 전도사님이고 나이는 60인데 한국체대를 4학년까지 다닌 아들과 함께 신앙상담 후 부흥회 시간에 강대상 앞으로 나오시라고 해서 목사가 되기로 서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인 정 목사님이 남편이 목사가 되기를 미루고 있었는데 서울 가서 대학을 4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7년 동안 소식이 없던 아들이 부흥회 기간에 집으로 들어와 주님의 종이 된다고 아버지와 함께 서원을 하니 기뻐하셨습니다.

정 목사님 남편이 서원을 하고 난 1년 후 소변을 보는데 소변이 붉게 나와 전주예수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은 결과 방광암 말기며 전립선과 골수까지 암이 전이가 되었으며 방광을 들어내고 인공으로 소변을 봐야한다니 안타까워 군산에 부흥회를 갔다가 예수병원에 가서 문병을 하였는데 김전도사님이 방광암 말기 진단이 났어도 마음이 평안하다는 것입니다.

신앙이 대단하구나 생각을 하고 성경을 읽고 기도를 드리고 안수를 하고 제가 침을 40여년 놔봤으니 방광을 드러낼 바엔 한 번 침이라도 맞아보라고 권해 아랫배에 침을 놔드리고 안수를 하고 와서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전주예수병원에서는 암이 전이가 되어 수술이 어렵대서 서울 아산병원에 올라와서 다시 정밀 진단결과 예수병원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방광암 말기며 전립선과 뼈로 전이 되었으니 빠른 시일 안에 수술을 해야 한다고 수술 날짜를 닷새 후로 잡아 놓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수술을 받아야겠다고 남편과 함께 정 목사님이 기도원에 가서 낮 집회에 참석하여 설교를 들으려는데

부흥강사 목사님이 이사야 오늘 본문말씀을 펴더니 다 따라서 하라며 그가 는 예수로 우리가 는 본인들의 이름을 대라고 해서 5절을 따라서 하는데 성령의 불이 임해 치료받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아산병원에 가서 수술 전 진찰을 했더니 방광이 깨끗해 졌다고 담당 의사가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느냐며 다시 정밀검사를 했더니 방광암과 전이된 부분도 싹 나았다는 것입니다.

며칠 후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을 해서 익산에 내려가 하나님과 교회에 충성하고 부인 목사님과 함께 목회를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어제 궁금해서 정 목사님에게 남편의 안부를 물었더니 남편이 그 후로 깨끗하게 나아 목사 안수를 받고 건강하다니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고난 후엔 부활이 있습니다.

3.고난의 유익과 축복
현재의 고난과 장차 올 천국의 영광과 비교가 안 됩니다(롬8:18) 하나님께서 고난에서 건져주십니다(시34:19) 고난이 유익으로 바뀝니다(시119:71) 경건하게 살면 핍박을 받습니다(딤후3:12) 고난 뒤에 부활이 있고 창대하게 하시고 위로와 즐거움을 주십니다(시72:20-23)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참으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히12:1-3)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심으로 우리에게 본을 보이셨습니다(벧전2:21-23) 의를 위해 핍박을 받으면 천국이 저희의 것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마5:10) 주님을 위해 핍박을 받으면 영생을 얻는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막10:30) 주님을 위해 핍박을 받으면 하늘에서 상이 크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마5:11-12)

우리의 받는 환난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천국의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려 하는 것입니다(고후4:17) 환난을 받는 것은 위로와 구원을 위함입니다(고후1:6)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시23:4) 하나님은 환난 중에 도움이 되십니다(시46:1) 우리에게 많고 심한 고난을 보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십니다(시71:20)

아브라함은 고난을 통해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요셉은 고난 후에 총리가 되었습니다. 다윗은 고난 뒤에 목동이 왕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으로 인류를 구원하시고 만왕의 왕이 되셨습니다.

바울사도가 고난을 받아 순교 후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으로 로마를 정복하였습니다. 고난과 핍박을 예수님처럼 기도로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기고 승리해야합니다. 고난 후엔 부활과 영생과 천국이 있습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 목사 박 영 규
*서울제자교회병설 한국위안부소녀 기념교회 목사.

2018-03-24 00: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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