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종교마당
제목 설교-신앙고백의 축복/9월16일주/성령강림후17주/강단초록.
작성자 amenpark

설교-신앙고백의 축복
성경-마태복음16장13-20절

고백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청춘남녀가 사랑고백을 통해 결혼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기독교인은 신앙고백을 통해 구원과 축복을 받습니다. 오늘은 성경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신앙고백을 살펴보며 은혜와 축복의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고백에 대한 원어 적인 의미
헬라어로 고백을 [호모로게오] 라고 발음을 하는데 그 뜻은 승인한다. 인정한다. 찬양한다. 칭송한다. 선포한다. 표명한다. 선언한다. 공언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호모로기아]라고도 하는데 그 뜻은 고백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고백이란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믿는다고 고백하거나 자신의 죄와 심정과 믿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시인하고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을 받습니다(롬10:9-10) 예수님을 주님으로 시인하고 고백하면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천사들 앞에서 우리를 시인해주십니다.(마10:32, 눅12:8)

2.무엇을 고백하나요?
예수님은 성령으로 처녀 마리아에게 잉태 되시고 탄생하셨으며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으며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으며 재림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로 고백을 합니다(빌2:11) 죄를 고백해야 합니다(막1:4-5절) 다윗 왕이 죄를 고백해서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습니다(시51:1-4) 탕자는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고백함으로 용서를 받았습니다(눅15:18-19)

십자가상에 오른편에 달린 강도는 자신의 죄를 고백해서 예수님께 구원을 받았습니다(눅23:40-43)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고백해야합니다. 믿는 바를 고백해야 합니다. 십일조와 감사로 하나님께 신앙을 고백해야합니다. 선교와 전도 그리고 기도와 찬송과 시로 하나님께 신앙을 고백해야합니다.

3.고백한 사람들
1)나다나엘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스라엘의 임금이시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나다나엘은 주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요1:49)
2)본문에 보면 베드로 사도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고백을 했습니다(마16:16) 하나님의 그리스도라고 고백을 했습니다(눅9:20) 고백하도록 도우신 분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시라고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마16:17)

3)마르다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을 믿는다고 고백을 했습니다(요11:27)
4)바울사도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전했습니다(행9:20)
5)제자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고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고백을 하였습니다(요20:28)

4.고백을 통한 축복에 대해
예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예수님께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스라엘의 임금이라고 고백한 나다나엘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고백을 함으로서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었으며 상징적으로 천국열쇠를 받았습니다.

오늘부터 신앙고백을 잘 하셔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축복과 구원을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 목사 박 영 규
*한국위안부소녀 기념교회 목사.

2018-09-13 22:01:47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전자신문
주간운세
시민권 취득 예상문제
운전면허 예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