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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설교-심고 거두는 축복/11월11일주/성령감림후제25주
작성자 amenpark

설교-심고 거두는 축복
성경-갈라디아서 6:7-9
좋은 씨를 심어야 좋은 열매를 거둡니다.
호박은 심으면 1-3개월이면 땁니다. 쌀은 모내기 후 4-6개월이 지나야 추수를 하지요. 사과는 수확하려면 나무를 심고 5-6년이 지나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을 받고 12년 후에 이삭을 얻으므로 12년 뒤에 결실을 보았습니다(창15장)

벼 한 가지에 결실한 벼를 세어 보았는데 102톨이나 달려 있었습니다. 벼가 많은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고 100배 60배 30배 거두는 주님의 비유의 말씀을 더욱 이해 할 수가 있었습니다. 포도 한 송이에 포도 알이 빼곡하게 맺혀 있습니다. 심고 거두는 축복을 통해서 성경의 말씀이 더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심고 거두는 말씀을 통해 은혜와 축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무엇을 심어야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야 합니다. 생명의 말씀, 구원의 말씀, 창조의 말씀, 진리의 말씀을 뿌리면 영혼이 구원 되는 결실을 얻게 됩니다. 기도로 심어야 합니다. 금식기도, 눈물의 기도, 작정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를 드리면 응답의 열매가 있습니다. 십일조와 감사와 첫 열매를 심어야 합니다. 감사를 심으면 축복이 옵니다. 전도로 심어야 합니다. 교회가 부흥 됩니다. 선교지에 복음을 심어야 합니다.

운동을 하면 건강해지지요. 영양소를 섭취하면 건강해 집니다.
학생은 학문을 연마하고 인격을 도야해야 합니다. 피 땀을 흘리며 심고 뿌려야 합니다. 알곡을 심어야 합니다.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죽어 많은 결실을 맺는 것처럼 십자가 위에서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려고 돌아가신 예수님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인류 구원의 길이 열린 것처럼 희생과 헌신은 수많은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 할 수 있습니다.

2. 언제 심어야 합니까?
자주 심어야 합니다. 기도드리고 심어야 합니다. 봄에 파종하는 것은 봄에 심고 가을에 파종하는 것은 가을에 심어야지요. 그러나 요즘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온실에서 특수작물을 재배 할 수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과일과 채소를 수확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농도 과학화 되어 3모작, 4모작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자주 심으면 자주 거두게 됩니다.

3. 어디에 심어야 합니까?
옥토에 심어야 합니다. 하늘나라에 심어야 합니다. 심령에 심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곳에 심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에 가서 이삭을 바치려 했을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과 순종을 통해 900년 후에 모리아 산위에 솔로몬 성전이 세워지고 1900여 년 뒤에 아브라함의 씨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 탄생하셨으며 성전에 들어가셔서 이사야서 성경을 가르치셨습니다.

4. 얼마나 심어야 합니까?
알곡을 심어야합니다. 많이 심어야 합니다. 자주심어야 합니다.

5. 심은 뒤에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잘 돌봐야 합니다. 김을 매주고 잡초를 제거하고 해충을 방제하고 들짐승을 막아야 합니다. 도둑을 막아야 합니다. 매일 심으면 매일 거둡니다. 매일 성경 읽고 매일 전도하고 매일 기도드려야 합니다. 매일 기도로 전도로 심으면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과 능력이 옵니다. 매일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가축과 농작물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지요. 좋은 열매를 거두려면 퇴비와 거름을 충분히 줘야 합니다. 수확 때까지 손이 자주 가야합니다.

저의 둘째 아들 초등학교 5학년 때, 고1때 17세 되던 해에 목사가 되라고 부탁하고 서약서 쪽지를 자필로 쓰게 해서 받아 두었지요.  내용은 “신학대학에 가서 목사가 되어 하나님의 종이 되겠습니다.” 라고 쓰게 하고 도장과 지장도 찍고 싸인도 받아 두었다가 20세 때부터 군 제대 때까지 1년에 서너 번 보여 주었더니 아버지 강요에 의해서 쓴 것이라며 부인하기에 실망치 않고 기도드리며 인내하고 기다렸더니 27세 때 봄 대학교 4학년 때 안산의 청년연합 집회 다녀온 후 "아버지 저 성령체험 했습니다. 영혼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감신대 가겠습니다. 기도해주세요" 라고 말하기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열매 맺게 하신 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자녀가 주님의 종이 되게 해 달라고 주님께 빌었더니 하나님께서 저의 간구를 들어주셨네요. 아들이 감신대 신학과 학부를 마치고 감신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종교교회에서 수련목을 마치고 목사 안수를 받고 지금은 00교회부목사로 수고 하고 있습니다.

저의 아버지 장로님, 제가 목사, 둘째 아들이 목회자가 되어 믿음의 대가 이어 지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믿음의 대가 이어진 것처럼 말입니다. 로이스, 유니게, 디모데의 믿음의 대가 모계로 이어진 것처럼 말입니다.

장미는 1년에 두 번 5-6월과 10-11월에 핍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알곡을 마음의 영혼의 옥토에 심읍시다. 감사와 기도와 정성을 하나님께 드립시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에 심고 하나님의 성경말씀과 기도와 사랑으로 잘 가꾸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삭처럼 한 해에 100배의 결실을 얻는 추수의 기쁨, 풍년의 축복을 거두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믿음으로 사랑으로 정성으로 기도로 전도로 뿌리면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십니다. 그리고 풍년이 들도록 축복하십니다. 거두는 기쁨과 추수와 풍년의 축복은 뿌린 자의 몫입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 목사 박 영 규
*한국위안부소녀 기념교회 설립추진 목사

2018-11-08 09: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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