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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살아남은 사람들
성경-여호수아서 9:4-15절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가 모세의 약속대로 요단강동편을 정복 후 이스라엘의 자손인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지파에게 우선 나눠주며 처자와 가축은 요단동편 분배한 땅에 남고 용사들은 함께 요단강을 건너가서 요단서편을 정복하자고 했습니다. 서편을 정복한 후에는 요단 동편으로 돌아와 살라고 했습니다.

1.라합과 가족이 살아남았습니다.
라합이 여리고를 정탐하려고 여리고에 들어온 이스라엘의 두 정탐 군을 살려줌으로 두 정탐 군과의 약속대로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 하나님의 은혜로 라합과 부모형제와 가족과 친구와 친지들이 살아남았습니다(수6장)

2.[기브온] 사람들이 살아남았습니다.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 라합의 집에 들어간 사람들은 다 살아남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을 공격한 아이 성과 백성들은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BC1410-1400년경 여리고 성과 [아이]성이 멸망했다는 소식을 알게 된 요단 강 서편의 산지와 평지와 레바논 앞 지중해 해변에 사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들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동맹을 하였습니다.

난공불락의 성 [여리고]와 [아이] 성이 정복당하고 멸망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기브온] 성읍의 지도자들이 먼 나라에서 온 것처럼 남루하게 변장을 하고 [길갈]의 이스라엘 진영으로 가서 여호수아를 만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인하여 먼 지방에서 왔으며 우리가 하나님의 명성과 이집트에서 행하신 모든 기적을 들었으며

또 하나님께서 요단강 동편의 아모리 족속의 왕과 아스다롯에 있는 바산 왕 옥을 쳐서 정복하신 모든 일을 들었으며 우리[기브온]성의 장로들과 백성들이 우리에게 부탁하기를 그들을 만나서 우리는 당신들의 종이니 약조하자고 제안을 하였더니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지도 않고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언약을 맺고 맹세를 하였습니다. 기브온 사람들과 화친을 맺은 3일 뒤에야 그들이 가까운데 사는 기브온 성읍 사람들임을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족장들이 알게 되었으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맹세하였으니

기브온과 기브온 사람들을 치지 못하게 되었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브온 사람들에게 속아서 화친을 했다고 족장들을 원망하였으나 여호와 하나님으로 기브온 사람들에게 화친언약을 맺고 맹세를 하였음으로 기브온 사람들을 건드리지를 못했습니다.

이스라엘 족장들이 우리가 그들에게 맹세한 맹약을 인하여 우리가 그들을 살리리라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르기를 그들을 살리라고 설득을 하였습니다.

족장들이 말한 대로 기브온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역할을 하게되었습니다. 왜? 속였느냐? 는 질문을 하는 여호수아에게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종 모세에게 명령하시기를 이 땅을 다 당신들에게 주고 가나안 땅의 모든 거민을 멸하라 하신 것이 당신의 종인 우리에게(기브온 사람들) 분명이 들리므로 당신들을 인하여 우리 생명을 잃을까 하여 심히 두려워서 속였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이 말을 듣고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손에서 건져서 기브온 사람들을 죽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3.기브온에서 있었던 일
여호수아가 아이 성을 정복하고 기브온 백성들이 이스라엘과 화친을 했다는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 왕 [아도니메섹]이 아모리 다섯 왕과 헤브론 왕과 그 외 세 왕들과 군사동맹을 맺고 기브온 성 근처에 진을 치고 전쟁을 하게 되어

기브온 지도자들이 [길갈]에 진을 치고 있는 여호수아에게 가서 가나안의 10왕이 기브온 성을 공격하려고 군사를 거느리고 침략을 했으니 구조해 달라고 요청을 하여 여호수아가 군사와 용사들과 함께 기브온으로 올라가는 순간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너를 당할 자가 없으리라고 힘을 실어주시니 밤에 가나안 동맹군을 기습공격을 해서 하나님께서 가나안 군사동맹군을 패하게 하심으로 추격하여 가나안 동맹군이 벧호른 비탈 근처를 도망 갈 때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어리를 내리심으로 이스라엘 군사들에게 죽은 사람보다 우박에 맞아 죽은 적들이 더 많았습니다.

아모리 족속의 군사들과 이스라엘 군사들이 전쟁을 할 때 여호수아가 여호와 하나님께 고하기를(기도하기를) 태양아 기브온 위에 머물라 하니 태양이 머물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시니 기브온 전투에서 이스라엘이 승리하고 길갈 진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모리 다섯 왕이 도망하여 막게다의 굴에 숨었다가 발각 되어 처형당했습니다. 솔로몬 왕 때(BC971년 경)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솔로몬의 꿈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전무후무한 축복을 하셨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이 여호수아를 속이고 화친을 맺었지만 여호와 하나님께 맹세 하고 화친 조약을 맺었기 때문에 여호수아와 족장들이 기브온 사람들을 해치지 않았고 아모리 다섯 왕과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 등 세 왕 모두 10 왕이 기브온 성을 포위하였을 때 동맹을 맺은 기브온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사들이 승리하도록 역사하신 것입니다.

기브온은 가나안(팔레스틴) 중부에 위치한 예루살렘 서북쪽 9.6km 지점에 있으며 히위 족속이 살던 성읍입니다. 기브온은 레위지파 자손의 성읍이 되었습니다(수21:7) 기브온 사람들은 가나안 땅 사람들이며 이방 족속이지만 화친조약 후에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더불어 살았으며 유대나라 예루살렘 백성들과 함께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가 함께 고생하다가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였습니다(느7:25)

이 세상에서 살고자 하면,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생을 하려면 하나님과 화친해야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중보자요 구원자요 천국 가는 길이요 진리요 영생의 생명을 주시는 메시야 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인류 사이의 화목제물이십니다. 기브온 백성들이 여호수아를 속이고 화친조약을 맺었지만 여호와의 이름으로 화친조약을 맺었기 때문에 살려주었고 가나안 땅 10왕의 침략의 위기에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통해 기브온 성과 기브온 사람들을 구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언약(covenant)은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들에게 영원한 구원의 효력이 있습니다. 라합의 집에 들어간 사람들은 살아남았습니다. 방주에 들어간 노와의 여덟 식구들은 살아남았습니다. 소돔고모라에 대한 하나님의 불 심판에서 아브라함을 생각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두 딸을 살려주셨습니다.

롯의 후손들이 현재의 요르단 사람들의 일부이며 룻이 롯의 후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스더의 3일 금식으로 유다(유대) 인들이 살아남을 수가 있었습니다. 예수님 덕분에 성도들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서울제자 감리교회 담임목사 박 영 규
*한국위안부소녀 기념교회 설립추진목사.
*동대문 남은자들교회 지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