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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권문제연구소 동지들
작성자 hktimes

인권문제연구소와 뉴욕한경연대표
저는 새정치민주연합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 맡고있는 입니다.
보내 주신 글에 나와 있는 한경연 대표가 현재 누구인지요?

이름이 없어서 궁굼하기도 하고요...
글 속에 담긴 뜻을 충분히 이해 합니다.

현재 한경연 대표 누구를 말씀 하시는지 알려주시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Original Message-----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에 임명된 한국의 뉴라이트 꼴통목사 박상중목사의 뻔뻔스러움에 한경연대표 전병관씨가 생각났오.

어떤 회원님이 보내준 아래 며칠전 이메일과 전병관대표가 대리로 보낸 심송무 이사장님의 글을 읽고서 오랫동안 망설이다가 이런글을 동지들께 씁니다. 한경연은 순수하게 정동영의원 후원회로 만들어진것이지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인권문제연구소를 계승하는 단체는 아닙니다.

우리가 미국에서도 알고있듯이 정치인의 후원회가 하는일은 후원금을 모금하는 일입니다.

한경연은 정동영의원을 위해서 미국을 상대로 후원금 모금활동을 벌이면 되는것인데 전병관대표가 한국에 개인적독단적으로 여러명의 특보를 만들어 놓고 민주당과 민주당 정치인들을 찾아다니며 마치 인권문제연구소를 계승한 단체의 대표처럼 행세한것은 대단히 잘못됐으며 회원님이 지적한 이메일내용에 떳떳하지못하니까 심송무 이사장을 이용해 이메일편지를 대리로 보내는 얄팍한 행위 또한 유치합니다.

전병관대표가 마치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인권문제연구소를 계승한 단체의 대표처럼 행동했다면 그것은 대단히 잘못된 염치없는 위선적인 일이고 대다수 한경연 참여자들이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며 적극적으로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인권문제연구소 출신인것을 교묘하게 이용해 전병관씨가 개인적 정치적욕심을 위해 한국에서 그렇게 행세를 했다면 그것도 대단히 잘못된 염치없는 위선적인 일입니다.

분명한것은 전병관씨는 민주화운동 인사도 아니고 더욱이 인권문제연구소와는 하등의 관계도 없는 사람이므로 미국에서 민주화 운동의 상징으로 여기는 인권문제연구소를 앞세우고 이용해서 전병관씨가 개인적으로 한국의 정치권에 기웃거리며 행세하지 않아야만합니다.

전병관 대표는 인권연과 함께 민주화운동에 동참했던 일도 전혀없으며 단순히 정동영의원 후원회대표이니 순수한 후원모금활동만 해야하고 개인적으로 정치적욕심이 있다면 인권연을 이용하지말고 한경연을 떠나야합니다.

민주화운동 원로이고 인권연출신의 심송무이사장님이 정동영의원에게서 작년에 한경연 이사장직을 공식적으로 물려받은 미국전체의 한경연을 이끌고있는 공식적인 대표이지만 전병관씨 같은 행동은 하지않습니다.

전병관씨의 순수성을 믿었는데 미국 각지역에서 민주화교포들과 아줌마들까지 국정원선거개입과 세월호사고 진상규명시위에 나설때도 염치없게 숨죽여있으면서 한경연을 이용해 한국에서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인권연을 계승하고 대표하는것처럼 행세한것에 대단히 실망감과 불쾌한 배신감을 느낍니다.

이왕에 하고싶은 말은 한경연은 처음 만들었던 목적대로 순수한 정동영의원 후원회를 할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해야하고 후원회를 한다면 전병관대표는 순수한 후원금활동만 해야되고 만약 후원회가 다른 정치적역할을 하려고한다면 모든회원님들의 의견을 모아 새로운 조직과 회장을 뽑아야합니다.


-----Original Message-----


존경하는 인권연 동지여러분! 그리고 심송무 이사장님.

이제 우리가 새로운 모임으로 한경연의 모습을 바꿔야할때가 된것같습니다.

우리 동지여러분은 지난 2008년 미국에 있던 정동영장관후원을 위해 한경연이라는 이름아래모였지만 지금까지 오직 어떤 한사람 전병관씨 개인의 감투욕심과 명예욕심에 놀아나고만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존경하는 인권연 동지여러분! 그리고 심송무 이사장님.

지난날 우리 동지여러분은 조국의 민주화를 위해 유신정권을 이어온 전두환군사독재정권에 맞서 얼마나 처절한 투쟁을벌이며 민주화와 통일의 상징이었던 DJ를위해 노력해왔고 또 어떻게 우리가 DJ를 대통령에 당선시켰습니까?

하지만 현재 우리 인권연동지들의 모임처럼 알려진 한경연은 우리동지들과는 전혀 상관도없는 사람인 전병관씨가 대표가되어 마치 과거 인권연활동의 모든 것을 대표하는 행세를하며 민주당과 동교동 김대중평화센터를 들락거리고 한경연을 자신의 행세를위한 개인사조직처럼여겨 우리동지들과는 아무런 의논도 없이 한국의 정동영의원 조직 사람들로 전국에 전병관 자신의 개인적인 특보까지 만들었다고 합니다.

전병관씨, 정말 기가 막히는 사람입니다.

사실 전병관씨가 양심이 있다면 작년 LA총회에서 더 이상 한경연대표직을 연임하지않았어야 했음에도불구하고 안재경 동지의 한경연대표직 추천에 대한 겸손한사양을 핑계로 재빨리 약삭빠르게 또다시 정동영미국후원회 한경연과 정동영의원 서울조직 대륙으로가는길이라는 대표감투를 2개씩이나 뒤집어썼습니다.

존경하는 인권연 동지여러분! 그리고 심송무 이사장님.

현재의 한경연대표 전병관씨가 과연 우리 동지들을 대표할 자격이 있습니까? 과연 우리 인권연의 역사를 대표할 자격이 있습니까?

존경하는 동지여러분이 전두환 군사정권에 맞서 민주화투쟁을 하고있을때 전병관씨는 전두환 추종패거리들과 함께 우리 동지여러분들을 빨갱이라고 비난하며 경멸했던 사람이었다고 뉴욕교포사회에서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민주당후원회 사람들과 인권문제연구소 동지들이 말합니다.

이렇게 민주화 운동이나 인권문제연구소와는 전혀 관계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민주당과 민주당 국회의원들에게 과거 인권연의 민주화운동을 대표하는 행세를 하며 한국에 정동영조직으로 이루어진 자신의 개인특보까지 두고서 민주당을 위한 정치인 행세를하면서 다니냐고 말합니다. 이게 과연 정동영장관을 위해 만들어진 후원회 조직입니까?

존경하는 인권연동지여러분! 그리고 심송무 이사장님.

과거 힘들고 고난했던 시절에 빨갱이로몰리며 손가락질당하면서도 우리각자는 제자리에서 얼마나 묵묵히 맡은일들을 해왔습니까.

돌아보면 많은 인권연동지들의 반대에도불구하고 서울에서활동하던 J모씨 때문에 전병관씨 같은 사람이 한경연대표를 맡게된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었고 2011년부터 전병관씨가 한경연 대표를 맡은후에는 인권연과 정동영장관을 팔아서 서울을 들락대며 자신의 명예욕만 채우고 알리는일에 열중했던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인권연 동지여러분! 그리고 심송무 이사장님.

이제 진정한 인권연 동지들의 활동과 친목을위해 “인권연동지회”라는 새로운 이름의 조직을 만들것을 제안드립니다.

2014-09-18 10: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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