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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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제목 쩐널판이 나에게 전화 건 이유
작성자 rousou

그날 yy님이 어쩐일로 열당 긴급망을 돌렸다.

시간은 아침경.

난 그때 바다에서 배타다 오후에 끌어올려 집으로 향하던 중

때늦은 열반의 전화를 받게됬다.

열반은 성질이 쥐쉐끼 같에 궁금함을 참지 못하는 조급자라

이 기회에 정말 잘못된 나를 확인하고 샆었울거다.

난 그래도 그늠이 가상하여 반겨주려니

하는 날싸가지가 지늠한테 나쁜소리 말라며 중딩초같이 말하곤 전화를 끊는 싹바가지인 것이다.

자슥이 대단히 모자라눈 넘이다.

2015-11-28 15:06:27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2   zenilvana [ 2015-11-28 16:24:55 ] 

사실대로 말해보꼬마.
그 날에 '마다무9여사가 이 눔아가 요즘 소식이 없다카니
이 곳으로 전화라도 한번 해보싸무은 동네 방네 떠든기라.
내도 잉가이라...

그 전화번호가 '디보레이 9'가 아잉가 해서 신호롤 보내지롤.
그란데 말이야... 어노 마가 전화를 받는기라.
쪼마 가시나 가끼도 하고, 머시마 목소리 가끼도 하고...

내사 혼동 홀깝 아이 해떵교?
지가 머시마라 카문, 목소리를 가시나 흉내를 할기 뭥교?
이라고 케싸는데 예...

지가 '뉘 신교?' 캐싸서 내가 머뭇거리지 않아덩교.
대꾸를 몬하문서 징시늘 차리는데
임마가 지가 쁩짜라고 말해뿌리는 기라.
그라고노온... 반가워 하지 않아께오?

내가 더 이상 할 말이 없응께 전화를 끄너서 뿠다 아인교?
내사 우와 미친눔카고 더 이상 말을 할 건데기 없었던 기라.
그라고 예... 내가 이눔아의 목소리를 아직도 기억합니데이.
머슴아인지 가시나인지, 아이면 중성의 빙신인지...
그래 상각하고 이씸더.
이 눔아가 뭐라케싸도, 가시나초롬 행동해싸니 가시나가 아잉교?

1   rousou [ 2015-11-28 15:17:08 ] 

뭐 좀 알고 나서슈.

아직도 신참 덜깨면 둘떠러졌다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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