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색안경(sunglasses)과 필터(filters)
작성자 ssangkall

보통 색안경(sunglasses)은 강한 햇볕으로 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보통 사물을 바로 보기 위해서는 “마음의 색안경을 벗고 보라” 는 말이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 사물을 바로 보려고 함에 있어서 편견이나 선입견을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버리고 사물을 공정한 마음으로 대하여 바른 가치관을 갖자는 것이 그 주된 의도 일 것이다.

그렇다면, 마음에 여과기 곧 필터(filters)를 장착하라는 의견은 어떠한가?
필터란, 공기나 물에 섞여있는 이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 여과기를 말하는데, 마음의 필터를 장착하라는 것은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 들이지 말고 그 필터에 걸리는 것은 배제하고, 그 필터를 통과 하는 것은 받아 들이라는 것인데, 그 사상에도 다분히 주관적인 사고가 다분한다. 어떤 나만의 기준을 정해 놓고 그것에 맞으면 옳고 맞지 않으면 그르다는 생각은 당연코 편견이다.

그렇다면, 필터를 장착하는 것과 색안경을 쓰는 것은 별다를 바가 없는 것이 아닐까?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의 색안경도 벗고 마음의 필터도 제거해 버린 상태의 순수한 마음으로 편견이나 선입견을 버리고 사물을 바라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쌍칼-

2016-08-22 14:27:23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9   Sanghai [ 2016-08-22 15:34:33 ] 

분흐지? 왜구들은 '분하다"라는 표현을 많이 쓰지...
똑뿌라진 말만 흥께...질투심나나보지?
ㅋㅋㅋ
그랴...쌍칼로 사시미를 뜨든...홰를 치든...
분흐믄 니마음속에서 무었을 못흐것냐...
근듸... 넌... 강력 살인범 싸이코 같다...
몸뚱이 절단흐고 연쇠 살인범들의 사이코 수준인디...
빙원에 가서 약타다가 뮥고 좀 쉬어라
신겡쇠약에 글린 연쇠 살인범들의 모습이다

18   ssangkall [ 2016-08-22 15:30:08 ] 

하기야 사시미가 되어 손님들의 입을 즐겁게 하는 역할도 귀하고 좋은 역할일 수도 있겠지만?

17   ssangkall [ 2016-08-22 15:28:05 ] 

그냥 쌍칼 쪽으로 오지~ 맨날 사시미 침을 당하는 물고기 역할 보다는 사시미 치는 역할이 더 나은 것이 아닐까? 보람도 있고~

16   ssangkall [ 2016-08-22 15:23:35 ] 

난 샹하이를 사시미 뜨는 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이 열당에 드나드는 손님들을 위해서니라~
하기야 물고기가 알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15   Sanghai [ 2016-08-22 15:20:12 ] 

사시미를 뜰때는 그렇게 제잘거리는기 아니다.
사시미뜨는 동안 조용히 혀봐...
뜨고 나거등 먹어봐
맛이 재법있을끼다.

prev 11 12 13 14 15 
로그인 해주세요!
전자신문
주간운세
시민권 취득 예상문제
운전면허 예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