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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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러한 말을 꼭 하고싶다.
작성자 dakshang

패자는 말이 많다.

왜 아니 그러하겠는가.

박 전 대통령은 오직 민족과 나라를 위해 헌신 하여 왔다고 생각한 만큼 탄핵 당일까지도 탄핵이 기각 될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가보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였던 탓인가 - 삼성동 주민이 박 대통에게 선물한 개 두 마리가 왠지 마음에 걸렸다. 아니나 다를까 박 전 대통은 그 개들에게 '희망이와 새롬이'라는 이름을 지워주었다.

18대 정권은 출범하자마자 창조적 경제를 언급하면서 그녀의 인기는 90%선까지 육박하였다. 곧 이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언급하였고 DMZ평화공원 조성도 제안하였으며 "통일은 대박"이란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그녀는 누구보다 한반도 통일에 대한 열정이 있음을 표방하였다. 그러나 그때 뿐. 립서비스 적인 통일론은 시들기 시작하였고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이 어디 한반도 통일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인물이 있었던가' 라는 말들도 여기저기서 나왔다. 한번 잘못보기 시작하니 하나부터 열 가지가 다 잘못되어가는 것 같았다. 그 어렵사리 열었던 개성공단의 문을 하루아침에 닫아버린 것만 보아도 그렇다. 당시 북측 미사일을 이유로 부득이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이것도 사실 알고보면 다 핑계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 북은 그 이전에도 미사일 쏘아 올렸고 유엔 제제상태가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개성공단 문을 다시 열었지 않았는가. 한마디로 배짱이 없었던 것이고 그기에 이어도는 영토가 아니라고 아주 똑똑하게 말해 버렸다. 이게 한 나라를 운영하는 통치자의 전략적 사고방식이란 말인가?

여러 말 필요 없이 대통령직 파면 당한 만큼 곧 사저로 거처를 옮기겠지만 그 전에 할 일이하나있다.

대한민국헌정 사상 탄핵 1호인만큼 거처를 옮겨가되 국민 대 통합을 위해 대 국민 사죄행사를 하고 떠나는 것이 바람직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아직까지도 과격한 박사모측의 집단 행동이 사회 불안을 조성하고 있는 것만큼 대 국민 사죄 행사와 함께 과격한 박 사모와는 일체 단절하겠다는 요지의 성명을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죄 행사와 성명을 통하여 양측의 갈등을 최소화 할 필요가 있으며 대한민국 첫 번째 대통령 직 파면 인으로서 물러날 때의 전례를 만들어 창조적 파면에 따른 대 국민 사죄 행사에 대한 기록의 전례를 만들어 혹시나 또 다른 불행에 대한 대비를 하자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붙이면 "선물을 주고받는 사람은 사심이 없어야한다."

이러한 말을 꼭 하고 싶다.

2017-03-11 17:16:33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5   yu41pak [ 2017-03-12 08:32:40 ] 

그래요.
이제 갈 때가 되었나 봅니다.
그런데 그냥 가자니 그렇고 한 둘 세상을 자꾸 시끄럽게 만드는 사람들을 같이 가고 싶어 찾고 있습니다.

먼길에 덜 심심하기도 하겠거니와 산 자들이 좀 조용히 살게 해 주고 싶어 그렇답니다. 선생이 아주 꼭 내가 찾던 사람 같아서 입니다.

4   dakshang [ 2017-03-12 08:17:32 ] 

따라서 파면의 책임을 묻는다면 플러싱 --> 삼성동 개 두마리 순으로 역 추적하여야한다. 그리하면 결국 때박들의 사심에서 발생한 파면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그들은 이것을 숨기기 위해 종북 론을 확산 시켰으며 뉴욕 미운 오리자식 그 분의 뒷조사를 하기위해 불법적으로 집 열쇠까지 카피하여 여러 차례 그 분의 집을 침입하였고 털어도 털어도 먼지하나 나오지 않자 절망적으로 그분의 사생활을 까 발라기 시작 하여 아직까지도 하루 24시간 염탐하며 특수한 장비로 안방을 들여다본다. 이러한 불법적이며 치졸한 행각으로 이뤄지는 치졸한 그 정보를 아직도 중요한 정보이며 흘러들은 그 정보는 자기만 알고 있는 초 특급 고급 정보로 착각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음이다. 그럼에도 헌재의 파면 선고에도 불복하는 일부 때박처럼 불법적 행각에는 전혀 관심 표하지 않으면서 첫째주자 흠집 내기에 급급 하는 작자들이 있으며 그런 자들이 정의를 논하고 윤리를 논하며 역사를 논한다. 파면 누구의 탓인가!

3   dakshang [ 2017-03-12 07:48:47 ] 

삼성동 주민이 선물한 개 두 마리에 사심이 없었다면 탄핵의 불행은 없을 것이고 그 시작은 뉴욕 플러싱에서 시작 되었다. 자료 "여자를 찾아라" 그 배경을 알게 되면 사심이 보이리라.

2   dakshang [ 2017-03-11 21:57:35 ] 

1.님은 요즘 평정을 잃어가시는것 같습니다. 맑은 공기 가슴깊이 들이키시고 명상을 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1   yu41pak [ 2017-03-11 21:21:28 ] 

이 글은 누가 쓰신 글인지 명확히 밝혀야 앞뒤가 맞습니다.
어찌 선생의 글이 아니면서 얼른 보긴 선생의 글 처럼 보이니
이 글의 펌을 알려주시면 합니다.

많은 부분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지만 확실히 이 건 누구의 글이라고 올려주시면 글이 앞뒤가 맞지 지금 상태로는 횡설수설 그대로 가 됩니다.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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