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ssangkall은 왜 영문의 글을 못쓰나?
작성자 zenilvana

아래에 모처럼 영어로 글을 올려보았다. 9degi여사가 영문의 글을 한껏 뽑내며 2편의 글을 연속해서 올렸던 바라 나 또한 질세라 내 실력을 발휘해본다는 것이 영 맘에 않든다.

영문도 자주 써봐야 글솜씨가 늘거늘 한글로는 그런대로 주춤거리지 않고 할만 하겠구먼서도 이런 외국말은 어쨌거나 단어나 문법에 신경을 쓰게 되어 제대로 생각을 전개하질 못한다.

얼씨구! 썅흐니슨상이 제법 한가락하면서 열당의 問題人(문제인)들을 총망라하시면서 열린마당이 이 분들 덕택에 예전과 같지 않게 꼴불견으로 치닫는다는 불평이랄까 아니면 누구 좋아하는 judgement(판단)을 하셨구먼. 내 정신 좀 봐.......criticism(비판)이라 말했어야 했는데.

내가 놀랜 것은 ssangkall이란 분이 영문도 제대로 이해하질 못할 뿐만아니라, 영어판에 들어섰으면 샹흐니슨상이나 9Degi여사 정도로 나와야 하건만 그게 아닌 거라. 도리어 샹흐니슨상을 얏잡아 헕뜯는 언사를 한국말로만 구사하는 데에 내가 놀래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미국말, 일본말, 아랍말 또는 정체불명의 글로써 무척 유식한 것을 자랑했었는데 정작 남처럼 영문의 글에 당도해서는 입도 뻥끗 못하시니......이 냥반이 그동안 줒어섬긴 외국어는 google translator service에 신세를 지면서 까지 난척을 했다고 짐작해야 하는지.

사람들이 이런 다니까. 난 척은 해야하고, 그렇다고 실력은 딸리고. 어찌 하오리까? 맨날 죽은 자식 부랄이나 주물럭거리면서 한 말 또 하고, 재탕 삼탕 끝이난 이바구를 계속 지꺼려야 하는 신세가 아닐까?

내 말이 틀렸다고 하신다면 이 다음의 글에서는 진짜의 영어실력을 과시하시면 어떨지? Google Translator의 힘을 빌리지 마시고 자신의 본바탕의 영문으로 발표하시면 내가 ssangkall을 우러러 높히 평가하겠구마는. 이 말은 여기 전직 영어선생께도 해당되는 바라 적당한 기회에 b슨상의 영작문 실력을 보여주시면 감사흐긋오. 또 누가 계시더라...

禪涅槃

2017-03-29 17:08:38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7   zenilvana [ 2017-03-29 18:24:17 ] 

One time I paid a visit to a company named Carrier located at Syracuse in Upper New York State, and started a sales talk to a person in charge of the business concerned. He listened a while only to interrupt my conversation, saying 'you have come from California' which I am sure of from your accent. Ah! Your standing is OK to me, Bla Bla Bla... I have to go home now. ㅋ ㅋ

6   bibliatell [ 2017-03-29 18:07:36 ] 

한 번은 뉴욕 윗지방 시라큐스에 있는 carrier라는 회사를 방문하여 영업을 하려고 들어가 담당자를 만나 얘기를 하는데 한참 제 말을 듣더니 하는 말이, "너 켈리포니아에서 왔지?" 그러는 거에요. 내 말투가 켈리포니아 말투라고 하더라고요. 아, 역시. 다음에 계속. 오늘은 이만. 퇴근해야 합니다. ㅋㅋ

5   zenilvana [ 2017-03-29 18:04:47 ] 

#4.....그래서요. 잘 한다는 겁니까, 못한다는 겁니까? 우리 영어로 말합시다.

So what? What you just said has confused me about where you are coming from in the matter of your current English writing status.

4   bibliatell [ 2017-03-29 17:51:46 ] 

제가 영문과에 입학하여 2년을 마치고 빽을 써서 카투사로 군에 입대하여 미군들과 3년을 보내며 뒹굴었는데, 미군부대 안에는 하우스 보이 영어도 있고, 슈산보이 영어도 있고, 유엔군 아줌마 영어도있고, 나이트 클럽 영어도 있고 별의별 영어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다 다르더라고요. 일단 재미있다 싶어 다 익혔지요. 흑인들 에보니영어까지요. 그래서 지금도 그 말이 입에 붙어 이 나이에도 동네 흑인들하고 헤이 맨 왔삽 왔삽하면서 웃는다니까요.여하튼 별일 다 있었지요.제대하고나선 복학하고 양놈들 따라다니느라고 세월 다 보내고. 영어연극한답시고 따라다니고. 미국 아가씨 꼬신다고 따라다니고. 이게 1970년 전반기 얘깁니다. 그러다가 영어 덕분에 어떤 기회에 미국왔는데 완전 다르더라고요. 얘기가 길어졌습니다. 미안해요. ㅎㅎ

3   zenilvana [ 2017-03-29 17:48:18 ] 

<대충 실력이 가름되는데요 뭐.>라꼬 내 정도를 알았으면 b슨상이 내게 보여야 할 차례가 아닙네까? 후학이라니......영어선생을 했으면 b슨상이 선배가 되야 하겠는데 말씀이야. 그 영어선생은 어느 수준에서 하는 겁니까? 한번 실력을 발휘해 보시구랴.

씨앙칼이야, 별볼일 없는 걸 내 이미 아는 바라 기대하지도 않습메. b슨상은 썅흐니선생 수준을 넘는 겁니까, 아니면 고만 고만한 역량입니까? 궁금하구먼.

2 
로그인 해주세요!
전자신문
주간운세
시민권 취득 예상문제
운전면허 예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