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L.A.에 나갈 때 길 거리에 신문들이 뒹굴고 있는 걸 본다.

영자신문지는 그렇지 않은데
한글 신문을 보면 그걸 밟고 지나기가 민망해지는 걸 느낀다.

그런데 이젠 그런 알량한 마음 씀씀인 바보짓이란 걸 느껴야 할 것 같다. 다음에 그냥 지나쳐야 겠다.

한글로 된 회사 이름이 국적불문의 뭇 사람들의 발바닥에 비벼져도.... 그냥 난 지나쳐야 할 것 같다.

#3,4의 말이 맞는다면
이건 언론사가 아니고 시중잡지사가 된다.

언론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빠른 보도 보다는 바른 보도를 하는 정론사가 되어야 유지된다.

너무 오래 버티다 보니 색이 바래지는 것인가?
이런 것들이 고 백상 장기영 선생의 뜻인가?

Time for me to wash off my hand I think!

우리들 같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들하고 잡담할 여유가 없는기라. ㅎㅎ

눈치들 하고는. 언론은 우리들보다 수백 배 빠르고 정확하고 흐름에 민감한기라. 여기 몇 사람들한테 신경 쓸 시간이 없는게지. 몇 일 있으면 바뀔 지형에 모든 촉들이 집중돼 있는기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