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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은 죽었다!!!
작성자 coffee

신은 죽었다!!!
여러 가지로 행복한 아침입니다.
신이 죽어버렸으니 내 마음대로 세상의 법만 요리저리 잘 피하기만하면
양심이나, 도덕 이런 것에 구속 받지 않고 신나게 나 내키는데로....

무엇부터하지?
할 것이 너무 많네...
세상 법은 교묘하게 얼마든지 빠져 날 수 있고....
양심 , 도덕에 구애받지도 않고 상상만 해도 신난다.

신은 죽어버렸으니 당연히 내세도 없고 지옥 불에 빠질 일도 없고....
신이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죽음으로서 신도 죽는다는 것이 증명은 됐고
도대체가 더 이상은 종교라는 것이 나를 걸고넘어지지도 못하겠다.

passion은 외부적인 고난이나 경험 등으로부터 내면에 생겨난 열망이나 열정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말은 본래 헬라어 빠스코(pascho)에서 온 말로 빠스코는 고생하다, 힘든 일을 겪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큰 고생을 겪으면 속에서부터 이겨내고 꼭 성취하리라는 어떤 갈망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생긴 감정을 열정(passion)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고난을 Passion이라고 하는 것도 그리스도께서
겪으신 고생이나 고통을 말하는 것이니 여기에 빠스코의 의미가 살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을 깨달은 사람은 특별한 열정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 고난은 사실 사랑의 표현이었기 때문이지요.
예컨대, 부모님의 고생을 깨달은 아들이 자신의 공부라는 고통을 극복할 열정이 생기는 것에 비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enthusiasm은 그 단어 속에 in+god의 의미가 있습니다. 헬라어로 신을 쎄오스theos라고 하니까요. 그러므로 enthusiasm은 신들린 열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위의 설명은 어원을 중심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현재 사용되는 용례는 이와 다를 수 있습니다.

네 미국의 대통령이신 트럼프 각카는 말씀하셨습니다.
보이 스카웃 대회에서 청소년들이여 열정(passion)을 갖어라!!!
현재 사용되는 용례입니다.

원래 이 말은 미국의 과학자, 교육자 윌리엄 스미스클라크William Smith Clark(1826-86)는 애머스트 대학을 졸업(1848)한 뒤 괴팅겐 대학에 유학, 화학과 식물학을 연구하여 학위를 얻었습니다.
1852년 귀국하여 모교 교수, 매사추세츠 주립 농과 대학 학장(1867~1878)을 역임하신 말씀입니다.

Boys be ambitious for Christ.
Be ambitious , not for money for 이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미국의 대통령이신 트럼프 각카 말씀처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돈 많이 벌어서 힘을 길러
!!! you are fired !!!
이렇게 큰소리치며 살아라가 맞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봤던 영화 제목에도 나옵니다.
맬깁슨이 제작하고 감독한 passion이라고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너무 생생히 묘사하고 잔인한 장면이 많다고 해서
화제가 됐었고 흥행도 대박친 영화 본인은 흥행과 관계없이
자신이 야소인으로서 만들었다고...

이 영화 봤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어서 맨 앞줄에서 그래서
눈이 너무 부시고 아펐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눈물이 너무 많이났던 기억이 납니다.

2017-07-25 11:18:33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7   bibliatell [ 2017-07-25 14:48:48 ] 

78년 명동 한가운데서 이제 막 3학년으로 복학한 잘 생기지도 못한 본인에게 애정표현을 해가며 키스를 해댄 기억과 그 장면을 바라보고 있던 주변관객들에 대한 기억들.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6   bibliatell [ 2017-07-25 14:42:31 ] 

78년에 한국에서 만난 아주 예쁜 독일계 미국 여인이었지. 미시간에 있는 대학 2학년생. 피부는 하얗고 눈은 파랗고. 하도 신기해서 물어봤지. 혹시 모든게 파랗게 보이는 것은 아닌지? 그랬더니 이렇게 대답하더군. 너는 모든게 브라운 색깔로 보이느냐고. ㅋㅋ

5   bibliatell [ 2017-07-25 14:32:45 ] 

지금도 생각나는 첫사랑의 여인. 낼모래면 70이 다 되어갈텐데, 그래도 생각나는 여인. 그렇다고 지금 평생을 함께하는 마누라가 좋지 않다는 것도 아닌데, 질기고 질긴 인연이요. 밥숱가락 놓을 때나 잊혀지겠지라. ㅎㅎ

4   coffee [ 2017-07-25 12:56:03 ] 

이은하의 노래.
아리송해!
이거시나 들을까 아니면 암연 이거슬 들을까?
이거시 문제로다

옛날에 고삐리때 짝사랑만 하고 말 한번 못 붙여봤던
예뻣던 여학생 생각하면서 이노래나....

못내 아쉬운 이별이
어느새 그리움 되어
설레이는 더운 가슴으로
헤매어도 바람일 뿐

끝내 못 잊을 그 날이
지금 또 다시 눈앞에
글썽이는 흐린 두 눈으로
둘러봐도 하늘일 뿐

아 나의 사랑은
때로는 아주 먼 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 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 마음 다시 여기에

끝내 못 잊을 그 날이
지금 또 다시 눈앞에
글썽이는 흐린 두 눈으로
둘러봐도 하늘일 뿐

아 나의 사랑은
때로는 아주 먼 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 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 마음 다시 여기에

그 어디에 있을까
그 어디에 있을까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내 마음 다시 여기에

3   coffee [ 2017-07-25 12:18:29 ] 

문무일 신임 검찰총장이 임명장 받는 자리에서
멋들어진 한시를 읊으셨는데 김진태씨가 한번 사용한 시를 재탕!
했다는데 심심치는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들과의 첫 대면식에서 나왔던 말!
이 정도면 막가자는 거지요? 씩씩
왜 그말이 생각나는지....
어느쪽으로 어떤 의미로 사용 했는지는 본인만 알 것이고....
암튼 좋은 방향으로 막갔으면 하는 바램이고 .
참고로 노무현 문재인 박원순 이재명 문무일 다 그무렵에 사시 패스했고 이 시장의 전언에 의하면 도원결의(안권 변호사)를 팽개치고
혼자 제도권으로....
이시장이 형이라고 불렀답니다.
지금도 그리 호칭하고 기대가 크답니다.
난 모르겠고 원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데....
기대 안하고 있다가 잘돼면 대박!
이것이 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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