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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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면허증이 필요한 대통령의 자리
작성자 zenilvana

"문씨는 북한과의 문제를 책임질수 있는
운전수가 되겠다고 하였다.

과연,
5,000만 국민은

이 국가운영 면허증도 없는
초짜 아마추어에게 운전대를 맞겨도 되는것인가?" -jinag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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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짝!짝!짝!
아주 좋은 글입니다." -yu41pak

윗 글들은 1 주일 전인 9월 9일에 열린마당에 올라온 본글(#12619)과 그 첫번째 댓글이다.

"문씨"란 문재인 대통령을 지칭하는 모양이고, 그가 만취한 한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았다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jinagada가 걱정되어 그 쥔장의 부인에게 맡기자고 했더니 뭐라고 대답했는고 하니, "내가 마누라에게 나의 목숨을 맏길수는 없지요. 그래도 운전 경험 많은 제가 안전할겁니다"라 말해서 모두가 웃었다고 한다는 이야기다.

이를 서두로 하고 글이 비약해서 문대통이 jinagada의 친구와 같다고 앞에 언급한 "문씨는 북한과의 문제를 책임질 수 있는 운전수가 되겠다고 하였다"로 매듭짓고 있다. 비유해서 문대통이 술이 거나한 술꾼으로 나라를 운영하는 면허증도 없는 아마추어란 이바구다.

jinagada가 언제쯤에 이 술꾼과 술을 마셨는지 언급이 없으나 본 글로 미루어 볼 적에 일주일 전까지 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술주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늘 그러했지만 詩人(시인)인양 논리가 맞지않는 글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렇지 대통령이 면허를 가져야 나라를 운영하는 자리에 앉는다고 하니 하는 추측이다.

그럼 한국의 행정부나 입법부나 그리고 사법부의 모든 관리직은 명허증을 받고 나서 나랏일을 집행한다는 말이냐? 면허증이란 그것이 법적인 규정에서 합당하다고 해서 누군가가 지급하는 것이다.

대통령이 이런 면허증을 받고 행정부의 수반이 되는가? 국민이 그가 국가운영에 적격자라고 해서 선거로써 뽑아준 것이다. 국회의원도 그러하고 판-검사는 사법고시를 합격해야 한다.

같은 논리로 詩人이 되려면 무슨 면허증을 받아야 하겠네? 한나라의 원수가 이처럼의 절차로 나라에 임한다 마는 한 개인인 詩客(시객)도 열린마당의 독자가 그의 작품을 인정해주어야 하겠지. 그런데 그가 남긴 거의 모든 詩라는 것이 상상 속에서 만들어진 虛構(허구)가 아닌가?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만 하도 터무니가 없어서, 더구나 그런 글이 좋다고 짝짝짝 하시는 분도 계셔서 氣가 막히노만. 산문도 아니고 운문도 아니다. 韻(운)이 없으니 散文(산문)인 모양인데, 그러하다면 최소한도 논리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참고:

19세기 이후 산문은 소설이나 수필이라는 문학형식과 함께 근대문학의 주역으로서 발달하였다. 산문은 외형적인 규범으로부터 벗어난 자유로운 문장이기 때문에 명석한 관념과, 사물과 언어와의 정확한 대응을 기하는 긴장된 정신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문체에 대한 자각과 국어의 순화라는 문제가 제기된다. -http://blog.daum.net/hsjang4012/7088834

禪涅槃

2017-09-16 08:37:38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alexander [ 2017-09-16 08:58:28 ] 

젠슨상 이제보니 이해력 판단 독해력 판단이 유아적 수준이구만.
내가 얼마전에 인공지능 대통령을 앉혀놔야 한다고 하니, 뭐라고
그랬는가?

지나가다 양반이 면허증 운운 하는것은 실제로 관계기관에서
발급받는 ID 를 말하는것이 아닌것 쯤은 금방 알수가 있지
아니한가.

한마디로 면허증이 없다는 말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말이다.

지금 문재인 하고 있는 꼬라지를 보라. 그러고도 뭐 당근과 채찍을
함께 사용하고 있으니 5년 동안 두고 보자고?

나이가 들어가니 뇌의 기능도 쇄퇴해져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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