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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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재인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듣고.
작성자 alexander

1) 가장 귀에 거슬리는 부분이 바로 'ㅘ' 를 'ㅏ' 로 발음하고
'ㅝ' 를 'ㅓ'로 발음 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경상도, 특히 경상남도
인들이 복합모음을 발음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일국의 대통령이라면
이정도의 발음교정은 해 나가야 하지 않겠는가?

과거 김영삼과 똑같은 말투를 쓰는데 나도 갱상도 사람이지만
아주 듣기가 거북했다.

2) 유엔총회 연설에서 트럼프가 'totally destroy' 운운 했을때는
총회장이 꽉 차있었지만, 문재인의 연설때는 회장이 텅텅 비어있었다는점.

강경화 및 몇몇 한국인의 모습만 보일뿐 외국 정상들의 모습은
한명도 보이지 않았기에 허공에다 대고 삿대질 하는 식의 연설이
될수밖에 없었다. 문재인의 연설을 듣고 누가 한번이라도
박수를 치는 사람도 없었다. 쓸쓸한 분위기 속에서의 총회 기조연설
참 기가 찼다.

박근혜의 유엔총회 연설과는 판이하게 다른 분위기 였다.

3) 계속 문재인은 촛불 대통령임을 강조했다.
즉 자기는 촛불을 들고 자기에게 투표한 사람들만의 대통령이란
뜻이다. 나머지 촛불을 들지않았던 사람들은 적폐의 대상이란 말인가?

4) 북한 핵 문제, 들으나 마나한 pointless 한 뜬구름 잡는
이바구만 했다. 하나도 가슴에 와 닿는 말은 없었다.
김정은이 누구말도 듣지않고 독고다이로 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평창 올림픽에 참가를 유도하는 발언은 그야말로 내가 밑에서
말한 띠일빠앙한 발언이 아닐수 없다.

결론은 말만 거창한 유엔총회 연설이었지 엿이나 먹고 찬밥이나
먹어라는 푸대접이 역역히 들어난 문재인 혼자만의 연설이었다는 사실.

정말로 같은 한국인으로서 챙피하다.

2017-09-21 09:32:56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6   bibliatell [ 2017-09-21 15:08:49 ] 

머슴으로도 쓸놈이 못된다고 일갈했던 정주영의 말을 반증이라도 하듯 쥐상을 한 맹박이는 나라 곳간을 통채로 털어먹고 뒤로 엄청 챙긴 것이 들통나기 일보직전이라네. 국가호텔로 들어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여 매일같이 오금이 저린다네. 국가호텔에 이미 들어가 계신 분은 어딜 내놔도 물가에 내놓은 애같고, 시장바닥에 데리고 간 반푼이 같아 늘 조마조마 했었는디 결국 제명을 다하지 못했지. 이제사 대통의 품격을 갖춘이가 나타나 그 영웅적 풍모를 뽐내며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세계를 돌며 불철주야 힘쓰시는 모습에 어찌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 있으리요.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광경이요, 소름없인 느낄 수 없는 치세로세 !!

15   bibliatell [ 2017-09-21 13:04:05 ] 

존엄하신 분을 럭비공같은 두 인간에다 비한다는 것이 우째.ㅋㅋ

14   bibliatell [ 2017-09-21 13:01:39 ] 

문재인이 누가 들어도 숙연하게 만드는 연설을 하드만. 그 상황에서 박수를 칠 이유가 없지. 유엔도 앞으로 똑바로 하라 야단치는 연설같드만. 또람쁘 같은 이가 김정은이 같은 어린애와 정신줄 놓은 자들 말싸움 하듯 유엔에서도 하니 각국 대표들이 어이상실, 어안벙벙들이드만. ㅋㅋ

13   bibliatell [ 2017-09-21 12:56:18 ] 

독재자의 딸이라는 사실을 전세계가 알고 있는 상황에서도 어쩔 수 없이 띨일빵한 국민들이 뽑았으니 유엔연설장에 세웠겠지. 박수는 무슨. 유엔이 그렇게 허접한 곳이라면 뭐하러 유엔이 존재하는가? 허허 참.

12   dakshang [ 2017-09-21 12:07:46 ] 

경제학을 전공했다는 작자가 소비의 미학을 몰라? 그러니 잔숭이 숭이 원숭이라는 말을 늙을때 까지 듣는거다 숭아 숭아 원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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