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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의 한국언론 보도는 주로 미국 티비뉴스를 기자가 안방에서 스크렙 한후에 한글로 번역해서 보도 하기 때문에 미국 티비 방영 시간과 동시에 한국에 전달 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 내가 한국의 해외 특파원에 관해서 이미 언급을 한바 있지만, 한국 기자들은 해외 현장 취재를 거의 하지않고, 모든 뉴스를 미국언론에 의존 하고 있는것이다. 이유는 영어실력 부족과 나태함 장비부족 투철한 기자정신 부족 때문이겠다. 현장 취재를 하려면 우선 영어실력이 뛰어나야 하고, 액티브 하게 움직일수 있는 기자 정신과 각종 장비나 운송 수단이 미국언론사 버금가는 정도는 되야 가능한 일인데, 사무실 하나 얻어놓고 한두명이 장난감 같은 카메라 한대와 컴퓨터만 가지고는 해결될 문제가 아닌것이다. 그러다 보니 항상 뒷북치는 뉴스가 된다는건 자명한 일이다. 그래서 내가 해외특파원은 있으나 마나한, 전시효과 이외에는 아무 소용도 없는 무용지물이니까 본국 언론사에서 다 해결하는게 낫다고 하지 않았나. 그러나, 신문은 발행과 배달시 소요되는 시간 때문에 사람들이 티비뉴스를 보고 이미 다 알고있는 사항을 하루 늦게 신문을 통해서 또다시 재탕으로 보고 있는것이다. 다행히 한국언론도 그다지 동작이 느린건 아니다. 미국티비에 방영된 뉴스가 수시간 후면 한국 티비에 그대로 보도된다. 또 미국인들이 미국신문을 보는 시간에 한국인도 똑같은 뉴스를 한국신문을 통해서 볼수가 있는것이다. 따라서 한국티비가 뒷북치는 뉴스를 하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 시간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내가 인터넷을 통해서 라스베가스 대 참사 사건을 보고난후 그 이틋날 미국신문과 한국신문에 똑같이 보도된것을 봤다. (우리집에는 워싱턴포스트와 중앙일보가 항상 package 로 배달되 니까 잘 알지.) 고로 영어공부를 좀 열심히 해서 뒷북치는 한국언론 보도를 보지말고 direct 로 미국언론을 접해라 라는 이야기는 그다시 설득력이 없는것이다. 몇시간 먼저 뉴스를 본다고 그게 무슨 대단한거나 되는양 자랑할것도 못된다는 말이다. 자기의 영어실력 자랑 하는것 밖에 더 되나?
MSN 에 나온 뉴스를 한국언론이 발표하기전에 먼저 열당 독자에게 알리려고 했다? 그 정성이 참 지극 하구먼. 뉴스를 누가 빨리 봤냐 안봤냐 하는게 그렇게 중요한가? 남보다 하루 이틀 늦게 알면 그게 무슨 큰 죄라도 되나? 허긴 밥먹고 할일이 없으니까 뉴스에 매달리는건 이해 할만 하지만.
알렉스가 그래 빨리 읽고 듣고 했다면 어째서 열당에는 발표하지 않았는고? 내가 말했드시 MSN에 나온 것을 열당의 독자들에게 알리려고 한 노릇이다. 영어를 잘 하는 것은 이미 다들 아는 얘긴데 새삼스럽게 뭔가 보여야 할 이유가 없다구. 알렉스라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