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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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종이신문
작성자 alexander

요즘 뉴스를 보기위해 매일 아침에 배달되는 종이신문을 읽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컴이나 모블폰으로 이미 다 알고있는 뉴스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나는 종이신문을 매일 본다.
이유는 어디 읽을만한 칼럼이 없나 해서다. 그래서 신문을 읽을때마다
뒷장부터 먼저 펼친다. 컬럼이 뒷장에 나와있기 때문.

그리고는 헤드라인을 쭉 훑어 본 다음 내용은 읽지않고 그냥 덮어 버린다.
읽어볼 만한 기사가 없다.

종이신문에 매일같이 나오는 고정칼럼리스트 들이 쓰는 글도
재미없기는 마찬가지다. 혹시나 해서 열어 봤는데 역시나다.

인터넷 신문 칼럼도 마찬가지다.
뭐 한가지 신선한 충격을 주는게 없다.
좌빨 칼럼리스트는 문비어천가를 부르기 바쁘고.

난 가끔 유투브를 통한 KBS MBC 등의 뉴스를 보기도 하지만
끝까지 시청한 경우는 한번도 없다. 앵커들이 지껄이는 뉴스는
전부 개소리로만 들린다.

공정한 보도를 하는곳은 한군데도 없다. 전부 정부 눈치보면서
할소리는 못하고, 좌빨 노조들의 힘에 밀려 엉터리 혹은 선동만
일삼고 있는 한국 언론이 아닌가.

차리리 한국뉴스와는 작별을 고하는게 제일 현명한 방법일듯 한데
또 그러지도 못하고 있는 내가 한심 스러운것이다.

원래 정치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고 요즘도 구케이원들 이름이
누가 누군지도 모르지만, 나라가 빨갛게 물들어 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조국에 대한 걱정으로 자꾸만 그쪽에 신경이 쓰인다.

과거 정부의 적폐청산을 한다고 맹바기 까지 거들먹 거리고
있는 모양인데, 그렇다면 김대중 놈현도 똑같이 파헤쳐서
청산할건 청산해야 하지 않겠는가?

김대중 놈현 좌빨 정부가 저질러 놓은일에는 콧방귀도 뀌지않고
왜 맹바기 박근혜 가지고만 난리를 치는가?

적폐청산이 라니라 한맺힌 정치보복이나 해 보려고 댐비는것이
뻔히 보인다.

박근혜를 뇌물죄로 망신창이를 만들었으면 권양숙이도 똑같이
처벌해야 옳은것 아닌가? 왜 권양숙은 구속하지 않는가?
왜 김대중의 대북송금에 대해서는 일언 방구도 없는가?
부관참시 대상은 박근혜가 아니라 바로 김대중이다.

좌빨들 세상 오래 못간다. 지금 하는짓들 보면 미래가 훤히 보인다.
그저 콧방귀도 뀌지않는 김정은에게 대화나 구걸 하면서
미국 일본과는 등지고 중국에 빌붙어서 있으니 문재인 패싱이란
소리가 나오지 않는가.

이번에 트럼프가 중국 일본을 방문 한다는데
문재인 보기 싫어서 한국은 그냥 패스할지도 모른다.
아니면 주한미군 보고 싶어 잠시 들렸다가 형식적으로 문재인과
악수나 한번하고 북핵에 관한 문제는 언급도 하지않고
그냥 떠나버릴지도 모르고.

종이신문 이바구를 하다가 이바구가 삼천포로 빠졌 버렸다.

2017-10-05 09:15:38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zenilvana [ 2017-10-05 09:53:02 ] 

<왜 김대중의 대북송금에 대해서는 '일똥방구'(一言半句)도 없는가?
부관참시(斧棺斬屍) 대상은 박근혜가 아니라 바로 김대중이다.>

김대중일 경우에 해당되는 四字成語(사자성어)이다만, 박근혜양은 아직 죽지 않았음으로 이 단어에 적합한 서술이 아니다.

나는 요즘에 "이문근의 국제정치" 강의를 Youtube에서 즐겨 청취한다. 이 양반의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미국에서 박사로 공부했고, 다양하게 신간서적과 매체물을 숙독해서 현 한국과 북조선의 대치상황을 박식하게 설명하고 있다.

도올 김영옥선생을 높이 평가하나 그의 고전적 고찰에는 배울 것이 많으나, 남어지 시사평론에는 즉흥적이고, 또한 자기 책과 선전에 열중하는 흔적이 엿보여서 김이 빠졌다. '이문근의 국제정치'를 한번 살펴보시라. 말씀대로 한국젊은 기자녀석들은 이곳에서 "무지개를 올라타고 커피를 닥상으로 마시는 그런 정도"라 생각된다. 五十步百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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