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바닥을 긁다가 뭔가 자신을 위대하게 보여야 할 소재를 찾았는지 '불우한 이웃을 돕자'... '암환자를 돕자'는 구호를 내걸고 $10불을 몇번 낸 모양이다.

정신이 왔다리 갔다리 하냐? 그러한 유치한 금액을 낸 것이 그리도 자랑스러워 하니, 남들에게 얼마나 웃기는 짓인 줄도 자신은 모른다.

전에도 자기에게 돈을 보내라고 주소와 전화번호, 그리고 그 구좌번호까지 알려주더군. 그리고 몇주 전에는 '이평'이란 사람이 뭔가를 발명했는데 거기에 투자할 사람을 찾는다고 했다. 누가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 물었더니 그 글에서 그 투자 어쩌구 하는 구절을 삭제하고 다시 올렸더군

누구를 사기치려고 온갓 멍청이 쥐잡이를 하는 모양인데, 속이 빤히 들어다 보이는 수작을 거의 매일 해대고 있어서 지겹다고 해도 "말(馬) 귀에 동쪽 바람이 불어댄다"는 건지... 누구를 어찌 알고? 그따위 속임수로 넘어갈 줄 아니......ㅉㅉㅉ 참으로 한심한 놈이로다. 에끼, 썩 꺼지지 못할까!

니 놈이 바로 개가 아니면 돼지다. 그렇지 않다면 어찌 남이 그렇게 보이겠니? 누깔이 개누깔이던가, 아니면 돼지 누깔을 끼고 있으니 그래 보이겠지를. 어이~ 개-돼지sae끼. 냉수나 한 잔 마시고 사람구실을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