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눈에 거슬리는것들.
작성자 alexander

오늘 심심해서 트럼프 방한에 관한 영상과 사진을 이것저것 많이봤다.

그증에서 눈에 거슬리는 사진들.

1) 독도새우 -- 왜 트럼프 밥상에 독도 새우가 올려져 있는가?
독도는 엄연히 대한민국 땅이다. 그런데도 독도가 한국땅이란것을
트럼프에게 알아달라고 암시나 하듯이 독도새우를 강조(?) 했다.

2) 위안부 할머니 ---- 트럼프 환영식중에 위안부 할머니와
트럼프가 포옹하는 장면이 나왔다. 트럼프 국빈방문에 왜 위안부
할매가 나와야 되나? 일제 치욕의 역사와 한국이 피해자란걸
트럼프가 좀 알아 줬으면 하는 암시를 하기 위해서 인가?

3) 만찬 테이블 위에다 개인 밥상을 또 올려놨다.
생각해 보라. 여러 사람이 식당에 밥먹으러 들어갔는데
길다란 테이블에 물컵이나 수저 혹은 냅킨등이 올려져 있다고 치자.
그런데 그 테이블 위에다 짜장면과 양파 혹은 단무지를 올려놓은
개인용 밥상이 따로 올려져 있다면 이거 어떻게 봐줘야 하는가?

차라리 상 다리가 없는 커다란 쟁반 같은걸 사용했다면 또 모를까.

국빈방문 환영행사나 만찬장에 관한 준비는 전문가들이 모여
심사숙고 한 가운데 이루어 졌을것이다.

그런데 이게 이모양이다.

4)트럼프가 평택 미군기지 방문때 문재인은 예고도 없이 깜짝
방문을 한걸 가지고, 무슨 Suprise Party 나 한것같이 한국언론에서는
자랑을 하고 있는데, 트럼프 쪽에서 볼때는 예의도 없는 무례한
행동이라고 생각했을것이다.

친구를 만나러 예고없이 방문을 해도 핀잔을 듣는 판에 국빈에게
깜짝 방문 (놀래키기 위한)이라니? 문재인 정신있는 사람인가?

혹자는 내가 이렇게 말하면,며누리가 미우면 발귓꿈치도 밉게
보이는 식으로 보는것 마다 걸고 넘어진다 라고 할지는 몰라도,
한번 냉정하게 생각해 보라.

만약에 아베가 한국 국빈 방문을 했다고 하면
독도새우도 좋고, 위안부 할매도 좋다. 또 어울리는 메뉴다.
그러나 상대는 아베가 아닌 트럼프다.

이정도도 구분 할줄 모르는 문재인 정부인가?

또 있다.

문재인 마눌 김정숙이 트럼프 마눌 멜라니아 를 만났을때
'저의 나라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라고 했단다.

한국말에 '저의 나라' 라는 말은 없다. '우리나라'다.

저의 아부지, 저의 마눌 이라고는 할수 있지만
저의나라 라는 말은 안된다. 자기비하의 표본이다.

김정숙이는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나? 그러니 김일성 신봉자
윤이상 묘(독일)에 가서 동백나무나 헌목하지. ㅉㅉㅉㅉ

2017-11-08 19:46:31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3   alexander [ 2017-11-08 20:40:17 ] 

'저의나라' 라고 떠벌리는 작자들은 한마디로 한국어에 대한
기본 상식도 없는넘들이다. 이런넘들에게 델리케이트한 한국말에
대한 강의를 해봤자 마이동풍일것이다.

2   alexander [ 2017-11-08 20:19:19 ] 

한국사람끼리 모여서 '저의나라' 라고 하는 골빈너무시키들이
한둘이 아니다. 저의나라가 뭐냐 저의나라가. ㅉㅉㅉㅉ

1   shanghai [ 2017-11-08 20:05:07 ] 

중국 공산당 시황제가 국빈으로 방문 흘런지 몰라도...
시황제가 방문 흐믄 더 으마으마흐게 상다리를 차르긋찌라...
근듸...시황제가 국빈으로 방문흘 일이 읎겠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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