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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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제목 논리와는 먼것들이 논리를 따진다.
작성자 alexander

요즘 줄기차게 열당에서 야소선전을 하고있는 전도사 양반이 있고,
또 거기에 적극 동참 하고 있는 자도 있는데 정말 한심하기 짝이없다.

왜냐하면 2000년전 중동사막 잡신의 횡설수설 이야기를 만고의 진리
인냥 믿고 따르는것 까지는 좋지만 (신앙은 과학이 아니니까)
자연과학을 부정하면서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말하며
엉터리라고 매도하는데는 실소를 금할수 없다.

즉, 진화론이나 빅뱅설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어디 있는가 라는
반박이다. 이성과 논리와는 담을 쌓고 있는 자들이 정작 지네들은
이성과 논리를 따진다는 말씀이다.

또 진화론에 헛점이 있으니까 창조론이 맞다는 이분법적 사고방식도
우껴 자빠진 생각이다.

그렇다면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다는 바이블 구절은 논리적으로
다 맞고 그것이 입증이 되었는가?

뭐 지구가 공중에 매달려 자전공전 한다는건 이미 바이블에
나와 있다고? 그렇담 천동설을 주장했던 중세 사람들은 바이블을
한번도 읽어보지 않았단 말인가?

매뚜기 다리가 4개라고 우기는 작자들이 논리를 따져?

창세 셋째날에 식물(풀, 열매맺는 나무, 씨 맺는 채소등)을
만들고 넷째날에 해와 달과 별을 만들었다고?
이쯤되면 그야말로 코미디 감이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1.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땅이 혼돈하다? 그럼 창조 이전에 땅이라는게 있었다는 말인가?
혼돈하지만 땅은 땅이다. 혼돈하며 공허하다?

세상에 이런 말이 어디에 있을까? 혼돈과 공허의 뜻이 같았나?
혼돈이랑 공허는 엄연히 다른 말이다.

혼돈은 마구 헝클어져 정리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반면 공허는 아무것도 없이 텅비어있는 상태를 말함이다.

실로 모순의 극을 달리는 문장이다. 그럼 정리해보자 창조 이전에
땅이란 개념이 존재한다는 말이다. 존재 하지 않았다면 그냥
혼돈이라고 해도 충분한 것이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다는 말은
이건 완전 말이 안된다. 즉 후대의 창작이라는 말이된다.

2.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혼돈의 세상에 깊음과 위라는 상하의 구분이 있단 말인가?
그리고 어둠에 깊이라니? 그리고 빛과 어둠을 나누기 전에 어둠이라니?

3.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신은 육체 즉 몸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수면은 말그대로 물의
표면을 말한다.

헝클어진 혼돈의 세상에 어둠 깊음 위에 거기에 물로 가득 차있나?
앞의 깊음 이란 분명 수면을 말하는 것이다.
수면위는 죄다 어둠이라.... 근데 물은 또 언제 만들었데?

야훼가 급해서 ‘쉬’라도 했나?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이게 논리적으로 맞는 말인가?
그래서 진화론 빅뱅설이 논리에 맞지 않느니까 엉터리라고 하는가?

한마디로 개풀 뜯어먹는 소리다.

나는 바이블의 이야기가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해서 딴지를 걸고싶은 생각은 없다. 왜냐하면 바이블은 일반 과학
서적이 아니니까.

그러나 왜 야소쟁이들은 진화론이나 빅뱅설에 논리를 갖다대며
검증 입증이 안되었으므로 믿을게 못된다고 하는가 하는 점이다.

바이블은 논리에 맞고 입증 검증이 되었단 말인가?

개 풀 뜯어먹는 소리는 이제 그만 하는게 좋지 않겠나?

2018-01-28 09:48:28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zenilvana [ 2018-01-28 09:59:27 ] 

어이, 소인배씨; 이제 내 앞자리를 차지 해서 마음이 놓이는 강?
지남 10여년 간에 자네가 하는 말은 야소교 까는 것하고 한국정부
까는 것 빼고는 별다른 화제가 없었지 않아?

그런 거 빼고 다른 이바구는 없다~ 그건데 말이야. 이제는 자리다툼까지 하면서 똑 같은 논조를 씨부렁거리에 입이 아프시겠지?

이젠 내가 다시 나서도 되겠니? 이 사람이 벌써 부터 노망끼가 들어나는군 그랴. 전에는 이 정도가 아니었는데......않됐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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