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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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코피전략(BLOODY NOSE)
작성자 bibliatell

옛날 어린 철부지 때 싸움좀 하고 돌아다녔지. 어느날 어떤 못된 놈한테 선빵으로 아구창을 날렸는데 조준을 잘못해서 코를 갈긴거야. 코피가 터졌지. 많이들 경험했겠지만 어렸을 땐 보통 코피가 터지면 지는거거든.

이겼다고 돌아섰는데 아 글세 이놈이 어느새 길가에 있는 돌을 집어들고 내 뒤통수를 냅다 갈기는거 아닌가? 병원으로 실려가서 꽤맨 자국이 지금도 남아있지.

한국내 미국대사로 부임하려다 최근 임명취소된 빅터차란 분이 트럼프에게 말한 이 코피전략이란 표현이 화제다. 부칸나라 애들은 코피 터졌다고 물러나거나 질 애들이 아니라는 거지.결국 코피전략이라는 것은 부칸에 제한적 타격을 가한다는 전략이라는건데, 한 방에 사망으로 가면 모를까 코피정도 터트려 가지곤 끄떡도 없는 것은 물론 돌로 뒤통수라도 얻어 맞으면 내꼴 난다는 거거든.

그럴바에야 차라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금처럼 규제와 제재 압박, 이런 것들로 서서히 조여들어가 두 손을 들게 하자고 들이대다 짤렸지.

열당의 틀딱들이여 어떻케들 생각하시나?

2018-01-31 16:50:03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4   rainbows79 [ 2018-01-31 21:48:03 ] 

우리 삐삐님이 무얼 걱정 하는지 잘 압니다.
사실 미국도 싸우고 싶은 생각?
전~혀 없습니다.
걱정말아요 그대 ~

3   rainbows79 [ 2018-01-31 21:31:01 ]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원래 작전명은"무한 정의 작전(Operation
Infinite Justice)하지만
"무한 정의"는 알라신만이 유일하게 행할 수 있다고 믿는
이슬람권의 정서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인내하는 자유 작전(Operation Enduring Freedom)"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에 테러와의 전면전의 일환인 이라크 전쟁또한이라크 자유작전(Operation Iraq Freedom).이라는 이름으로작전을 하였습니다.

충격과 공포(Shock and Awe)는 초기족집게 폭격작전 우뢰소리작전

(Operation Rolling Thunder)〓미국이 1965년 2월 베트남전에서 펼친 북폭 항공작전명. 

사막의 폭풍(Desert Storm)〓지난 1991년 1월 걸프전 때 미군이 사용했던 작전명.
여기서 사막은 중동이고 폭풍은 미국의 힘을 상징합니다.

고귀한 독수리작전(Operation Noble Eagle)〓지난 2001년 9·11테러 이후미국이 자국 본토 수호 군사작전에 사용한 이름인데요 독수리는 미국노블은 미국의 우월성을 상징합니다.

무한정의 작전(Operation Infinite Justice)〓지난 2001년 9·11테러 이후미국이 대테러세력에 대항하는 작전명. 무한 즉 테러가 근절될때까지전쟁을 계속한다는 의미

인내하는 자유작전(Operation Enduring Freedom)〓2001년 10월 미국이아프가니스탄 공격에 사용한 작전명인데 인내는 복수하고 싶은마음을 참고 자유는 테러에 대항하여 자유를 수호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비해서 미국이 설정한 북한에 대한 작전명입니다.

코피전략(BLOODY NOSE)
Rolling Thunder , Desert Storm , Infinite Justice 이러한 작전명과
비교 자체가 안 됩니다.
그렇다면 왜 작전명부터 이렇게 힘이 없는 것을 사용했겠습니까?

소총이나 탱크도 아닌 핵폭탄으로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대응이 겨우 코피?
이해가 되십니까?

삐삐님이 설명한 것으로 절대로 절대로 이해 못 할 것이라는 생각에
덧붙여봅니다.
그만큼 미국으로서도 부담스럽고 조심스러운 것 북에 대한 군사 작전입니다.

2   rainbows79 [ 2018-01-31 20:56:35 ] 

아침햇살에 놀란 아이 눈을 보아요
파란 가을 하늘의
내 눈 속에 있어요
애처로운 듯 노는
아이들의 눈에선 거짓을 새긴 눈물은 아마 흐르지 않을거야
세상사에 시달려가듯
자꾸 흐려지는 내 눈을 보면
이미 지나버린 나의 어린 시절 꿈이 생각나
(작고 깨끗하던 나의 꿈이 생각나 그때가 생각나)
난 어른이 되어도(시간이 아무리 흘러간다해도)
하늘빛 고운 눈망울
(오-오 나의 가벼운 눈빛을) 간직하리라던 나의 꿈
(잃고 싶지 않은 나의 어린 시절)어린 꿈이 생각나네 Wa! A! A! A! 난 뭐든지 될 수 있었고
난 뭐든지 할 수 있었던
작은 마음의 순수함에 빠져 다해 A!
내 모든 게 다 해맑기만 했던 때가 있었어
아픔에 시달려도 이겨내고 싶었어
난 하늘까지 오르려고 매달리고만 싶었어
세상사에 시달려가듯
자꾸 흐려지는 내눈을 보면
이미 지나버린 나의 어린 시절 꿈이 생각나
(작고 깨끗하던 나의 꿈이 생각나 그때가 생각나)
난 어른이 되어도(시간이 아무리 흘러간다해도)
하늘빛 고운 눈망울
(오-오 나의 가벼운 눈빛을)
간작하리라던 나의 꿈
(잃고 싶지 않은 나의 어린 시절)어린 꿈이 생각나네
A! Yah!!! 아주 오래된
또 퇴색되어 있는흑백 사진 속에
철모르게 뛰노는 내가 있어
너무 쉽게 낡아가는 세상에
또 시간 속에 A!
난 지금 어디에 서 있지
어디서 날 찾을 수 있을지?
어린 나를 자라게 하던 꿈속으로
그 시간 속으로 가고 싶어
A! Yah! A! hey yah!

1   Rainbows79 [ 2018-01-31 18:02:21 ] 

코피?
저 부르셨나요?
답변을 간략하게 드리면 이렇습니다.
아마튜어들 사이에서 아주 흔하게 범하는 실수입니다.
시작을 안한다면 몰라도 일단은 !~ 나라면
반 이상은 죽여 놓습니다.
무서워서 내 그림자 근처에도 얼씬 못하게..
영화처럼 쓰러진 친구에게 일어서 그러다가 반격당한다?
그건 소설이나 드라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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