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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크리스챤들의 반정부활동- 바람직한 일인가?
작성자 paul2

모든 정권은 절대자 신의 허락하에 탄생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 반정부 활동에 적극참여하는 크리스챤단체들의 활동을 목도합니다. 물론 그들의 주장과 활동에는 지당한 명분이 있고, 정당한 이유도 있고, 표현의 자유도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한편으로는 잘하는 일로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성서는 각나라의 모든 정권 즉 권력은 모두 하늘 절대자의 뜻에서 나는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그 정권이 정의롭든, 불의하고 사악하든 상관없이 절대자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그 정권이 탄생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크리스챤이 반정부 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할 한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불의한 정책이나 정권의 탄압에 무조건적으로 따라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된 정책은 따르지 않을 권리가 크리스챤들에게는 분명히 있으나, 정부를 존경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정부를 위해 기도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절대자께서 정권을 허락하시는 것이니, 그 정부가 의로우면 잘 될 것이고, 그 정부가 불의하면 하나님의 허락 아래서 다른 세력에 의하여 몰락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의한 정책을 펼치는 불의한 정권이라고해도, 그 위치를 허락하신 신(神)의 뜻에 따라 그 직책을 존경해야 하고, 그 위정자가 스스로 돌이키기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이나, 동시에 불의한 정책은 따르지 않을 권리도 있는 것입니다.
가끔 목사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일이 있는데, 그 심정은 이해되는 바이나, 결코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는 없고, 오히려 정치가로 변신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있다해도, 크리스챤이라는 이름으로의 반정부 활동은 비성서적이며, 하려면 오히려 국민의 이름과 자격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을 위한 정권도, 정권을 위한 정권도 모두 절대자 신(神)께서 허락하는 것이니, 그 이유와 뜻이 있을 것인데, 대한민국의 정세가 속히 안정되기를 기원합니다.

2018-02-17 11:34:54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5   paul2 [ 2018-02-19 08:11:52 ] 

크리스챤은 어느나라의 국민이기에 앞서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을 말합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셔서 속죄의 길을 열으셨습니다. 어떤 크리스챤이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만한 자격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자신있게 주장할 수 있습니까? 자칭 죄인의 두목이었던 바울도 회개하여 주님의 사도가 되었듯이 아무리 흉악무도한 사람도 살아생전에는 아직 회개할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사람들을 위하여 "아버지 저들의 죄를 용서하십시오 저들이 스스로 무슨 짓을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라고 기도했던 예수그리스도의 정신을 계승하려는 노력이 크리스챤의 생활철학이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인입니다, 다만 그 죄의 무게가 다를 뿐입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챤은 사랑할 의무가 있는 것이지 미워할 권한은 없습니다.
"스스로 원수 갚지 말라 원수 갚는 것은 주님의 몫이다"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 원수를 갚으면 나도 똑 같은 범죄를 저지르는 결과가 되는 것이니 그와 다를 바가 없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그렇게 말은 해도 막상 그런일에 직면하게 되면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 하실 수도 있겠으나, 그렇게 스스로 원수를 갚아야 하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본글을 잘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반정부 운동을 해야 하면 해야지요, 저는 절대로 하지 말라 하지 않고 다만 국민의 이름으로 해야 지 크리스챤이란 이름으로 하는 것은 성서와 배치된다고 말씀 드린 것을 오해 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4   deborah9 [ 2018-02-19 03:08:55 ] 

I may not yet reached the level where you are as Christian. I do try to live according to His law, not by man made law.

13   deborah9 [ 2018-02-19 03:02:01 ] 

correction; in #12, Everyone have the right to believe what they want to believe.

12   deborah9 [ 2018-02-19 02:55:12 ] 

Every have the right to what they want to believe. I believe the God gave to us ability to think and the power to choose to make your life as fit under the law of the God. I believe it is wrong to keep silent when you see the against the law of the God. The prime minister of Korea, Lee N. Y. verbalized in youtube that if the North Korea want the south Korea to send back the people run to south for the freedon[talbuk], possible send them back, knowing these people will be killed very cruely, or totured. I believe that is the against of the God's law. Paul, I think you are working for this current government of Korea, Mr. Moon in the high form of convincing the people to keep quiet. If that is the case, I will not read yours. Hypocrit!

11   MidClass [ 2018-02-18 19:46:37 ] 

Paul님, 트럼프가 물론 기독교인들의 표가 필요하니까 개신교라고하죠. 그 사람 행동을 보세요. 기독교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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