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별이 많은 밤입니다.
작성자 rainbows79

오늘의 미국 주말판에서 아주 상세하게 현재 한반도를 둘러싸고
돌아가는 정세를 토요일, 일요일 이틀에 걸쳐서 자세하게
앵커가 설명합니다.
유튜브에서 오늘의 미국 한글로도 검색 가능합니다.
들으시고 보다 객관적으로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앵커 개인의 사견은 없고 전 세계의 유수
언론 기관의 보도를 근거해서 여러분의 이해를 돕습니다.
그래서 본인도 하루도 빠짐없이 듣습니다.

종편 방송이나 일반 방송에서 다 다루지 못한 소식을 전해주니
나름의 정세 판단에서 좌나 우로 기울지 않고 편향되지 않는 시각
형성에 여러분들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난 방송 분량도 오늘의 미국을 유튜브에서 검색하시면 들으실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관련 보도의 소스도 링크해 놓으니 확인도 가능합니다.
대부분 영문인 점이 아쉽기는 한데 전체의 내용을 보시기 원하면
전에 언급한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나 구글 번역기로 돌리면
5초도 안걸려서 한글로 전문을 확인 가능합니다,

달리 fox 뉴스를 제외한 나머지 언론사는 가짜라는 생각은
지극히 편향된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되지 않을까 해서 길게
소개합니다.

우리집 뒷마당은 그리 넓지도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그러한 공간이
있습니다.
나는 이곳에서 강아지와 놀기도하고 했볕 좋은 날에는 햇살을 즐기고
비오는 날에는 페리오가 두군데 있는데 양철 자붕이 있는 페리오가
있습니다.

그곳에 앉아서 빗방울이 채양에 부딪는 소리가 악기를 두드려 나는
소리 같아서 몸이 젖도록 그 신비한 소리에 인공적인 소리 아닌
'자연의 소리,에 넋을 빼앗겨서는 정말로 영양가 없는 상념에 젖기를
좋아합니다.

사는게 모지, 인간이란? 나와 한때 사귀었던 여친들은 얼매나 늙었을까?
왜 사람 생긴 것은 제 각각인데 그 생각 하는 것이 다 다르고 취미도
먹는 음식도 그 모든 것이 다른데 이념 성향은 몇가지 선택지만
주고서는 양자 택일을 강요하고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이들은
죽어 마땅하다고 할까?

같은 이념이 아니고 다른 이념을 갖으면 만고의 역적이 된다는 그
무지막지하고 어이없고 황당한 주장은 누가 만들었찌 과연?

우리가 부칸 빨갱이를 모두 없애야 할 괴물이라고 말 하면서
각자 생긴 모습과 일, 식습관 다 다른데 그 보이지도 않는 생각이나
관념은 줄 딱딱맞게 획일화 하려하고 이에 반항하는 자는 고문받고
검찰에 불려가서 조사받고 죽어야하지 ? 아시는분 계셔요....
빨갱이는 개인 자유를 억압하고 무조건 죽인다?

그런 논리라면 북에 생존한 사람들은 전부 외국산이란 결론?
도무지 뭔 소리인지 이해가 안가네....
세습왕조와 독재 아러한 구습은 과거에는 일절 없었다가 부칸
김일성때부터 생겨난 현상이지 아!~ 글쿠나...
넘들 다아는 걸 왜 나만 몰랐지

빈센트

별이 많은 밤입니다.
파렛트에 파란색과 회색을 칠하세요.
내 영혼에 깃들인 어둠을 알고 있는 눈으로 여름날에 바깥을 바라보아요.
언덕 위의 그림자들 나무와 수선화를 그리세요
미풍과 겨울의 찬 공기도 화폭에 담으세요.눈처럼 하얀 캔버스 위에 색을 입히세요.

당신이 이제 무얼 말하려 했는지 나는 이해합니다.
당신의 광기로 당신이 얼마나 고통 받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자유로와지려 노력했는지 사람들은 알지도 못했고 들으려고 하지도 않았지만 아마 그들은 이제는 듣고 있을 거예요.

별이 많은 밤입니다.
이글거리는 듯한 꽃들의 색이 불꽃같이 여겨집니다.
보랏빛 연무 속에 소용돌이 치는 구름들은 빈센트의 푸른 눈빛을 나타내는 것 같아요.

색조를 바꾸는 빛깔들 황금색의 아침 평야고통 속에 찌든 얼굴은 예술가의 사랑스런 손길로 달래지네요.
사람들은 당신을 사랑할 수 없었지만 하지만 아직도 당신의 사랑은
진실합니다.

이 별이 빛나는 밤,
내부에는 아무 희망도 남아있지 않을 때당신은 연인들이 종종 그러듯
자살을 택했죠.
빈센트, 당신에게 어떤 세상도 당신만큼 아름답진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별이 아름다운 밤
당신의 초상이 빈 벽에 걸려있습니다.
틀도 없이 이름도 없는 벽에 세상을 바라보는 눈으로 당신이 만나왔던
이방인처럼 누추한 옷을 입은 누추한 사람을 잊을 수가 없어요.

순백의 눈에 부서지고 상처받은 새빨간 장미의 은빛 가시
당신이 이제 무얼 말하려 했는지 나는 이해합니다.

당신의 광기로 당신이 얼마나 고통 받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자유로와지려 노력했는지 사람들은 알지도 못했고 들으려고 하지도 않았지만
아마 그들은 이제는 듣고 있을 거예요.

이곳 메인 화면을 가득 채운 기사들 대부분이 북 핵관련 그리고
무역전쟁에 관련한 것 들입니다.
평범한 일상을 사는 우리에게는 너무 어렵기도하고 무거운 주제들입니다.
언제가 되야지 이 메인 화면에 정치 이야기는아주 조금, 나머지 대부분은
우리가 사는 일상의 이야기로 돌아 갈런지...

보통의 이야기들은 무겁기만 한 주제에 밀려 한 구석으로...
왜 우리같은 서민들이 높은 양반들 걱정으로 날을 세야 하는지....
그럴라고 대통령 뽑고 국회의원에 투표했나?
안그래요 여러분?
정치는 정치인이, 우리는 일상 사는 이야기 걱정만....

2018-03-11 22:59:02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0   rainbows79 [ 2018-03-12 10:56:30 ] 

눈물 나는 날은 갔고 온갖 새 생명이 탄생하는 봄!은 왔고
나는 내 눈물을 걷우고 이 푸르고 온갖 기화요초와 함께
봄 이봄 환희에 젖어 봄을 노래 노래 하노라!
청라 언덕에서 그대를 부르노라!

9   rainbows79 [ 2018-03-12 10:49:52 ] 

그리고는 무얼 하지 ..
그래 ...북풍한설 칼바람은 저만치 물렀으니 잔뜩 웅크리고
눈도 못 뜨고 있는 산 친구들 모두를 흔들어 깨워야지
얼어붙은 시냇물이여 흘러라!
꽃이여 그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는 벌과 나비를 유혹하라!
새들은 노래할지니 진정한 자유와 평화가 왔음을 세상에 널리 알려라!

흥남부두에서 동백섬까지 삼천리 금수 강 , 그리고 산에 흩어진 일일 송정
푸른 솔에 날아올라 세상의 봄소식을 전해다오!

8   rainbows79 [ 2018-03-12 10:28:22 ] 

그리고는 산으로 가야지 가서 한가득 담아온 바다 소식을
산 친구들에게 들려줘야지 세상의 어지러운 소식들 문죄앙,좌빨
또라아!~암푸 이야기 아니고 신선한 바닷 내음을 몰고 왔노라고...
내 기어이 산 친구들에게 악속한 봄을 몰고 왔노라고 자랑해야지...
물론 여기까지 오느라 이념이랑 고정관념 나이 자랑질 해대는 꼰대들
가짜 보수 등등 무수한 방해를 헤치고 오느라 시간은 걸렸지만
그래서 내 마음은 찔리고 긁히고 피가 철철 흐르지만 약속대로
봄을 몰고 왔노라 하고 자랑해야지.......

7   rainbows79 [ 2018-03-12 10:16:07 ] 

봄 바다에서 담아낼 것
겨울이 물러난 바다에 봄이 찾아 왔다.
종일 너울대던 바닷물도 저 만큼 물러나 호수처럼 고요 하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조개 껍질이 융단 처럼 깔린 갯벌을 지나 한 어민이 일터로 간다.

빨간색 장화와 장갑으로 무장을 했다.
붉은 통에 챙겨 넣은 작업도구가 봄날의 나른 함을 경계 하듯 머리를 내밀었다. 혹독한 겨울을 보낸 만물에게 봄이 공평하게 찾아왔다.
텅 빈 듯 가득 찬 바다에서 무엇을 담아 낼까. hankookilbo.com

이번 주말에는 바다로 가서 담아 올 그 무엇을 찾아 바다로 갈까나...
바닷 내음을 한 가득 담아 올까나 ? 많이 담아 오려면...
내 마음속 가득한 욕망부터 다~ 비워내고는 ....한 가득이!

6   rainbows79 [ 2018-03-12 10:07:59 ] 

‘때르메스’ 장갑을 아십니까?

 ‘요술 때밀이 장갑'은 ‘이태리타월' 가격의 30배 수준인 6,000원이다. 제때 사기도 힘들다. 한창 입소문이 났던 2015년에는 한 달 이상 대기해야 구매할 수 있었다.
공장이 마비될 정도로 주문 전화가 밀려오자 배정준(41) 대표는 한동안 휴대 전화 전원을 끄고 주문을 받지 않았다.
전화를 받지 않으니 서른 명은 족히 되는 인파가 공장 앞으로 찾아와 줄을 서서 기다렸다. ‘고가'와 ‘희소성'을 모두 갖춘 이 때밀이 장갑에 소비자는 에르메스를 본뜬 ‘때르메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목장갑에 이태리타월을 오려 붙였던 최초의 때밀이 장갑
배 대표의 아버지인 고 배향섭 정준산업 회장은 매주 노모를 손수 씻겼다.
시중의 네모난 때수건은 벗겨지기 일쑤인 데다 몸을 잡고 밀기도 힘들어, 목욕을 한번 할 때마다 파김치가 됐다.
이에 배 대표가 아버지의 수고를 덜기 위해 목장갑에다가 손바닥 모양으로 자른 이태리타월을 접착제로 붙여 선물했던 게 ‘때르메스’ 장갑의 전신이다.

배 대표는 그 해 창업경연대회 대구ㆍ경북 지역 1등을 차지했지만, 20대에 호기롭게 시작했던 사업은 순탄치 않았다.
빚더미에 앉고 신용불량자 처지에 놓이기도 했던 그 시기를 배 대표는 ‘긴 터널'이라 표현했다.
생계를 위해 다른 일을 하며 방황할 때, 아버지 배 회장이 “그럼 내가 한번 해 보겠다"며 정준산업을 지켰다.

아버지가 노모를 살피고, 아들이 그런 아버지를 생각했던 효심이 연 매출 60억 원의 청년 사업가를 탄생시킨 셈이다.
배 회장은 지난 달 19일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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