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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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탈(脫) 진보세력 군(群)들에게 묻고 싶다.
작성자 yu41pak

-
이 마당에 자칭 주사파가 아니면서 진정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새로운 앞날을 펼쳐보겠다는 탈 진보주의자로 보이는 분들,
과연 아래의 문제를 이해가 갈 수 있게 답을 주실 수 있을까?
=
1) 이 번 판문점 회담을 김정은의 표현대로 ‘력사적 회담’이라고 한다면
그 만남을 왜 북한주민들에게 알리지 않는 것일까.

==> 왜 이렇게 좋은 일,
새로운 역사를 쓴다면서 정작 인민들에겐 알리지 않은 이유가 뭘까?

=
2) 김정은은 “2500만 북한 주민의 안녕에는 관심이 없다.
김정은이 신경을 쓰는 북한 주민은 주로 평양시민을 중심으로 한
200만 미만의 엘리트층이다.

==> 김정은이 걱정하는 것이 그들의 체제 유지일까, 인민의 생활상일까?

=
3) 김정은의 정치체재는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는 세계에서 유일하다싶은 전체주의 체제(totalitarianism)다.

==> 당신은 이 체재의 존속을 바라는 건가? 그렇다면 무엇이 그렇게 좋은가?

=
4) 당신이 김정은이라면 핵을 내어 놓겠는가?

==> 내어 놓고 얻는 게 생각 밖이라면 김정은 체재는 자체 내부의 봉기에
스스로 무너지게 됨을 알고도 내어 놓을 수 있을까, 당신이라면?
=

===
모두가 진정 김정은이 핵을 폐기하고 체재를 바꾸어서
떳떳하게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한 국가의 수장이 되고

남북한 간에도 지난날을 잊고 국민, 인민 모두가
다 같이 잘 살 수 길이 열렸으면 하는 바람은 누구나 소망한다.

2018-05-01 16:20:28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4   yu41pak [ 2018-05-01 16:53:20 ] 

#2 rainbows79 님,
여기에 들어 오셨으면 묻는 말에 대답을 주시고
그 다음에 나는 이렇다 하고 되 묻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합니다.

논쟁을 하자는 것이 아니고 답답한 마음을 서로가 풀자고 하는 것이니 선 대답 후 질문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른 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렁뚱땅 뭉쳐서 하는 답을 말고 과연 나는 이렇게 해서 이런 일이 이렇게 되었으면 한다고 자신이 있으면 설득을 하시면 합니다.

미안합니다. 기분 상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3   rainbows79 [ 2018-05-01 16:45:42 ] 

물론 예외적으로 분단 상황을 이용하는 세력은 국 내외적으로
과거에도 현재에도 엄연히 존재합나다만 나는 보통사람들의 염원을
말했습니다.

2   rainbows79 [ 2018-05-01 16:43:41 ] 

박선생님!
한국인의 핏줄을 받아서 태어난 모든 한국인은 남과북 공히
박선생님이 생각하는 자유를 꿈꾸고 그렇게 함께 자유로운 세상에서
손잡고 , 같이 함께 살기를 소망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어진 이유를 한반도 땅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고 생각하고 반성 또 반성이 먼저라는 생각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남과 북이 38도선을 경계로 해서 분단되고
이미 원수가 되어서 한반도 전 국토가 초토화되고 셀 수도 없는
많은 인명이 죽고 경제적 손실 등 무엇이 문제였고 그 원인을
알아야 같은 참상을 겪지 않을 것입니다.

이곳과 자유당의 보수들의 주장처럼 미국의 힘을 빌어서 북에 대한
맹포격만이 답이라고 굳게 믿으십니까?

6.25동란의 시작이 되는 38선은 어떻게 누구에 의해서 그어지고
북은 공산주의, 남은 민주주의 라는 이념하에서 살게됩니까?

분명한 시작은 일본의 36년간의 한반도 땅에서의 강점임을 삼척동자도 다아는 사실이고 그 한일합방의 막후 조력자가 미국임도 아실런지요? 혹 모르신다면 백과 사전을 검색하신다면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장래가 걱정 되십니까?
ㄱ렇다면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대안이 있으십니까?

그러한 대안없이 무주건적으로 북을 믿지말고 무한 군비확장과
외세에 의존한 대처가 유일무이한 방법이라고 믿습니까?
그 외세도 하나는 한일합방의 주역인 일본이고 다른 하나는
조력자인 미국입니까?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나 제대로 된 해결 방안을 부탁드립니다.

1   dakshang [ 2018-05-01 16:37:17 ] 

소망이 희망이며 그 희망 우리의 손으로만 할 수 없는 비극의 시작이 있었으니 합리적 방안 하나 도출시키지 못하는 주제들이 "우리는눈먼자"갑질하는 타운의 "너 탓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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