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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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악랄하고 잔인한 글이라고 ?
작성자 alexander

내가 왜 '촛불' 을 메스껍다고 했나?

촛불이 진정 진실과 민주와 자유와 평화를 위한 촛불이라면
政經社文 모든면에서 우와 좌를 떠나, 與野를 떠나, 상식에 의한
판단하에 진정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를 위해 촛불을 들었다면
누가 뭐래나.

김정은이 수차례 핵실험을 하면서 서울 불바다 운운하며 협박했을때
남한 국민들이 단합해서 김정은 타도 촛불을 한번이라도 들었다면
김정은도 단합된 남한국민에게 겁을먹고 한발짝 뒤로 물러서지를 않았겠나?

연평도 포격때는 왜 촛불을 들지 않았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왜 한번도 촛불을 들지 않았나?

정작 촛불을 들어야 할때는 들지않고, 불순세력의 촛불에는
생각도 없이 부화뇌동 하는가?

이것말고도 열거 하자면 한두가지가 아니라 수도없이 많다.

국가 안보가 광우병이나 효순미선 사건이나 박근혜 탄핵보다
더 중요 했던가?

최근 드루킹 사건이 일파만파인데 왜 부정선거 여론조작에는
촛불을 들지 않고 있는가?

내편이 하면 살인을 해도 괜찮고, 남이 하면 바늘을 훕쳐도
감방에 보내야 하는 그런 편파적 일방적인 촛불을 두고 누가
좋게 봐 주겠는가 말이다.

레인보는 내 글이 '악랄하고 잔인한.. 그동안 내 글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 사죄' 하고 열당을 떠나라고 했다.

생각나는데로 여과없이 그냥 자판기 두들기다 보니 때로는 표현이
좀 과격할때가 있는건 나도 인정한다.

독자들의 피부가 예민하지 못해서 주먹으로 약간 칠 정도로는
아예 통증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무디어 졌기에, 송곳이나 바늘로
찔러주지 않으면 반응이 없다는 이유가 작용했기 때문에 내 글이
남들보다 좀 더 직선적이고 자극적으로 표현 되었다고도 할수있다.

누가 내 글에 상처를 받았나? 내가 좌빨을 씹으니까 기분이
잡치든가? 내가 야소를 씹으니까 야소쟁이가 혈압이 올랐나?

그렇다면 글 쓴 효과가 단단히 나타났다고도 볼수있다.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한 글은 나도 싫으니까.

말이 잠시 빗나갔다.

촛불, 지금이라도 늦지않다.

김정은 타도를 위해, 국가안보를 위해 촛불을 들어라
광화문을 꽉 메울 정도로 촛불을 들어보라.

그렇다면 미북회담도 잘될거고 김정은의 생각도 달라질것이다.

김정은이 저렇게 안하무인격으로 나오는것도 남한내의 종북좌빨을 믿고
날뛰는것이지 그렇지 않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면 상황은 달라진다.

민노총 패거리들의 불순세력이 만든 촛불을 가지고
미국산 쇠고기 먹으면 댁빨에 빵구가 난다고 부화뇌동 하며 촛불을 드는
그런 어리석은 국민이 되지 말란 말이다.

박근혜 탄핵시 촛불대회때 박근혜를 참수시킨 모형 머리를
대굴때굴 굴리며 축구 공 차듯 (그것도 어린애를 시켜서)
발광한게 과연 민주촛불이고 자유평등 촛불이었든가?

누가 더 악랄하고 잔인한 짓을 했는가?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하자.

그래서 내가 '메스꺼운 촛불' 이라고 한것이다

2018-05-19 16:43:41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5   yu41pak [ 2018-05-19 21:11:19 ] 

천 천 만 만에 말쌈.
그래도 죽어도 해병 출신인데..
잘 주무세요.

4   zenilvana [ 2018-05-19 20:26:02 ] 

이미 혈압이 올라있는데 새삼스럽게 참으라 하네.
무슨 말인지 복잡하게 쓰는 눈에게는 시원하겠지.

3   yu41pak [ 2018-05-19 17:16:32 ] 

최 영감 님,
혈압 오르실라 참으세요.
인! 인! 인!

2   alexander [ 2018-05-19 17:09:58 ] 

읽기 쉽게 쓰려고 최대한 노력합니다.
이렇게 쉬운글을 이해 못하고 곡해를 하는자들은 독해력 부족
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1   dakshang [ 2018-05-19 17:06:32 ] 

정국을 논하기 앞서 알슨상의 글은 읽기가 쉽고 시원한 점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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