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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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제목 미쳤다고 K-town에 글을 올리냐?
작성자 zenilvana

7월 26일 이후 10일 만에 글을 올리게 됐다. 그 전에도 수시로 됐다 않됐다 해서 식상해왔던 바를 이미 말했었다. 열린마당이 아예 문을 닫을 작정인가 할 정도로 웹페지가 열리지 않아서 별의별 생각을 다했다.

적어도 교포 일간신문으로 이름을 날리는 판에 이처럼 자기네 신문의 역활조차 포기하려는 짓을 이해하질 못했었다. 하여간에 오늘 2편의 글을 올리게 돼서 60여의 독자가 지나 간 것을 다행으로 여기게 된다.

하도 개판이다 싶어하던 남어지 그 넘의 K-town 1st인가 뭔가가 클릭할 적 마다 나타나서 아우성을 치길래 "뭔가 한번 들어가 보자"하고 마지못해 들여다 보니......아이구! 남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해온 총천연색의 단장을 했고, 더구나 'K불로그'란 것도 등장하더군.

일단 명함을 드리밀고 글 한편을 올렸으렸다. 첫번째 시도에서 뭔가 잘못 됐는지 제목만 있고 내용이 열리지를 않았다. 한국일보가 하는 짓이 다 이런 고로 포기하려다 다시 올렸더니 제대로 작동이 되더군.

문제는 내 글을 "얼마나 많은 독자들이 관심을 쓰는가"는 전혀 알 수가 없게 해놨다. 별별 관심꺼리로 분류해놓고 '일상'이란 부분을 택했더니 치장만 요란 하지만 막상 글을 쓰는 사람이 뭐를 원해서 거기를 기웃거리는 가는 전혀 고려가 돼 있지가 않더군.

또 하나...내게 감이 오는 것이 열당을 열리지 않게 불편하게 해서 필자나 독자들을 K- 뭐라는 곳으로 할 수 없이 오도록 하자는 수작인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일으켰더군. 정~ 그래 손님을 끌고자 하면 아예 '광고를 해서 열당은 문을 닫고 대신에 그 새 창구로 와 주십사 하면 말이 된다. 그런데 열당을 껌뻑껌뻑 열었다 닫았다 10여년의 애용자들을 애먹여야 하는가?

그건 그렇다 치고, 필자들이 뭣 때문에 글을 올리는 거냐구? 자기의 글을 얼마나 사람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가......오직 그 하나만을 바라고 많은 수고를 하지 않는가? 그것도 오만가지 욕지거리를 감내하면서.....이 사람들이 이처럼 용렬하게 구는 것을 뭐라고 불러주어야 할지? ㅉㅉㅉ

한국일보만 있는 게 아녀!!! 나는 미주중앙일보 J-불로그에서 대접받으며 열심히 글을 올리고 있다구. 열당은 저리 가라로 독자들이 내 글을 읽어대고 있어요. 이따위로 할량이면 이런 너절한 곳이 없어도 전혀 상관이 없어요. 무슨 말인지 감이 갑니까? 미주한국일보의 최고 책임자 냥반아!

禪涅槃

2018-08-06 11:00:02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alexander [ 2018-08-06 12:47:26 ]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열당 안열린다고 콘플레이크 하는 사람은
젠슨상 밖에 없는것 같소.
나는 컴이건 스마트폰이건 잘만 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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