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어떤 먹사넘이 신도들 400여명을 꼬득여 남태평양 피지
섬으로 끌고가서 온갖 만행을 저질렀다는 보도가 있었다.
하나님이 주신 지상낙원에 가서 잘먹고 잘살아 보자 라는
말로 꼬셔서 대리고 가서는 여권을 뻬았고 금품을 갈취하고
폭행 구타를 일삼으며 낙원(?)을 지옥의 땅으로 만들고 있다는
보도를 듣고 보고 과연 야소쟁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사이비 먹사에게 속아넘어간 신도들이 바보고, 올바른 신앙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잘못믿어서 그런 불행을 자초했다고 할것이다.
잘못 믿어서 그렇다고 ?
내가 볼때는 피지섬으로 끌려간 신도들 400 여명이야 말로
순수하고 때묻지 않는, 그리고 믿음이 강한 돈독한 신앙인들이라고
본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대변자 라고 하는 먹사말을 곧이 곧대로 믿을수
밖에 없지 않는가.
먹사의 설교를 의심하는 자체 부터가 하나님에게 죄를 짓는
불경스러운 일이란 말씀이다.
교회에 나가보면 먹사 설교 대목마다 아멘으로 소리치는
모습을 볼수있다. 즉, 먹사 설교를 100% 수긍 한다는 뜻이다.
글구, 그 먹사가 사이비 먹사인지 진짜배기 먹사인지 어떻게
구분할수가 있는가?
신도들에게 그럴만한 능력이 있단 말인가?
(사이비 먹사, 진짜배기 먹사 란것도 어폐가 있는 말이지만.)
보도에의하면, 먹사가 바이블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자기가
400여명의 신도들에게 한 만행(?)은 성경에 나와있는데로 했기 때문에
아무런 죄가 없다 라고 한 모양이다.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그럼 타의적으로 해석하나?
성경해석에 정답이라도 나와 있는가?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가 바로 바이블 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피지 섬으로 신도를 끌고간 먹사나
지금 중소 대형교회 먹사나 그 나물에 그밥이다 란 이바구다.
왜냐하면, 바이블에도 나와있지 않는 사실을 먹사가 지 맘대로
꾸며내어, 죽으면 영혼이 하늘나라로 가서 심판을 받고 우짜고
떠드는것 부터가 사이비란 말씀이고, 아무리 믿음이란 논리와는
먼 거리에 있다고 하지만, 그런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서 아멘을
외치는 신도들이나 피지섬으로 끌려간 신도나 무슨 차이가 있는가?
거기다가 십일조 헌금 꼬박꼬박 내지 않으면 찬밥신세고
수십년을 댕겨봤자 집사자리 하나 못꽤어 차는 열외 평신도 신세가
아닌가?
따지고 보면 야소교 전체가 사이비고 바이블을 이현령비현령으로
해석해서 신도를 세뇌시키는 먹사들 전부가 사이비 먹사들이란 말이다.
그리고 성경적이지 못하다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도대체 성경적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믿음 죽음 영혼 천당 지옥 등에 대해서 그냥 막연하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만 했지 어느것 하나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는 먹사도 없고
신도도 없다.
그리고 이에 대해 딴지를 거는 신도는 더더구나 한사람도 없다.
이게 사이비가 아니고 무엇인가? 사이비가 뭐 별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게 바로 사이비다.
따라서 이런 부류들과는 그저 머얼리 떨어져서 지내는게 상책이다.
똑똑한 양반들이 우째 종교에 관한한 그렇게 바보가 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피지섬 먹사, 400여명의 신도, 금품갈취, 폭행, 이런거 다
성경말씀대로 했다는데야 누가 무슨말을 할것인가.
바보가 따로없다. 똑똑한 바보들 세상에 쌔발렸다.
정치를 보는 눈도 그렇고 종교를 보는 눈도 그렇고..
뭐가 뭔지도 모르고 문통을 찬양하는 부류들이나
천당 지옥 영혼이 뭔지도 모르고 그저 막연하게 주여주여 하는자들이나
전부 똑똑한 바보들이 아닐수 없다.
지금 한국은 똑똑한 바보들이 이끌어 나가는 정치판에
지금 한국은 똑똑한 바보들이 이끌어 나가는 종교판에
똑똑한 바보 국민, 똑똑한 바보 신도들이 득실거리며
함께 곱사춤을 추고 있다.